신발 못신어보게 하는 매장,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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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7 20:30:52
스린이인 친형한테 전화가 왔는데 조던1 사이즈가 5에 비해 어떻나고 물어보는 겁니다.
5 신어본 지가 10년 정도 된 거 같아 정확하게 비교할 수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 지금 매장인데 신어보질 못하게 해서 나한테 물어보는 거라네요ㅡㅡ;; 주름진다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뭔가 물어보니 걍 1 검빨 미드네요. 정가 13만9천원 짜리 신발을 금칠해놓은 것도 아니고, 지들이 명품 매장인 줄 아나봅니다. 다른 것도 못신어보냐고 하니 그것만 그렇다네요. 참 나 ㅋㅋ 웃기지도 않네요. 공홈에 사이즈도 풀로 남아있는 미드컷 모델 갖다가 나름 검빨컬러 조던1이라고 대단한 거 파는 양 부심 오지게 부리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ㅈㄹ하라고 하니 싸우기 싫답니다. 저같으면 그따위 장사 매너 걍 안넘어갑니다.
부산 남포동 광복로 매장이라는데, 직원 풋셀 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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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결국 형이 말 잘해서 신어보긴 했답니다. 그런데 직원 말이 더 가관인게, 원래 조던은 신어볼 수 없게 돼 있고, 환불/교환도 안되게 돼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키 공홈도 무한 환불 가능인데 지들은 나이키 아닌가봅니다. 돌았네요 진짜.
이건 뭐 조던이라고 하면 우와~ 하던 90년대 시절도 아니고 용팔이도 요즘엔 안하는 짓을 2020년에 하고 자빠졌으니..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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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업체도 주름있으면 빠구 먹이니 리셀로 거래 되는 모델들은 이해를 해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