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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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5:39:34


대학교때 공간 시간에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았던 해리포터란 책이었습니다...
그 후 너무 재미 있어서 홀딱 빠져버렸습니다...ㅎ
전권,영문판까지 사버렸습니다...
큰 따님이 이제 읽을수 있을것 같아 겨울 방학때 조금씩 읽히려고 합니다...ㅎ
아무래도 문과쪽에 적성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이번 국어 논술 시험에서 백점을 맞았습니다...ㅎ
그저 참 기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책장 정리를 하는데 놀랍게도 예전 천원짜리가 들어있어습니다...
지금 보니 참 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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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12-13 15:49:06

보라색? 천원 참 오랜만에 봅니다ㅎㅎ
그리고 받아쓰기에 이은 국어논술 100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OP
1
Updated at 2019-12-13 15:57:44

안녕하세요...
예전 천원짜리를 보더니 큰 따님이 블루마블 돈 같다며 가짜 아니냐고 해서 웃음이 났습니다...
국어쪽은 곧잘 하는데 산수가 문제네요...
엄마,아빠가 다 자연계열이고 꿈이 물리 과학자라고 하는데...ㅠㅠㅠ
칭찬과 축하 감사드립니다...

1
2019-12-13 16:12:52

요새 거의 카드 쓰다보니 현금은 

천원짜리를 자세히 안보고 지나치는것 같습니다 ;) 

득템이시네여 ㅋ 

OP
1
2019-12-13 16:15:50

안녕하세요...
예전에 책을 다 읽으면 한 개씩 넣어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ㅎ
의도한건 아닌데 큰 따님이 책을 다 읽고 발견하면 용돈으로 주려고 합니다...ㅎ

1
2019-12-13 18:09:44

저도 해리포터 엄청 좋아합니다~!ㅋㅋ 창피하지만 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림없는 글만있는 책읽은게 해리포터입니다 ㅋㅋ 진정한주인공은 스네이프!ㅋ

OP
1
Updated at 2019-12-13 18:22:20

안녕하세요...
저도 스네이프가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여자를 평생 사랑할줄 아는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죽음을 앞둔 그 상황에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1
2019-12-13 19:04:58

1편부터 릴리에대한 죄책감을 드러내곤 했었죠 해리한테..ㅠ 그래도 갠적으로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란 이름은 좀 별루입니다 ㅋㅋ

OP
1
2019-12-13 19:08:52

좀 억지스런 느낌도 있지만 외국에서는 간혹 그렇게 이름을 짓기도 한다고 하니 그냥 넘어가 주었습니다...ㅎ

1
2019-12-13 19:12:04

딱총나무 지팡이가 너무 갖고싶습니당 ㅠㅋㅋ

OP
2019-12-13 19:16:40

아마존에서 사려다가 참았습니다...
실제로 있다면 꼭 갖고 싶네요...ㅎ

1
2019-12-14 01:47:25

저도 해리포터 참 재밌게 봤습니다,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신작이라고 불사조 기사단을 돌려보더군요

얼마나 재밌을까 하면서 마법사의 돌을 저녁때 정주행했었는데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그자리에서 다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OP
1
2019-12-14 01:56:51

저도 대학교때 처음 읽고나서 책 구매후 2편까지 계속 연달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영국 문화권속의 환타지 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 당시 퇴마록등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읽어서 인지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초등학교때 꼬마흡혈기 시리즈가 생각났습니다...
독일작가가 쓴 책인데 살짝 독일 문화권도 보이고 흡혈기 친구들과 사귀고 모험하는등 그 때는 참 흥미진진 하고 그랬는데 지금 재발매가 되어 읽어 보았을땐 그 시절 감흥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좀 더 어른이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ㅠㅠㅠ
그에 비해 해리포터는 지금 읽어도 DVD로 보아도 언제나 재미있고 감동적이네요...ㅎ

2019-12-17 11:13:14

엌ㅋㅋㅋ 오랜만이네요.

요즘(약간 꼰대같네요..) 아이들은 이 돈이 있엇다는것도 모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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