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때 요놈이나 구입해서 올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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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10:30:38

근 3년 가까이 외국을 못 갔는데, 이번달 말에 해외출장 스케쥴이 잡혀 나가게 되었네여 .

 

예전엔 참 많이 나갔었는데 ... 나가면서 꼭 술 한병씩 사오곤 했는데 딱히 양주를 즐기는건 

 

아니지만 가지고 있다보면 선물하기도 좋고 그래서 무조건 사오곤 했습니다. ㅎㅎ 

 

이번엔 요놈이나 노려볼까 합니다.  블렌디드 위스키가 선물용이라면.... 싱글몰트는 본인이 마시기 

 

좋은 술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비싸서 양주먹는다 하면 거진 코스트코 가서 잭다니엘 댓병짜리 사서

 

가끔 먹는게 대부분이지만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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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11-07 10:35:09

오호 저도 담에 도쿄갈때 저술 있나 보고 사와야겠어요 ㅎㅎ요번 저희 집들이 한다구 친구들 온다해서
코스트코 표 로얄살루트 21년 샀는데 솔직 양주 알못이라 친구들이 사온 잭다니엘이랑 헤니스?!인가 그거랑 로얄샬룻 이랑 같이먹었는데 맛이 다 똑같은것 같더라구요 ㅠㅠ 전 소주가 아무래도 제 취향인것같아요
올 양주만 먹었는데 담날 머리 총맞은듯 엄청 아프더군요 ㅠ

OP
2017-11-07 10:40:06

맘 편하게 마시기엔 잭다니엘 만한게 잘 없지요 ㅎㅎ 

그래도 소주나 맥주보단 비싸서 저도 잭다니엘 집에 놔두고도 자주는 못 먹습니다 ;) 

요샌 더구나 몸만든다고 술도 거진 안해여 ㅋ  로얄살루트는 전 발렌이나 조니워커보단 별루더라구여 ㅠ

헤네시 같은 꼬냑은 음 좋긴한데 가격상승이 넘 심해져서 요샌 안 먹게 되었어여 ㅋㅋ 

가격만큼 좋은일 있을때만 먹는게 좋지 않나 싶어여 .  혼자 음미하며 먹을땐 잭다니엘 코스트코가 정답 입니다 ㅋ

1
2017-11-07 10:39:32

 좋은 술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싱글몰츠 중에서 맥켈란이나 글렌리빗 또한 향도 좋고 목넘김도 좋더라구요~

OP
2017-11-07 10:43:16

글렌피딕은 딱 18년산 까지만 마셔봐서 요걸 노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맥켈란이 참 좋은데 가격상승이 넘 높아 안사려구여 ;)  글렌리벳 발베니 글렌모렌지 참 좋지여 . 

싱글몰트가 개성이 뚜렷한듯 해서 선호하게 되었는데 자주는 못 먹는게 함정입니다 ^^;

1
2017-11-07 11:55:15

면세점은역시 21년산이상사야 메리트
있는거같습니다. 그이하는 남대문
주류상가만 가도 비슷한가격대라서요

2
2017-11-07 12:39:05

술병들고 돌아다니는 비용(?)도 무시못하죠
무게랑 크기가 있다보니

OP
1
2017-11-07 13:08:30

출장이라 아마 3~4일 정도빼곤 쭉 한 숙소에 머물것 같아여 

OP
1
2017-11-07 13:07:02

남대문 주류상가에선 가끔 저려미들 사오고 하는데 

요새 꼬냑들이 가격 넘 올랐더라구여. 이제 온리 위스키입니다.

자주는 못 하지만 ㅎㅎ 

1
2017-11-07 12:36:19

주류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글렌피딕 향이 참 괜찮은 술 중에 하나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즐겨하는 술입니다 ㅎㅎ

OP
1
2017-11-07 13:07:45

18년산까지는 먹어봤는데 요건 첨이라 기대되네여 ㅎㅎ

가격이 있다보니 양주땡기면 코스트코 가서 잭다니엘 사오곤 합니다 ;) 

1
2017-11-07 14:24:44

아.. 면세점 가면 정말 고민되는 장면 중 하나이죠..
이렇게 충동구매가 아닌 확실한 리스트가있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양주 수집가는 아니지만 직접 외국 가거나 지인에게 부탁할땐 개인적으로 발렌타인 21 자주 찾게 되네요.

집에서 혼술할때는 싱글몰트 중 발베니나 글렌피딕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몇잔 홀짝하다보면 일주일도 안돼 순삭이긴 합니다만...

무엇보다도 위스키는 향(스트레이트 잔에서 올라오는 향/목넘김 전 입안에서 코 안쪽으로 올라오는 2번째 향/마시고 난 후에 입안에서 감도는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 그리고 뒤끝이 없는(밸류가 낮은 술들은 대게 머리가 뽀개지죠_제가 술이 약한것도 이유겠습니다만)

임튼 글렌피딕 21과 함께 좋은분들과 함께 좋은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OP
2017-11-07 14:42:06

선물용으로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를 참 많이 샀던것 같아여. 외국 나갈때마다... 

 

발렌타인21년이 가성비(어찌보면 블렌디드 21년산중에 젤 좋은) 가 그나마 괜찮지 않나 생각됩니다. 

 

시바스는 제 스타일 아니었고, 선물용으론 좋아하시더라구여.  조니워커 블루도 좋은데 발렌30보단 좀 못하고 

 

발렌17년은 좀 어중간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발렌30년산이 블렌디드 위스키 먹어본것중엔 젤 좋았어여. 

 

가격이 많이 오른 느낌이라 가성비 측면에선 조니워커 블루를 더 선호하지만 ... 발렌21년을 주로 구입하긴

 

했던것 같습니다.   그 동안 외국나갈땐 항상 발렌21, 조니워커블루 두개를 주로 구매했었어여. 

 

맥켈란을 좋아했는데 가격이 넘 올라버려서 ;;  발베니도 좀 비싼감이 ㅠ   글렌피딕, 글렌모렌지,글렌리벳 

 

요 세놈이 싱글몰트 마시면 주로 찾게 되더라구여.   자주는 못 마시지만여 ;;;  

 

블렌디드가 부드러운 감이 있고 대체로 무난한 느낌이라면, 싱글몰트는 개성이 뚜렷한 느낌이었습니다 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
2017-11-07 16:26:30

43도인가요? ㄷㄷㄷ

 

불타오르겠어요 ㅎㅎ

OP
2017-11-07 16:47:01

46도짜리 살려다가 (글렌모렌지 시그넷)  그냥 요넘으로 사려구여 ㅋㅋ

 

조니워커 블루 캐스크는 55도랍니다 ^^;  

 

도수가 높으면 좀더 깊은맛이 나는게 보통이죠. 묵직하거든여 ㅎㄷㄷ 

1
Updated at 2017-11-07 21:27:45

제가 술은 잘 못하고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양주들은 그래도 몸이 좀 받아주더라구요..

소주나 맥주는 역한 기운이 훅하고 오는데..

 

양주 원없이(?) 먹어본게 큰집 누나 함받을때였는데 그때 큰아버지가 은행장하시면서 모아오셨던 콜렉(?) 다 푸셔서 발렌30, 헤네시xo, 레미마르뗑 xo, 로얄살루트 파란병, 이름모를 술들(무슨 술병안에 포도송이모양이 있던..) No소주, No맥주 온니 양주로만 마셔봤던 적이있었내요..

 

술먹고 나면 자는편인데 양주를 먹어서 그런가...자다 일어났는데 머리도 안아프고 속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OP
2017-11-07 23:27:12

좋은거 많이 드셔보셨네여 ㅎㅎ 

 

포도송이 있던게 헤네시에도 있던걸루 기억나네여 .  로얄살루트는 21년산 일듯 하고...

사실 로얄살루트도 21년,32년,38년 여러종류라 조금씩 패키지가 다르죠.

블렌디드가 일반분들이 마시기엔 좋은것 같아여. 부드럽고 잘 넘어가고 ㅎㅎ 

해외갔을때 15년산만 되어도 아주 훌륭한 술이라고 들었습니다 . 

 

좋은 술은 다음날 멀쩡하더라구여 

 

1
2017-11-09 13:01:18

 싱글몰트 좋아하시면,   발베니  ,  야마자키  강추 합니다. ^^

OP
2017-11-09 13:10:58

추천감사합니다. ㅎㅎ

발베니는 동년수 대비해 가격이 너무 높더라구여 ㅎㄷㄷ 

맥켈란도 가격이 많이 올랐고 ㅠ  나중에 야마자키 한번 먹어봐야 겠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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