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니트 제품들 (스압)
옆동네에 올린 글인데 풋셀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구매하는 신발의 90프로가 나이키 이긴하지만 이것저것 잡다하게 구입하는데 5년전 신소재의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어진 신발이 나온다는 광고를 접하고 그냥 꽂혀버렸습니다. 그게 플라이니트제품군 이었고 지금껏 많이 사고 팔고했네요.
사진찍으려고 다시 꺼내서 보는데 역시 이만한 신발 없습니다. 트레이너는 초판이후로 다시 나오지 않고 있고 레이서는 많은 모델이 나왔습니다. 실험적이었던 모델이었지만 지금은 브랜드블문 모델불문 많은 부분에 쓰이고 있습니다.
집에 남은 모델만 올려봅니다. 레이서+머큐리얼 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포스라던지 코비 등 다른 제품에 쓰인 플라이니트제품은 안끌리더라고요.
1. 플라이니트 레이서 1st volt
오렌지 모델하고 제가 처음 꽂혀서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런던올림픽에 미국대표팀선수들이 신고나오기도 했죠.
트레이너제품과 다르게 전창줌에어가 들어가서 쿠셔닝도 좋습니다. 보기에는 약해보이지만 내구성도 좋은편입니다.
어퍼가 전부 니트라서 빨래하기도 쉽고 관리도 편합니다. 1st는 다시봐도 최고네요. 새제품으로 구해서 소장하고 싶어요.
volt와 같이 레이서로 처음 발매되었던 제품입니다. 두 제품다 투페이스입니다. 최근에 투페이스 아닌 제품으로 레이서가 나왔죠.
3. 플라이니트 레이서 오레오 1.0
발매 당시엔 소량에다가 인기 컬러여서 못구하고 2.0이 나온후에 재발매되어 구매했습니다. 슬랙스나 청바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4. 플라이니트 레이서 오레오 2.0
2.0은 마샘이었죠..엄청 나게 많은 물량이 풀렸던..전 그렇게 될지 예상도 못하고 발매후에 못구해서 이베이에서 30에 가까운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왔던 모델이죠. 위 오레오제품들과는 다르게 국내 매장에도 풀렸습니다. 역시 보자마자 꽂혀서
발매일에 미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인기 많은 검흰 모델과 비교해서 형광끈을 거슬려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레이서처럼 처음 공개되었을때 달력에 표시해둘정도로 기다렸던 모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신발중에 가장 아끼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발매전에 알렉산더왕이 신은 htm모델이 강타했고 호날두가 시상식에 신고나와서 이미 인기는...
전 다행히 명동 10꼬르소꼬모에서 추첨되서 구매했습니다. 그 당시 옵시디언, 그레이 모델 시세가 70정도 였었는데
2년뒤에 뒤 고리가 수정되어서 리릴리즈되었습니다. 지금은 20후반에 거래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프리창 외형이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해도 쿠셔닝은 좋습니다.
뒤 고리가 살짝 다르죠? 리릴리즈된 모델입니다.
8. 플라이니트 머큐리얼 FC 블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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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이서 참 좋아합니다. 팀 오렌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