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 홀렸는지 덜컥 사버렸네요.예전부터 이쁘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게 될 줄은....신어보니 두꺼운 농구양말을 신으면 새끼발가락이 남아나질 않을 거 같네요.플레이용 우선으로 사긴 했으나 일상화로 돌리는 것도 생각했었는데 나이도 많고 패션감도 구린 지라 일상화로 소화할 수 있을까 싶네요.일단 얇은 양말 신고 플레이용으로 한번 써봐야겠습니다.이번 달에만 벌써 세 족째인데 마누라한테 머라고 할 지 ㄷㄷㄷ 퇴근하면서 차에 숨겼다가 몰래 가지고 들어왔는데 곧 발각되겠죠....
잘숨겨서 원래있었던 신발처럼...
이미 저번에 마누라가 수량 파악을 다해서... ㅠㅠ
릅11탄은 시그니쳐 선수였던 르브론도 외면했었죠...그당시 줌솔져가 너무 사기적인 성능이어서...
저도 줌솔져6를 신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하악...제 취향 디자인이던 릅11이네요루나론 너무 물컹거려서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무릎이 녹이 슬어서 쿠션 좋은 신발을 좋아하긴 하는데 어떨지 기대되네요.
릅은 사랑입니다
곧 나올 릅14도 기대되는... ㅎㅎ
남편: 누가 집앞에 버려놨네?YF: 응 갖다버려.
아....안돼!!
저도 이번에구입한 올스타버전 신고있는데쿠션감이 르브론12탄보다 좋더군요^^
잘숨겨서 원래있었던 신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