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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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6:32:59
신발정리하다가 오랫만에 세상구경하고있는 11브레드 96년 오리지널모델입니다(찬조 출현 콩코드미드 2000이구요^^)
중학생일때 이녀석 사려고 용돈을 얼마나 아꼈던지..그때당시 9만2~3천원정도 였던걸로 아는데..
아직도 사러갈때 버스에서의 드디어 사러간다는 두근거림, 사오는길에 혹시나 동네 무서운 형들과 마주치지는 않을까;; 그때의 생각이 생생합니다
최근에도 종종 외출시 신고는 합니다만 약간의 에나멜 빛바램이외에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에어꺼짐이나 가수분해 전혀없이 짱짱하기만 합니다. 신경써서 보관도 하지만 그때 당시 대만제품들의 품질은 현재 모델들보다는 훨씬 내구력이나 퀄리티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세상구경한김에 오늘 바깥바람 좀 쐬어주고 와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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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4 17:00:10
아.... 저 아름답게 날렵한 앞코 라인은 흡사 에어포스 전성기 시절 응딩이 곡선을 보는 듯 하네요.
2017-01-24 17:17:12
그땐 10만원때 밑이 엿는데 ㅜㅜ 1
2017-01-24 18:56:40
RESP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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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OG의라인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