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yeezy, but boost (부제: 이지맛 부스트, 아디다스의 실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나이키 이지는 착즙 100% 바나나 주스
아디다스 이지는 설탕+물이 섞인 생과일주스 전문점의 바나나 주스.
그리고 이번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로우 pk는 "바나나맛 우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제를 '이지맛 부스트'라고 했습니다.
제로클럽회원으로서 이지를 리셀로 사기는 비싸고 '오리지날 울트라 부스트 디자인'이 아닌 '풍성한 쿠션의 부스트가 있는 다른 디자인'을 신고 싶었는데 nmd의 쿠션은 거기 까지는 아니고.그러던 중에 이 제품 발매를 '스니커뉴스'에서 보게되었고 직구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박스가 처참합니다. 배송대행업체에서 테두리를 테이프로 다시 붙여줘야 할 정도였어요. 나이키나 조던 직구 때는 박스가 대체로 온전한데, 저번 크라부 2016이나 이번 아디다스 박스를 보면서 유독 아디다스 직구 시에 박스가 박살이 났네요.
사이즈는 보통 농구화나 러닝화를 신는 정사이즈로 갔는데, 사실 이 신발의 범주가 농구화다 보니 농구화 같은 착화감이 듭니다. 그래서 발볼이 넓거나 두꺼운 양말에는 반업을 추천합니다. 얇은 양말을 신었을 때에는 딱 좋네요. 여름철 발목양말 신고 다니면 통풍에 착화, 쿠션감까지 최고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지인듯, 이지가 아닌(no yeezy, but boost)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아무튼 이지 부스트를 신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올 블랙 컬러 pk가 나온다면 무조건 사려고 합니다~!! 예전에 '대륙의 실수=샤오미'와 같이 이번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로우 pk는 '아디다스의 실수=이지 대체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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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부스트가 부스트중 가장 시세가 비싸고 귀한 대접을 받지만
성능이 부스트중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운동용으로 따진다면 더하구요
올화이트의 매력이 풍부한 신발인거 같습니다 잘신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