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NYC 조던 1 커스텀
11월15일에 새로 열린 뉴욕 5에비뉴 나이키 NYC에서
2주 간격으로 5가지의 신발을 커스텀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요.
처음 시작인 줌플라이가 끝나면서 조던1이 저번주 금요일부터 시작이 됬습니다
일단 시작하는 옵션이 몇가지가 있는데
주어진 5 가지 생상중 하나로 dye 하고 싶다면 48시간 이후에 약속을 잡은후에
스토어로 다시와서 마무리 커스텀 작업을 할수있습니다.
이 외에 UV 프린팅을 할수도 있는데 프린팅은 24시간 이후에 약속을 잡아야하는데
저는 프린팅 기계가 고장난 상태이고 색도 입힐 생각이 없어서 2시간 뒤에 다시 찾아오기로 했죠.
커스텀 약속은 물론 신발을 구매하고 나서 가능합니다.
커스텀 하는 가격은 따로 없습니다.
확실히 줌플라이때 보다는 사람이 두배 이상으로 많은거 같더군요
제가 약속 잡은 시간에는 만석이였습니다.
각자 자리가 정해져있고 그 자리에는 미리 구매하고 dye 아님 uv printing이 되있는 신발들이 기다리고 있죠.
저는 둘다 안했으므로 그냥 백지 조던1이였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1시간이라 충분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없더군요 ㅠㅠ
가장 먼저 정해야할꺼는 스우시입니다. 고른 다음에 바로 붙여주는 분들께 갖고가서
붙이고 받은 다음에 다른 작업을 할수있기에 빠를수록 좋습니다.
스우시 옵션들이 기존에 조던1에 붙어있는것 보다 사이즈가 커서
저는 전체적인 신발에서 가운데에다가 붙이기로 했습니다
옵화와 티시 덩크를 합친 느낌이랄까...
또 한가지 빨리 해야할것은
lace dubrae
원하는 5 글자를 세길수있는데 저는 제 인스타그램 어카운트로 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maplkwak/
마무리 단계.. 전체적으로 저는 깔끔함을 추구해서 색을 많이 넣지 않았습니다.
막판에 한가지 추가한것은 수건 제질 같은 스우시를 타조 가죽 스우시 위에 겹쳐서 더 붙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뭔가 마무리가 되는 느낌!
집으로 갖고와서는 색 있는 끈과 기존 흰끈을 겹쳐 봤는데 결국에는 밑에 보이듯이
깔끔하게 기본 끈으로 갔습니다~
결과는 아주 맘에 듭니다~ 정말 재미도 있고 특별했던거 같네요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유의할점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미리 뭘 할지 잘 계획을 하면
결과물에 더욱 만족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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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결과물이 진짜 예쁘네요
색채와 톤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셔요
코디도 잘 어울리시구요. 그리고 조던1 모델 중에 저런 모델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여튼 멋집니다! 저도 꼭 죽기 전에 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