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15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카미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소재 배틀니트와
기괴하게 생긴 슈트리를 달고 나온 르브론 15가 오늘 도착해서
방금 퇴근 후 신어봤네요. ㅎㅎ
1. 오레오 혹은 캡스 컬러가 퍼스트컬러라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탄 컬러가 퍼스트로 발매되어서 허겁지겁 구했습니다.
미국,중국,일본은 드로우 발매고 극소량이라고 들었는데... 그냥저냥 여유있게 구매한 것 같아요.
매번 12사이즈를 구매하는데, 1분이내에 결제만 가능하면 구매가능할 만큼, 국내에서의 인기는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2. 르브론의 폭발적인 발목움직임을 위해서 매번 포짓갑피를 사용했는데
이번엔 배틀니트라는 소재로 만들었다고 설명을 읽은 것 같아요.
뭐 저는
무릎 다치고 농구 자체를 안한지 몇년째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디자인보고 사고, 편하기까지 하면 더 좋아서 사는거지요.
배틀니트는
악어가죽 혹은 용비늘처럼 되어있는게 탄 컬러랑 조화를 이루어서 디자인은 참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소재가 다른 신발에도 자주 쓰일까요?
그 외
혀와 뒤꿈치의 가죽이 특히 괜찮은 것 같아요.
3. 착화감..
일단 발등이 높으신 분은 절대 구매를 안하시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발볼은 괜찮아요. 조던트루너처럼 신기 힘든 신발도 아니고, 나름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발등은 답이 없어요.
저처럼 발등이 하늘같이 높은 사람은 이 신발 못 신습니다.
방금 신나게 박스 뜯고 신어보고 느꼈습니다.
1업이 아닌 3업을 해도 못신습니다. 발등 조여요.
비슷한 느낌으로는
플라잇포짓1을 끈을 가장 쎄게 조이고 지퍼를 가득 올린 그런 기분이네요
아쉽게도 내일 반품하려합니다.
플로랄? 오레오?
릅 16을 기대하며, 안녕입니다. ㅠ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이 커서
아쉬웠던 릅 15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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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사서 신어봤는데 르브론은 발볼이 정말 가는가 봅니다.... 처음 발 집어 넣는데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발등도 낮구나 하고 발 넣자마자 느껴지더라구요.. 반업하고 끈 다 묶었지만 발이 신발안에서 꽉 감싸주는 느낌과 약간 공간이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실전이 아닌 일상화로 신을 계획이라 그냥 신을 생각이에요
줌에어도 몇일전까지 푹신한 베이퍼맥스 에어에서 넘어오니 딱딱하지만 불편하지 않은것도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