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이길 바랍니다..

저도 떠도는걸 주워온거라 잘...ㅋㅋ

착용갤에 샤크어택4, 조던6 카마인 착용하시고 찍은 사진 제가 닉네임 중앙정보부장 언급하니까 다 삭제하셨던데 왜 삭제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점은 미처 몰랐던것같습니다만 혐오조장은 지나친 비약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특정성별에대한 혐오라기보단 특성사람에대한 혐오가 맞지않을까요? 저 사진의 진위여부는 둘째치고 비난받을만한짓을 한 여성이기때문에 '년'이라는 단어를 쓴거지 저분이 여자라서 '년'이라고 쓰진 않는것같습니다.

네 조장이라는 말은 제가 너무 멀린 간 것 갑습니다. 하지만 년이라는 단어가 여성을 폄하하는 욕이 아닌가요? “비난받을만한짓을 한 여성이기때문에 '년'이라는 단어를 쓴거지 저분이 여자라서 '년'이라고 쓰진 않는것같습니다.”라는 말을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비난 받을 짓을 했다면 그 행동에 대한 욕이 필요한거죠. 앞에 많은 분들이 하신 거 처럼요.. 근데 년뿐 아니라 해당 없은 ‘핸드백’도 등장합니다. 물론 삼퀴충 님께서 그런 욕을 쓰신건 아니고 저분들의 선입견이 반영된 것이니 제가 이렇게 댓글을 쓰는 것도 삼퀴충님이 저분들의 의도를 해석해주는 것도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별성별에 대한 혐오가 넘친다는 말이 그냥 지나가다가 이상하게 보여서 댓글을 답니다.

사실 남혐 여혐 프레임 씌우는거 관심도 없고 각자의 생각이니 그러려니 하는 편이지만

적어도 제가 주로 오는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당황스러운 댓글?로 인해 리플을 달아봅니다.

저기 내용에 해당하는 주인공이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고 그 성별이 여자라 여성을 비하하는 년이라는 용어가 사용된거 같고 만약 잘못한게 남자 였다면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인 놈이란는 단어가 사용되었겠지요? 잘못한 행동에 대한 욕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잘못한 행동의 주체도 사람이니 결국 그 사람이 욕먹는거 아닌가요?

놈과 년이 각각의 성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놈은 욕이 아니고 년은 욕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이긴 한데...그래도 조금 이상하네요...물론 댓글 중에는 폄하성 댓글이 보여 좀 저도 눈살이 찌푸려지긴 합니다만

그리고 풋셀이라는 신발 커뮤니티의 특성상 여기 계신 분들에게

남자가 아끼는 대표 아이템이 신발이고

여자가 아끼는 대표 아이템이 핸드백이라는 가정하에 역지사지의 기분으로 언급하신거 같은데...

 물론 멀리간 댓글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저분들을 사실 옹호하고자 함이 아니고 

남초사이트에서 지나가는 유머에 남혐 여혐 프레임을 씌우는 순간부터 진짜 분란이 시작되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동감입니다. 결국 행동에 대한 욕이라도 그 주체는 사람이죠. 행동의 책임은 그 주체한테 있으니 주체를 욕하는게 당연하죠. 저 글에 남자가 아끼는게 농구화라면 여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핸드백이라고 일반적으로 추측할 수 있고, 그걸 똑같이 팔겠다는 말도 이해가 안 가지는 않습니다.

연놈이라는 워딩에 대해. 흔히 드라마에서 밉상인 등장인물들에게 죽일놈,년 쓰는거랑 같은 맥락 아닌가요? -년에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행동이 프레임을 씌우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삼퀴충님도 주작이길 바란다고 올리셨구요. 그래서 초반 댓글에 보이는 신발을 잃은 누군가에 대한 공감은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말씀하신데로 여기는 신발을 아끼는 사람들이 모인곳이니까요.

하지만 신발을 잃었을지모르는 가상의 대상에 대한 공감 전에 특정 성별에 대한 자신의 편견(“남자가 아끼는 대표 아이템이 신발이고 여자가 아끼는 대표 아이템이 핸드백이라는 가정”)을 스스로 드러내면서 욕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 그래서 혐오조장이 아닐까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삼퀴충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고 너무 비약적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또한 풋셀이 남초라고 하셨는데 물론 남성회원수가 많겠죠 하지만 풋셀에 여성회원들 있으십니다. 그리고 남초이면 편견이 포함된 유머를 그냥 지나쳐야하는 것인가요?

“남초사이트에서 지나가는 유머”에 편견이 있다는 걸 말하지 않는다면 과연 커뮤니티가 더 성숙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약 제가 어떤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 그건 어쩌면 드라나지 않지만 존재하는 편견을 글로 쓰고 있기때문이겠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 등장하는 특정여성에게 핸드백이란 특정물건을 언급했다는 것이 편견이라거나 특정이 아닌 불특정다수, 여성 혐오의 조장이라고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결국엔 다 소위 궁예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신발커뮤니티에서 고가의 신발대신 남자가 아는 여자에게 고가인 물건이 몇 개 안되는 상황에서 핸드백이라는 것이 편견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의견도 부분일 뿐입니다. 또한 풋셀에서 충분히 공감을 살만한 글이고 누군가는 겪어봤을 일입니다. 본문의 대상이 여자친구이다보니 그 여성에대해 비판을 넘어
비난이 나온것이지 글의 목적이 성을 나누고 혐오조장을 이끌고자 함은 아니고요.
이러한 부분들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다면 오히려 커뮤니티가 활발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오히려 댓글들 중에서 연이고 놈이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것이 문제이고 선결해야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삼퀴충님과도 이미 이야기한 부분입니다. 댓글들이 문제인데 제가 글쓰신 분에게 댓글을 달아서 그런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갓잇겟겟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들린다고 하신 말에 대해서 조금더 설명해보자면 잘못을 한 사람이 '여성' 라서 '그' 여성를 욕하기 위해 '년' 이라는 단어를 쓴거지 저 사람이 '단지' 여자 라는 이유료 '년' 이라는 단어를 쓴것은 아닐것이다 라고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이였습니다.

쿵쾅

이런 댓글이 진짜 혐오조장이지. 위에 점잖고 건설적인 댓글들 사이에 쓰레기 한'놈' 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