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매너란...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오늘 너무 기분이 나쁜 직거래를 경험하여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거래 제품은 조던 1 블랙토 사틴입니다.
리셀에 대해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대부분 정가 이하로 부득이 신을 수 없는 신발만 거래하였고
우연히 당첨된 이 녀석은 제가 꼭 사고 싶은 신발이 있어 보통의 시세 정도로 판매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연락이와 거래를 하자는 분은 갑자기 카톡으로 연락하여 일방적으로 네고를 하더군요.
여기까지도 좋습니다. 다만 금액 협의 후에 상대방이 먼저 1시로 잡은 약속을 다른 친구분이 가야 한다며
시간을 미뤘습니다. 저는 이미 출발을 한 상태라 30분 정도는 기다릴테니 1시 30분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어쩔수 없이 한시간 정도를 기다린 후에 젊은 여성분과 만나 제품을 확인했는데 박스에 손상이
있다며 거래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겁니다.
제가 볼땐 그리 큰 손상도 아니고 심지어 거래전엔 발견하지도 못한터라 이 정도로 직거래를 파기하는건 매너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스 손상으로 거래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많은 사람들과 직거래를 해보았지만 이건 너무 하다 싶었습니다.
성남에서 일부러 강남까지 와서 한시간을 기다린 시간이며 그렇게 일방적으로 거래를 파기 하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나서 중국인을 비하하는 욕이 나오더군요.
이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한국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하더군요.
게다가 풋셀 아이디를 물었더니 아이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제 판매글은 어떻게 본걸까요?
갑자기 중국 업자들이란 생각에 화가 많이 나서 욕을 한번 해주고 꺼지라고 했습니다.
분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지금도 카톡으로 욕한걸 사과하라고 하네요.
어려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박스의 상태가 중요할 듯하여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정도의 상태가 직거래를 파기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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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나이키 퀄인데 그냥 가격 깎으려고 작업한 것 같네요ㅎ 그래도 중국인 비하 욕을 직접 하신 것은 본인의 안전(?)과 명예를 위해서도 사과해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무개념만 욕하시고 민족은 내버려두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