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블러드라인을 편집샵에서 30 돈에 데리고 왔네요

어떤 기분인진 잘알겠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을 위해서라도 ... ㅋㅋㅋ꼭... 말씀해주세요 ㅋㅋㅋ

저도 여러번 그런 경험이 있어서. 밖에서 신발뿐 아니라 다른 제품을 구매할때도 꼭 인터넷검색을 먼저 해보는 습관이 생기더라구요...

프x그 이런데에서 블러드라인 옆에 있는 신발 어떠냐고 블러드라인 가격보이게 보여주는것도
괜찮을거같구여 왠만해서는 아직은 모르는게
그래도 친구분 기분좋을때니 조금 시간이 지나야 다음꺼 살테니 잠시동안은 즐길시간을 주시죠!

이건 말해줘야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에어맥스 270 초판 나왔을때 3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에 구매한 녀석이 있는데요 그때 엄청 면박 줬더니 이젠 신발 살땐 꼭 저한테 물어보고 삽니다 ㅎㅎ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할 것 같네요

저라면 무조건 말해줍니다~~ㅎ 또다른 사태를 막기위해서라도 ㅎㅎ

그래서 전 주변분들에게 신발살때 무조건 저한테 얘기하라고 합니다 ^^;;

조금 귀찮을지 모르겠지만 가격 최대한 저렴하게
살수 있게 알아봐 주고 있고요

풋셀을 모르고 있을때 ..리셀사이트서 조던11을 40주고 산적이 ..ㅜ 

솔직히 3대 커뮤니티별 시세도 다른거 아시자나요 ㅋㅋㅋ 전 말해줍니다

근데 뭐 본인이 행복해하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친구분에게는 30만원짜리 신발이니까요. 대외적인 시세가 어떻든 친구분이 생각하기엔 30만원의 가치가 있기에 구매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분을 즐기게 놔두시고, 그 친구분과 신발이야기를 자주 하면서 다음번에 구매할 시에는 회원님께 자연스럽게 먼저 의견을 묻게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사기전이면 최저가 찾아서 알려주지만 사고 난 후라면 그냥 입다물고 있습니다.기분 좋게 산거에 초치는것도 싫고 상대방도 그거 알아봤자 되돌릴 수 있는것도 아닌데 굳이 말 할 필요는 없죠.

저도 친구가 사카이 와플에 반했다며 리셀로 데려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얼마뒤에 구매했다며 사진 한장을 보내주더군요..... 좀 살펴보니 어눌한 제눈에도 확티나는 가품 ㅠ
이걸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궂이 알려줄 필요 있나 싶음

어차피 더 알게되면 알아서 깨닿게 됨요 ㅎㅎ

이미 아는척 하고 그러는 순간.. 매번 살때마다 부탁 할껄요 ㅎㅎ

사이즈가 어떤 모르겠지만
지금 매물 검색해보니 25정돈데
호구처럼 비싸게 주고 산건 아닌거같은데요ㅜㅜ
개구리에도 30정도 뜨고

편집샵 에선 월세 인건비 전기세등등 이랑 이윤 남겨야되서 어쩔수 없는거 같네여 대신 정품은 확실하겠죠

해외도 오프라인 리셀샵은 비싸요 리셀샵인거 감안해서 싸다고는 못하더라도 막 비싼가격은 아닌거같네요

대신 나서서 구매해 주실거 아니면 걍 조용히...

이걸 왜 얘기해야하는건지 심리가 이해 안감

걍 가만 있어요

최소 여자친구나 아님 가족도 아니고 답답할 이유도 없구만

오지랖이 다른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