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구경

비를 피하려 오늘 와이프와 더현대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까지 들어가는게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막상 들어가니 주차 자리도 많고 주차구역도 넓고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 키우는 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많이 넣어 두었더군요, 명품 브랜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시고
식당가, 카페, 인테리어 정도 볼만한거 아닌가 싶네요
도심속 숲 같은 요즘 크게 붐을 일으킨 플랜테리어가 멋지기도 관리하기 위해 투입될 인력이 궁금하기도하네요
재밌는점은 아무정보없이 신발 전시해둔곳이 어디지 찾다가 3층에 스니커즈 라이브러리라는 곳을 찾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일반 신발 브랜드 였었다는....ㅡㅡ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지하2층의 BGZT(번개장터)에 15분 정도 줄서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물건은 너무 없고 사이즈도 없고 ㅎㅎ
우리 풋셀에서 디피해둔 제품들도 종류가 20가지 안팎인게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생각보다 되게 작아요 팝업 스토어 느낌?)
세시간 정도면 백화점 구경 제대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두번 가볼만은 하다고 생각듭니다
결혼이나 이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세요~~~

마지막 사진은... 와이프한테 전신 사진 찍어 달라 했는데 발만 짤려있어 슬퍼하는 저를 위해 엄청난 손놀림으로 포토샵??을 해준 오ㅏ이프님의 작품입니다...ㅋㅋ
키가 이미터는 되어 보이네요... ㅋㅋㅋ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