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덩크 로우에 관련해 생각이나 글써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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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3 11:20:01
2004년? 당시 중1이었는데 지방러다 보니 친척분들 만나면 나이키 운동화를 사주곤 했었어욤.
그때 덩크 로우 은색으로 기억나는데 참.
일진(?) 이란놈이 빌려달라해서 안빌려준다니까 신발장에서 훔쳐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범인이 그 놈인줄 알았지만 귀찮아 지는게 싫어서 슬리퍼 신고 집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처럼 드로우 될 정도였으면 한대 쥐어박을걸 싶네요.
물론 어찌저찌 해서 선생님이 범인을 잡아주고 어줍잖은 사과를 받고 신발은 못돌려 받았죠. 젠장.
원하는 덩크로우 색깔은 너무 비싸고, 특히나 범고래가 너무 갖고 싶은 맘에 한번 글써봤습니다. 이 글을 프리톡에 올려야 되나 스니커톡에 올려야되나 고민하면서 여기에 한번 글 써봅니당. ㅎ
흑... 제가 신던 그 덩크 스카치가 그립네요.. 반짝반짝거렸는데 ㅠ_ㅠ
(억 ㅋ 2014년ㅋㅋ;; 2004년인데;; 오타가있었네용 소름이다 10살을 속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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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유행이라는게 돌고 돌다보니 여유있게 아울렛가서 40~50% 할인받아서 사던 모델들이 귀해지기도 하고 줄서서 사던 모델들이 아울렛 40~50% 할인해도 안빠지죠ㅎㅎ
여담으로 제가 신발 컬렉에 빠지기 시작한 2008년쯤엔
1탄 같은경우 하이컷을 거의 발매해주지도 않았고
또 나온다한들 지금과다른 미드컷에 가까운 하이컷에 컬러도 진짜 말도안되게 못생긴 모델만 발매해줘서
리트로된지 한참지난 og컬러만 가격이 산으로가고 1탄은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ㅎㅎ
또 그때는 3 4 5 6 8 11 12 13이 인기 모델이었고 지금은 말많은 12탄 같은 경우는 풋셀에 올라오기 무섭게 판매될정도로 인기 많았죠
저는 오히려 지금 카마인이 정발가 근처에서 노는게 더 신기할정도입니다
수량이 엄청 풀려서 국마인이라는 소릴듣던 시절에도 코팅진에 조던6이 패션에 대세일적에는
정발가 2배에서 놀던 모델인데 말이죠ㅎㅎ
그리고 몇년지나면 또다른 모델들이 올라오고 내려가고 할테니 너무 아쉬워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