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재미있는 분이 계시네요
스니커 뉴스 게시판에 제가 "엄브로"에서 출시한 신발 소식을 하나 올렸습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sneakernews&wr_id=548333&page=2
이 페이지 인데요,
댓글중에 이런 댓글이 하나 달렸죠.
뭐 신발에 대한 토론글도 아니었고 단순히 소식을 가져와서 올린건데
"이런 디자인은 줘도 안신을 것 같아요~" 도 아니고 반말로
"줘도 안신음" 이라는 댓글이 달렸네요.
이후에 많은 회원분들께서 "뉴스를 전한건데 이런 댓글은 좀 무례하다, 속으로만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저도 뭐 그때까지는 감정적인 대응을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서
"아마 엄브로도 딱히 줄 생각은 없을꺼예요^^"라고 가볍게 글을 남겼습니다만....
이후에 저보고 시비털지 말고 수고하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비는 안털고 싶고 옥수수를 털고 싶은데 (아 물론 진짜 옥수수요 저 옥수수 좋아하거든요)
이런 회원은 굳이 풋셀이 안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가입한지 1496일이나 되신 분이 닉네임 값을 너무 제대로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운영진 분들이나 다른 회원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
2018-03-12 09:16:11
댓글에 웃고갑니다. 정보는 항상 감사해해야죠. 풋셀포에버~~ 1
2018-03-12 16:59:58
임자 만나서 털리면 안그럴건데 풋셀에도 키보드 워리어가 많네요 ^^ ~ 저분이 잘못한건 맞지만 이런 저격도 옳지 않다고 보이네요. 그냥 운영진에 신고하고 처리하면 될일이죠 B0521 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오해라면 오해이신것이 제가 이런 비슷한 전례가 한번 있었는데 그때는 저의 "개인 게시물(착샷)"이었고 그 게시물내에서만 논쟁을 했으며 따로 공론화 한적 없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는 그때와 달리 저에게 관심이 없다면 보지 않을 게시물이 아니라 '누구나 무슨 소식인지 한번쯤 보시는' 뉴스란에서 일어난 일이었고 댓글을 보시는 분들의 눈쌀을 이미 찌뿌렸기 때문에 공론화 한것입니다. 예의없는 태도의 댓글은 그냥 신고하고 넘어가면 되는것일까요? 꼭 저격이라는 표현을 쓰기보다는 잘못된 일은 다같이 알고 넘어가는 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제가 호불호가 갈리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일을 공론화 시켰다면 "저격"이라는 표현이 맞을 수 있겠지만 이번은 그 경우가 다른 듯 합니다.
좋은 말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B0521님, 운영진에게 문의하고 답장을 받았습니다.
"닉네임 공개 게시물 작성에 대한 금지 등의 규정은 없는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비방 등의 금지> 규정이 있긴 하나, 해당 글이 해당 규정에 위반한다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본 글은 유지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공론화에 대해서는 한번더 생각하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은 사실 착용갤러리가 대부분이고 이런 글은 거의 작성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말씀드린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여겨서 적었으니 모순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해당 회원은 사과없이 "내가 뭘 잘못했느냐 탈퇴시켜라"는 식의 댓글을 지금 방금 다시한번 작성하여 운영진으로 부터 탈퇴처리 되었습니다. 1
2018-03-13 02:26:13
풋셀 자주 안들어오면 꼭 이런 재미난(?)일은 벌어지고 난다음이고.....
가입일수가 저만큼이면 나랑 비슷하것는데 줘도 안신음 이라니 .....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비털지마라니...(죽빵털어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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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하는 것이 아닌 인터넷상에서의 대화라 더 신중해야 한것인데....
다음번에 저런분보면 닉네임값 제대로 해야겠는걸요?
아싸의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커뮤니티에서 아싸를 당하는 꿀팁 1번이넹 ㅎㅎ 신경쓰지마세요 디자이노거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