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걸릴 뻔한 염장입니다.

 XHIBITION에서 판매하던 된장 포스 하이를 구매했는데요.

 

10월 18일에 주문했던 된장 포스가...

 

 

 

 

11월 13일에 도착했습니다... 거의 한 달 걸렸네요... 진짜 암걸릴 뻔 했네요...

정말 무심하고 크게 신경 안 쓰는 성격인 줄 알았는데 나도 아니구나라는걸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________^'

 

 

 

 

완전 영롱합니다. ㅠㅠ

요즘 옵화 조던1 미만 잡... 이런 생각까지 들었는데 위안이 됩니다...

옵화 조던1을 가지려고 발악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잡아매느라 고생중입니다...

 

 

 

이번 겨울 신나게 신어줘야겠네요~

 

 

 

된장 포스와 고민하다가 된장 포스를 먼저 지르고 뒤에 지른 스페셜 필드 포스1 데저트 카모입니다.

된포 보다 늦게 지르고 훨씬 빨리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발 넣기는 참 힘들었는데 들어가고 나니 발이 너무 편해서 오래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도 잘 신고 다닙니다. 최근에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 가운데 하나이네요

 

 

 

 

 

 

조던 1에 쓰려고 놉스킨에서 가죽끈을 구매했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저렴한 것들도 있던데 끝에 팁이 골드가 아니라서 그냥 놉스킨에서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하고 다닐 때는 아래와는 다르게 매어두었는데요. 그냥 질감을 표현해보려고 이렇게 끈을 끼워봤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끈에 비해서 탄성이 떨어지다보니 신고벗기 불편함도 있었는데 적응되고 나니 편하고 좋네요. 백보드에만 넣어두고 나머지는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끈 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놉스킨 끈은 다 좋은데 몇 개 사니까 신발 하나 가격이라 부담이 크네요...ㅠㅠ

 

 

 

우리 아들이 배 만들기를 하고 싶다 그래서... 제 신발 상자를 대거 풀었습니다...

죄다 포스 상자들이네요. NBA, 슈포2, 데저트카모 박스들과 종이 슈트리가 모이니 애기랑 세 시간을 놀 수 있는 장난김이 되었습니다. 뽁뽁이는 바다가 되고 먹고 남은 가리비 껍질은 잘 말려서 배에 붙였네요.

마지막 마무리로 열심히 색칠을 하고 있네요. ㅋ 

 

 

 

이제 신발 좀 그만 사야할텐데... 물욕은 끝이 없습니다... 기승전 신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