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JORDAN 11 RETRO 2011 V 2016 V 2018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비교글을 작성하려다가 No14님의 비교글이 있어서 이렇게나마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어제 착갤에서 인사드렸었지만, 그리고 중복이지만 남겨보네요~
사이즈는 모두 동일한 265 사이즈! US 8.5 입니다~
우선 간략하게 박스 비교!
2011년도판의 박스가 부피가 가장 큽니다- 길다고 표현해야겠네요-
품번은 2011, 2016, 2018 순으로
378037-107
378037-003
378037-100
입니다-
378037이란 스타일 넘버, 품번이 에어조던 11의 품번인가 봅니다- 마지막 셋째자리는 컬러넘버이니 동일하지만 다른 컬러인듯 번호가 다릅니다- 두 콩코드가 말이죠-
컬러를 보면 2011년도 판이 2018년도 판과 다르게 다크 콩코드라고 컬러넘버가 박스에 언급되어져 있네요-
박스의 대략적인 크기, 길이 차이 입니다-
디자인도 다 다르네요-
검빨 컬러나 쿨 그레이, 감마 블루 등등의 박스 디자인은 제가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소장한적이 없어서 말이죠-
2011년판 콩코드!
다들 잘 아시겠지만 페이턴트 레더의 영역이 가장 협소한 편에 속하는 버젼이 아닐까 하네요- 앵클쪽의 흰색 갑피는 천연가죽인줄 알았으나 제 기준 신세틱으로 판단됩니다- 단면이 하얀색이며 단면이 너무 깔끔하게 잘려져 있기에 신세틱으로 판단하네요-
이 부분은 후술하겠습니다~
2016년도판 스페이스 잼!
이 녀석도 구한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무튼 이 녀석도 꼽사리(?)로 간략하게 다뤄봅니다~
지겹도록 보셨을 2018년도판 콩코드 입니다-
이런식으로 저만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그리고 앞서 언급드렸듯이 간략하게 나마 비교를 위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퀄리티로 치부되는 부분 중 하나인 파일론 미드솔의 금형 몰드 과정에서 무조건 나타나게 되는 가스가 빠져나가는 부분인 에어홀 자국의 위치가 전작들에 비해서 바뀐게 눈에 띕니다- 이번 2018년도 버젼이 에어홀의 자국이 더 많은 인상이네요-
상대적으로 스잼 버젼이 가장 적은 인상이구요~
2011 V 2016 V 2018
순서입니다-
앵클의 높이는 역시 잘 아시겠지만 2011버젼이 가장 낮으면 2016년도 스잼과 거의 유사하지만 살짝 더 낮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 콩코드가 가장 높으며 리어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이턴트 레더의 영역 차이가 한눈에 보입니다-
그나저나 2016년도 스잼이 2011 콩코드보다 클리어 아웃솔이 더 변색된 인상이네요- 바꿔말하자면 2011년도판 클리어 아웃솔이 컨디션이 참 좋은듯 합니다- 운이 좋은거 같네요-
대략적인 토박스의 실루엣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포커스는 2011년도판!
셋 중 가장 날렵한 인상이 아닐까 하네요-
미세하게 나마 말이죠-
2016 스잼!
뭔가 가장 동그란 인상입니다- 완만하게 곡선이 아웃솔 끝으로 내려가는 느낌이라면-
2018 콩코드는-
포커스는 2018 콩코드!
아주 사알짝~ 봉긋한 느낌이 드네요-
시대순으로 2011 콩코드의 페이턴트 레더 광택이 상대적으로 많이 죽은 상태이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네요-
그리고 전술한 앵클쪽 갑피의 소재 차이!
2011년도판은 제 기준 신세틱으로 판단됩니다-
단면이 보이시나요? 천연가죽은 저렇지 않죠!
그리고 페이턴트 레더의 단면 색깔을 주목해주세요!
2016 스잼은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됐지만 천연가죽입니다!
스잼의 페이턴트 레더 단면은 흰색, 회색입니다-
2018 콩코드의 앵클 소재는 천연가죽입니다-
천연가죽은 대체로 저렇게 회색을 띄면 단면이 신세틱 처럼 정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페이턴트 레더의 단면 역시 회색이며 2011 콩코드와 차이점이 은근히 많은 부분이 눈에 띕니다-
다음은 점프맨 부위를 살펴보며 우측발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참고로 2011 콩코드의 왼발 점프맨 로고만 나머지 두가지 버젼의 일레븐과 점프맨의 방향이 반대입니다-
아무튼 점프맨의 차이점은...
아주 미세하게나마 2011 콩코드가 가장 미흡한 인상입니다-
저 정교한 자수의 느낌 말이죠-
스잼은 나름 정교합니다만 2018년도 콩코드가 가장 완성도가 높은 인상이네요- 아니면 제가 뽑기 운이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
2018 콩코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개인차가 분명 존재할것이며 반대로 이 2018 버젼의 점프맨 손가락이 뭔가 조잡한 느낌이 드네요-
전체샷!
이상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아주 간략하게 다뤄봤습니다-
아웃솔의 차이는 대략적으로 거의 동일한 수준이며 인솔은 살펴보지 않았지만 원작과 같도록 이번 2018 콩코드의 인솔이 PU로 돌아갔습니다-
파일론의 밀도도 살펴봄직하며 탑뷰에서 내려다본 토박스의 실루엣이나 전체적인 실루엣, 발리스틱 메쉬의 형태나 직조 방향, 어퍼 가죽들의 두께 등등 살펴볼 부분이 참 많을것으로 판단되네요-
쿠셔닝 체감은 2018 콩코드를 실제로 신어보질 않아서 다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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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진짜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쓰실때마다 정성과 고생이 엄청 나실듯
저는 몬합니더 윽 신발도 없지만서도
그런데 도대체 신발 몇 족 보유하고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