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LEBRON XVI 'EQUALITY'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요즘 자주 출몰하죠~ 신발은 덜(읭?) 사도 풋셀에 자주 인사드리는 요즘입니다-
NIKE LEBRON XVI 'EQUALITY' 입니다-
어제 발매된 '평등' 르브론 16이 왔습니다-
올해 원래 첫지름은 JORDAN WHY NOT ZERO.2 였지만 반품했고 AJ 29를 들여서 걔가 첫번째, 이 이퀄리티 버젼이 저의 2019년 두번째 지름이네요~
음... 르브론 15 퍼스트 컬러도 아직 개시 못했고 16 브레드도 아직 개시 못했는데 덜컥 또 16으로 평등 버젼을 구매했네요~ 제 바램대로 짝짝이, 언발란스인 녀석이 발매되어, 우습게도 각각 두가지 흰검, 검흰 버젼으로 발매된게 매우 이채롭습니다- 아무튼 바램대로 나와줘서 실물도 궁금하고 원채 이런 언발란스를 선호하기에 구매했습니다-
플레쉬를 터뜨려봤는데요~ 브레드 컬러 때도 텅 부분 르브론의 왕관 로고에 스카치가 적용된건지 아닌건지 애매한 처리가 생각나서 이렇게 찍어봐도... 티가 거의 안납니다~ 뭐가 반짝이기는 한데 말이죠-
아무튼 투톤, 언발란스, 흑과백 컨셉입니다-
항상 EQUALITY 컨셉은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 처럼 흑인,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인종 차별 등등이 떠오르는데요- 사실 제겐 너무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흑과백 컬러웨이는 가장 원론적인 컨셉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전작이 아마 퍼스트 버젼이었죠? 그때도 투톤이었지만 실 발매본은 이런 언발란스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때 더욱이 골드 컬러 스티칭이 대박이었죠- 전작에 비해 다소 지루한 느낌일 수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제 발매본은 언발란스 투톤으로 해준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말이죠-
제껀 품번이 BQ5969-101 입니다- 아마 제꺼의 반대 버젼의 품번이 끝 세자리가 100 이죠-
암튼 제껀 좌발은 블랙, 우발은 화이트 입니다-
그리고 검빨 컬러를 구매할 때 사이즈인 265로 주문했습니다- 이거 별로다 싶으면 바로 반품 할려고 했는데... 실물보니 하... 이거 반품하기가 어려워지네요... 너무 이쁩니다-
아무튼 위의 사진은 좌발의 블랙의 외측 사이드뷰-
좌발의 외측 사이드뷰- 화이트 입니다-
제가 또 검흰, 흰검 좋아하는거 어찌 알고... 아놔~
미드솔은 인젝션 파일론 미드솔입니다- IP죠! 경도는 하드한 편입니다- CMP도 해달라~
(프)리뷰도 아닌데 간략하게 가볼까요?
프론트 뷰-
클리어솔의 투명도, 파란 느낌이 상대적으로 다릅니다- 이건 퀄 문제일지 의도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다른 풋셀 구매하신 분들의 사진들도 궁금해집니다-
여러분들껀 어떤가요?
아웃솔 로고 컬러도 딱 반전입니다-
이런 반전도 좋아하는것이 블랙은 듀라벅, 신세틱 누벅이며 검빨 컬러웨이와 마찬가지로 매우 부드러운 기모를 지닌 동일 소재로 보입니다- 반대로 흰색 컬러는 후족부 힐 카운터 패턴이 흰색 신세틱 입니다-
첨엔 천연가죽이려나 했는데 아니네요~ 아무튼 표면이 무광, 유광의 느낌이 나며 흰색 부분이 페이턴트 레더였으면 대박이었을거 같기도 한데, 아 생각해보니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많이 의도한 느낌이라면 이 발매본은 그냥 조금 의도한 반전이랄까요?
좌발의 아웃솔-
접지력은 제가 실제로 데일리로 신었거나 코트에서 신은것은 아니지만 일단 고무의 경도는 항상 그러하듯, 온코트용 물성입니다-
당연한거죠~ 하지만 클리어솔이라서 그런지 먼지를 잘 먹을거 같습니다-
우발의 아웃솔-
이렇게 또 따로보니 클리어솔의 투명도, 파란 정도가 같은거 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한대 모아놓으면 또 살짝 다른거 같고-
개체 차이일까요?
또 한 퀄리티가 그렇게 뛰어난 인상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나이키 치곤 나쁘지 않은' 그런 수준입니다- 하지만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후족부 아웃솔에 르브론의 덩크맨 로고도 클리어로 들어가 있습니다-
로고 부분은 러버가 아닌 TPU 악세사리 입니다-
어퍼의 전반적인 니트(배틀 니트)의 느낌과 색상, 상대적으로 실내에서는 흰색의 니트가 아주 야~~악간 노르스름합니다- 화이트가 완전 쌩 화이트는 아니며 야악간~ 오프화이트네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다른 니트들, 다른 브랜드의 니트들도 완전 하얀, 뽀얀 니트는 만들어내기 어려우니까요-
다만 실내라서 그렇지 자연광에서는 매우 뽀얀, 화이트닝 받은 새하얀 이빨(읭?)처럼 하얄것으로 예상합니다-
토박스의 내구성은 농구화의 모든 전반적인 부위의 내구성, 지지도, 견뢰도 등등 간단하게 말해서 튼튼해야하는데요- 니트 어퍼지만 KD 10, 11과 함께 르브론 15, 16도 토박스의 토 라스팅을 당연히 적용했으며 플렉스존 외의 사진의 토 부분은 열처리하였습니다-
음... 다른데... 미드솔이 검정인 부분, 클리어솔과 접합하는 부위가 오히여 흰색의 반대쪽보다 더 하얀 느낌이 아이러니하네요-
전술한 텅 로고 부분의 재귀반사, 스카치의 느낌입니다-
음... 뭔가 아주 미세하게, 가루처럼 반짝이기는 합니다만 대놓고 번쩍 번쩍하지는 않습니다-
EQUALITY 라는 버젼명 답게 저울!
그리고 앞서 언급드린 흰색 신세틱 어퍼의 질감, 페이크 레더 입니다-
아이스테이를 보시면 미니멀리즘 아이스테이이며 두가지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레이스의 길이가 이것을 배려하여 발매하지 않아서 선택사항 중 넓은 아이스테이를 선택하면 레이스가 매우 짧을텐데요- 두번째 아이스테이는 왠만하면 끼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탁이나 기타 등등 오염 리무버를 위해서 레이스를 빼야할 때...
빼지 마십쇼-
레이스 팁이 너무 짧아서 끈을 다시 끼우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제가 직접 해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레이스 팁만 아주 조금만 더 길었다면 가능했을겁니다-
다시 미드풋 폴더블 텅 부분의 저울, 양쪽 다 음각으로 처리되었으며 블랙이 더 잘 보이네요-
눌림처리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르브론 16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이 레이스의 처리입니다- 미니멀리즘 아이스테이에 군데군데 중앙부에 플라이 와이어를 적용시켜 끈이 지나가는 길을 고정형태로 LOCK DOWN을 더 효과적으로 잡아주도록 나름의 '작은 배려'가 눈에 띕니다-
전 이런거 좋아합니다-
작지만 센스있는 터치 말이죠-
ZOOM + MAX 에어백도 안쪽 체임버들이 각각 흑/백 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후족부 힐카운터 부위는 도색이 아닌 TPU BAR 입니다-
에픽 리액트 처럼 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기능과 각도의 동일한 자재가 적용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술한 후족부 자재의 표면 느낌, 더 잘보이도록 플레쉬를 터뜨려 봤습니다-
프로파일이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사실 높다고 봐야죠-
인솔도 반전, 검정 바디엔 흰색 인솔,
흰색 바디엔 검정 인솔입니다-
인솔은 일반전이 몰딩된, 버진 인솔입니다-
유사 오쏠라이트죠- 두께는 5mm이며
설마 스트로벨 보드도? 하며 봤지만 아쉽(?)게도 스트로벨 보드는 원톤, 동일합니다-
스트로벨 보드는 EVA폼 입니다- 두께는 약 2~3mm로 보입니다-
그리고 앵클 라이닝은 고밀도 스판 메쉬입니다-
이상입니다-
약간의 포토 (프)리뷰였습니다-
르브론 15와 16은 사진들은 다 찍어놨는데 한번 스윽 리뷰 투척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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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쁩니다저도사고싶었는대 작년에너무많이 질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