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시골 편집샾에서 조던1 미드를 사고 생각지도 못한 신발 덕후의 길로 발을 들였습니다. 인기라인만 20개 가까이 사재끼고 대부분 신다보니 자연히 비넘버링 첫 조던은 찬밥이되고.. 저걸 칠해볼까를 몇번이고 고민, 뭘로 해볼까를 고민 고민 하다 조금만 수정하면 될 것 같은 낫포리셀 스타일로 정하고 이틀만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커스텀 이거 어렵지도 않고 매력있네요.. 이놈 신고 신행으로 유럽을 엄청 누비고 이후 거의 신지 않았었는데 애정템으로 재등극할것 같습니다.
이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