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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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4:32:26
안녕하세요, No.14입니다.
6월에 '에어맥스 93 민트'를 개시했습니다.
요즘엔 칵투스 컬러라고도 부르죠?
한 달간 착용한 소감을 남겨보아용~
발매된지 4년이 넘어서 긍가
변색이 오고 말았습니다 ㅠ
맥스 93의 변색 포인트는
에어솔쪽 중창과 메쉬단면, 그리고 고무로된 나이키 스우시입니다.
18년 발매 당시
일반 제품과 우먼스 제품이 나왔는데,
선착이 늦어서 우먼스 제품을 구했었죠.
그래서 반 사이즈 높여서 주문을 했는데,
우먼스 제품이라고 딱히 발볼이 좁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무게가 엄청 가볍고
쿠셔닝도 올드 맥스치곤 나쁘지 않습니다.
갑피도 유연해서 따로 길들일 필요가 없네요.
하지만 인조가죽이 사용되어 퀄리티는 떨어져보입니다ㅎ
얼핏보면 허라치 핏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입구 부분만 저렇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발 넣기가 힘들다는 말도 있는데,
전 반업을 해서 긍가 불편함을 못 느끼겠네요.
초딩 때 봤던 빵빵했던 270도 에어가
역시 복각되면서 반토막이 되어버렸습니다.
블로우 몰드 기술이 도입되면서
저렇게 중창 밖으로 에어를 빙 두르게 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었는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맥스93.
다음 복각 땐 추억보정뽕만큼
빵빵한 270 에어솔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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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년도 발매당시 정가 55,000원
교복에 잘신고 다녔드랬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