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냉정하게 98맥스 이런거 매니아와 일반인 모두 외면했던 쓰레기 맥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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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22 10:45:29

기본적으로 시리즈화가 되지 못한 에어맥스는

매니아든 일반인이든 다 외면한 쓰레기 맥스라고 보는게 맞죠.

 

1(87)-90--95-97-LTD-03-2006(360:이건 제품 하자였고)-2009부터 년도별 안정화

메이져는 이렇게 계보가 가는거고.

 

마이너는 라이트(89)-BW(91)-180(91)-93(270)-96-98-2004 로 가는건데

그중에서 98은 2004와 더불어 매니아와 일반인 모두가 외면했던 맥스가 실제 역사죠.

왜냐면 형인 97과 2003이 더 나은 에어맥스니까.

 

근데 이런걸 아무도 말 안하니까.

마지 과거의 찬란하게 빛나던 영광의 맥스인양

나이키가 지들 맘대로 역사왜곡 하는거죠 ^^

 

저는 최근의 나이키가 중국의 동북공정 같아요.

상설에서도 안팔려서 녹여서 트랙만들던 신발도

마치 겁나 좋은 신발인양 소개하고 한정판매 발매일자 알려주고 줄세우고.

막말로 그냥 소리소문 없이 매장에 깔린다고 생각하면.

98 이런거 옛날처럼 그냥 상설갑니다.

 

나이키의 역사를 공부하셔야 해요.

그래야 나이키한테 안당해요.

 

나이키가 항상 성공의 역사를 쓴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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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2-22 04:33:40

추천드리고 갑니다

OP
2018-02-22 08:17:24

누군가 마음이 아플 수 있다해서 표현을 순화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그 표현에 사실이 들어있다면 말이죠.

 

지금 98이 쓰레기란 소리를 한게 아니자나요.

다만 98은 과거에 발매시점에서 성공하지 못한 맥스고

이것이 마치 과거의 역사적인 제품인양 포장되고

현재의 유저들이 곧이 곧대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잔 말을 하고 있는 거죠.

 

저도 쓸라면 얼마든지 위아더월드 하고 좋게 좋게 끝나는 내용으로 쓸 수 있지만,

현재의 소비자 문화는 충분히 바보 같습니다.

 

그래서 더 세게 쓸거에요.

앞으로도 말이죠.

2
Updated at 2018-02-22 11:30:47

저 제가 댓글은 잘 안다는데

'지금 98이 쓰레기란 소리를 한게 아니자나요'
이문구가 당황스러운게

제목에 쓰레기맥스라고 쓰셨습니다만
쓰신건 쓰신겁니다

32
Updated at 2018-02-22 04:39:08

좀 이상하네요. 98이 인기 없었던건 알겠는데 그건 시대 유행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근데 이런걸 아무도 말 안하니까.
마지 과거의 찬란하게 빛나던 영광의 맥스인양
나이키가 지들 맘대로 역사왜곡 하는거죠 ^^”
라고 쓰셨는데 요즘 맥스가 핫하고 요즘 유행하는 아재 신발스타일 따라 98이 예전엔 못생겨 인기가 없었어도 재조명 받을 수 있는거죠. 실제로 소비자들이 자기돈 내고 구매하는걸 나이키가 엄청 프로모한다고 해도 안사면 장땡 아닌가요?

저도 97,95,90에 대한 어릴때 기억과 향수는 있어도 98에 대한 추억은 전혀없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진 않겠죠. 쓰레기라고 표현하시는건 엄청 무례하고 생각없는 발언 같습니다. 마치 어느 신발 커뮤니티처럼 조던은 한물갔다 조던을 왜 좋아하냐 라고 하는 무지한 부류와 글쓴이분 달라보이지 않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면 되지 다른걸 굳이 쓰레기라 칭하며 깎아내릴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흰 모두 나이키/아디다스 포함 스니커즈 팬이니까요.

OP
2018-02-22 08:03:05

전 해당 맥스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했을 뿐 입니다.

무례한 표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리플 작성자분이 무례하고 생각없고 무지하신 것 같습니다.

글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시지 못하니까요.

2
2018-02-22 10:05:26

누구 기준 정확한 평가죠? 제말에 동의해 주신 분이 16분 계시는데요? 무례한 표현이 아니라니 어떤분인지 대충 알겠네요. 제가 무례하고 생각없고 무지하단건 또 뭔가요? 참 예의 없으시네요.

2
2018-02-22 10:38:28

덧붙이자면 몇년 전 97 발매될때 쌓여있었는데 그땐 또 쓰레기고 지금은 보물인가요? 그리고 지금 인기없고 쌓여있는 조던은 요즘 10대들에겐 쓰레기 인가요? 상술 필요없고 유행은 도는거며 사람마다 이쁨의 기준은 다른겁니다.

OP
2018-02-22 10:45:29

사람마다 이쁨의 기준이 같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제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썼든 받아들이시는 분의 마음 입니다.

그렇게 각자의 주장에서 더 타당한 의견이라 판단하는 내용을 취사선택하시겠죠.

 

저 역시 그런 타당하다 생각한 의견을 적은거고.

atlantabraves 님도 그렇게 적은건데.

 

그와중에 저에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먼저 피력하신거자나요.

그래서 저도 대응했뿐이에요.

제가 글에서 atlantabraves 님을 평가하지 않았자나요.

 

어짜피 지금 우리 둘다 무례해요. 제가 받았으니까.

6
2018-02-22 08:49:58

저두 브레이브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과거의 역사보단 현재의 트랜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98 디자인은 갠적으로 맞지 않아 전혀 구매 고려를 생각하고 잇지 않지만 97 같은 경우도 전 과거 og 발매 때도 그때 당시와는 좀 맞지 않는 과도한 디자인으로 왜면햇엇습니다

또한 97도 그때 당시는 폭풍 세일을 해도 안팔리기도 햇엇고 매장가면 너무나 쉽게 볼수 잇는 모델 이기도 햇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의 트랜드의 시각으로 다시 97을 보니 너무너무 이뻐보이는 것이엿습니다 그래서 실버나 아시아등 주요 97 모델을 열심히 구하기도 햇구요

혹시 조던11 콩코드 og 발매때를 기억하시는지는 모르겟으나 콩코드 또한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실제 og 발매 당시는 생각보다 큰 반응을 얻지 못햇습니다 구두도 아닌데 반짝 거리는 어퍼는 머냐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많앗구요 매장에서 너무나 쉽게 마구 신어보고 살수 잇엇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 지금은 조던 역대 최고의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잇죠

과거의 성공을 거두엇던 못 거두엇던 역사에 비중을 두기보단 현재 트랜드와 마케팅 방법에 따라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들엇냐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아무리 스토리 텔링이나 마케팅이니 열심히 해도 안팔릴 모델은 절대 소비자의 지갑을 쉽게 열게 하진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98은 그렇게 비난받을 만한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98은 단 한번도 시착도 구매도 하지 않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1
Updated at 2018-02-22 05:44:09

워~
적당히 하세요ㅡ 여러분들!
219.000원 주구 사서 기다리구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17
Updated at 2018-02-22 08:02:49

역사 외곡이 아니라 20주년입니다...

그리고 98이 인기가 덜했던이유는 그해에 에어 맥스 테일윈드 3 / 에어 맥스 플러스 (TN) 대표사례 / 95가 재발매 되었었던지라 오버쉐도우가 된 케이스이고...물론 비인기 제품이었던거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서지오 로자노 나이키 에어맥스 95를 디자인하신분의 디자인치고는 임팩트가 적은거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역사)

허나 작년에 97 20주년이 잘된 사례를 두고 98 20주년을 안하는게 더 비상식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어글리 스니커가 트렌드인 시점에서는...

지금 같이 한정물량트렌드를 두고 98을 GR로 20주년을 시작하는게 더 비상식적이지 않나 여쭤보구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물건을 구매하는 시점에서는 소비자의 선택일뿐이고 광고를 그렇게 하는 나이키를 역사외곡으로 치부된다는거는 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트렌드는 돌고도는거고 인기가 없던제품도 마케팅의 시기와 전략이 맞다면 성공하는 사례는 나이키 이외에도 수두룩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럼 금마님께 여쭤보구싶습니다. 

마케팅은 왜 존재하는것일가요 ? 그리고 어떤 회사가 자사 상품을 깍아내리는 회사가 있을가도 궁금합니다.

 

원래 이런글은 잘 안쓰는데 이해가 않되는 부분이 많아 적어봅니다.

 

태클도 아니고 스니커를 좋와하는 한사람으로서 적어봅니다.

OP
1
2018-02-22 08:09:49

저는 앞선 리플에서도 밝혔지만 옛날에 인기없다해서 지금도 인기가 없어야 한다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말 해놨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을 강조하셨는데 현재의 나이키 운용에 소비자 선택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뻔히 많이 들어오는거 알면서 커팅 발매하고 리스탁이란 이름으로 재발매 하고 계속 품절상태를 유지시키고 그래도 남으면 스을적 매장에 풀고 상설로 넘기는 소비자 기만이 마케팅인데.

 

물론 기입은 이렇게라도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게 나쁠 건 없겠지요.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그런 기업의 마케팅을 잘하는거다 운용이다 기념이다 한정이다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바람직한 자세입니까?

 

전 자사 상품을 깍아 내리라고 나이키에 말한적 없습니다.

소비자, 유저 스스로 제대로 공부하란 말을 했을 뿐.

기업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자란 의견을 적었습니다.

3
2018-02-22 09:08:40

소비자 유저 스스로 선택이 왜 큰 의미가 없는지 여쭤보구 싶습니다. 금마님께서는 물건을 매입하실때 분명한 선택없이 물건을 구매하시나요 ? 물건을 완판 시키는거는 구매를 선택한분들이 완판 시키는거 아닌가요 ? 그게 리셀러든 신발을 신구싶어서 구매하고싶은 분들이는 분명 개인의 선택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생각되는데요. 

과연 그 선택이 꼭 회사의 마케팅 때문일가요 아니면 다른 연예인이나 지인 등 매채든 소비자를 통한 루트도 존재한다고는 생각않하시는지 여쭙니다. 

소비자, 유저 스스로 공부를 하고 물건을 구매하며 거기에 대한 추억을 쌓는거는 아주 정상적인 흐름이 아닌가요 ? 그게 신발이 아닌 다른 제품이라도요. 그 루트가 어떤 루트이건 내 지갑에서 돈이 나올때는 분명 거기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거라 생각되는데요.

 

물건이 많이 들어오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동일한 제품도 있지 않나요 ? 나이키는 한정판으로 먹고사는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작년기준치를 보았을때 작년 나이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은 한정판 제품이 아닌 65불짜리 제품 나이키 탄준이었습니다. 

 

자 그럼 기업의 마케팅을 보았을때 금마님께서 지적하신 제품은 한정판 제품이고 그런 한정판을 기업의 마케팅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어떤 제품에 사용되야 하는것일가요 ?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지만 꼭 지적을 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엔 그리고 물건의 가치를 올리고 신발의 대한 가격을 유지해야되는 브랜드로서는 정상적이 방법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금마님의 지적으로 보았을때 그럼 브랜드란 자체의 의미가 없어저야 되지 않나요 ?

 

모든 브랜드에는 한정판이 존재하고 어떤 회사가 되었든 한정판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활또는 기업의자극제로 사용되는거는 어떤 운동화에도 존재한다고 생각되는데요.

 

소비자, 유저 스스로 제대로 공부하고 물건을 사는것 또한 옵션입니다. 내가 굳이 에어포스를 구매하는데 친구들한태나 커뮤니티에 에어포스의 대한 역사를 다 깔아서 예기하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 좋으면 사는거고 그게 어떤 이유가 되었든 말입니다. 물론 역사는 중요합니다 역사가 있기에 저희도 존재하는거고 물건도 존재한다고 생각되지만 굳이 신발의 역사를 운운하면서까지 신발을 사면 않되는걸가요 ? 즐기는거는 소비자의 자유고 그게 소비자의 특권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금마님께 많은것도 배우고 가고 또한 마켓의 대한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OP
2018-02-22 09:15:57

개개인의 선택과 판단은 다 자유의지에 따르는 겁니다.

 

다만 이곳은 매니아 커뮤니티에 속하며,

좀 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니

모든 문제에 대해서 개인의 취향이나 기업의 마케팅 차원으로 이해하여 넘어가기 보다는

비판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할말은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소비자, 유저의 행복과 가치가 있는 것이겠고.

그 부분까지 나이키가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하자는 것의 글의 본 취지 입니다.

Updated at 2018-02-22 10:08:18

경계하자는 말 잘들었습니다. 하나 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뻔히 많이 들어오는거 알면서 커팅 발매하고 리스탁이란 이름으로 재발매 하고 계속 품절상태를 유지시키고 그래도 남으면 스을적 매장에 풀고 상설로 넘기는 소비자 기만이 마케팅인데"
이라고 써 주셨는데 왜 리스탁이 나쁜건가요? 발매후에 못구하신분들을 위해 재발매는 리셀마켓을 줄여주고 좋은거 아닌가요?

OP
2018-02-22 10:18:26

의도적으로 수량을 통제하여 원래 생기지 않았을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가 기업의 운용이라면 훌륭한 것이지만, 그것을 소비자가 고마워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에대해서 생각해보세요 ^^

Updated at 2018-02-22 10:55:20

고마워야 할 이유는 없지만 비판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초판에 물건을 구매못하는분들은 리셀로 물걸을 구매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뭐 그것또한 선택과 자유이니 비판할 이유는 없다고 사례되지만.OEM 제품 특성상 입고가 늦게 되는 제품이나
여러 특정 이유를 통해 창고에 물건이 있는 제품을 푸는게 나쁜건지 알고싶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아디다스는 이지 지브라 같은 경우는 어떤 케이스 일가요? 소비자가 해당 업체를 비판해야할 케이스인가요?

1
Updated at 2018-02-22 11:42:59

기업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제가 원하는 제품이 리스탁인 리트로든 지속적으로 출시해 준다면 전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가치”는 수량 통제가 아닌 그 제품을 원하는 “본인” 에게 달려잇다고 생각하니깐요

쉽게 생각해서 98 같은 경우 나이키에서 수량 통제를 하든 스토리 텔링을 하든 마케팅을 하든 멀 하든간에 금마님께서 느끼시는 가치는 글 제목에서 작성하셧듯이 “쓰레기” 일뿐이지 않습니까?

3
Updated at 2018-02-22 06:39:47

저는 학생때 97보다 98을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97보다 인기 없던게 사실이고 지금 와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슈프림 콜라보도 있겠지만 아직도 97보다 98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98에 대한 추억에 취해있는 저에게는
이글이 그리 달갑지는 않네요~ 예전에 비주류 였다고 지금도 예전과 같이 비주류여야 한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예를 들어 업템포나 콩코드 같은 경우에도 동네 상설나이키 매장가도 손쉽게 살수있었는데 지금은 캠핑하거나 리셀로 비싸게 구매하게되는 현실입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OP
2018-02-22 08:11:39

나이키 상술이 지나치게 극대화되어 현실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죠.

23
2018-02-22 07:23:58

나이키를 변호할 생각은 전혀 없으나 글이 이상하군요.

기본적으로 시리즈화가 되지 못한 에어맥스는 매니아든 일반인이든 다 외면한 쓰레기 맥스라고 보는게 왜 맞죠?

역사적으로 대중에게 제대로 어필되지 못하고 판매가 저조했으면 지금와서도 쓰레기 취급을 해야하는건가요?

 

기본적으로 전제가 이상하네요.

발매 당시에는 관심도 못받던 노래들이 이제와서 역주행하며 사람들에게 명곡이니 띵곡이니 불리는 것들도

역사적으로 보면 쓰레기 노래라고 하시나요?

말씀하신 360 처럼 제품 자체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한 전제로 시작해서 신발 하나를 쓰레기 만들고 나이키도 싸잡아 비난하시네요. 전혀 '비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마치 본인이 다 맞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98 산 분들은 대체 뭐가 되나요?

아 나는 98 쓰레기를 샀네? 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나이키 신발을 단순히 지난 역사와 향수에 취해서 사는 분들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당시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수 많은 젊은이들도 이쁘다고 사고 있는건 안보이시는지.

 

글의 의도가 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나이키를 비판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당신들이 역사를 모르니 98같은 쓰레기 신발에 환장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야 나 때는 안그랬어' 말하는 꼰대 선임과 전혀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만.


+ 나이키의 마케팅 주기로 보면 20주년을 맞이해서 차례대로 95-97-98 순서로 리트로 하고 있는 것 뿐.

OP
2018-02-22 08:13:10

글의 의도가 뭔지 모르시면 아실때까지 다시 읽으세요.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맘대로 생각하시고요.

13
2018-02-22 08:46:59

본인 글의 의도가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진짜 모르겠다는게 아니고.
그리고 그렇게 느끼는게 리플 보아하니 저 뿐만이 아니구요.
금마 님 부터 제 댓글을 한 자 한 자 정독해보시죠.

제 댓글은 반박을 못하시는건지 의미없는 두 줄만 남겨놓으셨네요.
스니커씬에 오래 있었다고 공격적이고 세게 말하는게 마치 통찰력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씀드렸듯 이미 전제부터 틀린 글이라 님이 세게말하든 약하게 말하든 다 틀린 글이 된 걸 부디 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동북공정은 어디 아무데나 갖다 붙이나요.
동북공정은 중국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강요하니까 이슈가 되는겁니다.
나이키가 언제 98 살려면 이 추위에 바들바들 떨고 줄 서라고 강요했는지요?
수량 조금 발매하면 길거리에서 개고생하라는 뜻인가요?
동북공정이 물건을 사고 안사고 선택할 수 있는 상황과 동일시 될 수 있다고 보는 것도 참 웃기군요.

금마님이야 말로 98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그냥 생각하세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한테 “동북공정” 처럼 98은 쓰레기라고 주장하고 주입하지 마시구요.

8
Updated at 2018-02-22 08:54:36

그리고 왜 본인만 98이 역사적으로 인기 없었단 걸 아는 식으로 말하고, 다른 소비자들은 ‘무비판적’ 이라고 표현하시나요?

2015년 리뷰에 낭비는 유의미 하시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산다면 남들이 뭐라해도 그건 낭비가 아니다” 라고 남기셨던 분 맞나요?

98인기가 별로였던걸 알더라도 이제와서 보니 또 이뻐보여서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체 무슨 논리로 본인이 다른 소비자들을 이렇게 공격적이고 무례한 어조로라도 깨우쳐서 나이키로부터 구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계신건지.

OP
1
2018-02-22 10:19:58

솔직하게 말해서 한정판 신발들을 바라보는 내 관점은 조금은 냉소적이다.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디자이너 에게는 자기의 생각을 담은 멋진 녀석을 완성하고자 하는 열정이 분명 있겠고,

소비자 매니아 에게는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녀석을 구입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

 

그 양쪽의 열정 사이에서 기업이 때로는 다소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며

현명한 소비자가 아닌 멍청한 노예를 양산하고 있다는 점을 부정 할 수 없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분명하다.

정말 좋아한다면. 그 낭비가 유의미 하다는 것.

 

 

그리고 이 유의미함도 차이가 있다.

그냥 단순이 정말 좋아해서 소비를 통해 만족감만을 추구하는 유의미와

정말 좋아하는 만큼 한번 더 생각하고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과 기준을 찾는 유의미는 다르다.

 

이 책은 니가 전자가 되게끔 할 수도 있고

후자가 되는 쪽을 도울 수도 있다.

 

다 니 하기 나름이다.

난 니가 후자이기를 바란다.

 

 

 

전 언급하신 글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모든 낭비를 다 의미있다 말한적 없습니다 ^^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2018-02-24 11:02:01

금마 형님 말빨이 취하네여

10
Updated at 2018-02-22 08:18:31

써오신 리뷰에 기본적으로 담겨있던 뉘앙스가
"나이키의 장난질에 의한 프리미엄 겁나 짱나.난 그런거에 당하지않아"
이런 느낌이었는데
그게 본인에게 적용하고
타인에게 어느정도 권고까지 하는건 좋지만
그렇다고해서 쓰레기라도 표현하는게 적당하냐에는
의문이 듭니다.

남들은 다 나이키에 당한 어리석은 사람이고
본인은 깨어있는 사람
속칭 깨시민 코스프레라고 보일뿐입니다

나이키를 욕하신거겠지만
비난하는 가운데 구매자까지
어리석은 사람 만드신거같습니다.

OP
2018-02-22 08:19:45

그럼 계속 나이키가 말하는대로 믿고 줄서서 사시고 하세요.

나이키는 그런 유저를 계속해서 양산하고 싶어하죠.

 

단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

많은 사람들이 혹한에 추위에 떨고 있는 이 시점에서?

좀있으면 삼복더위에 땀을 흘릴거 같은데.

4
2018-02-22 08:23:03

본인 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요?
나이키 상술에 속지않지만
그래도 나이키는 사...
아예 안사시는게 낫지않울까요?

남들 비하하고 조롱하시는 겁니다

OP
2018-02-22 08:25:42

사악한 기업과 그를 곧이 곧대로 따르는

멍청한 소비자라면 좀 비판 받아도 되죠

 

그 비판을 비하나 조롱으로 받아들이시는 건

개개인이 어떻게 스니커를 대하고 있냐에 따라 달린 것으로

제가 상관할 바 아닙니다..

3
2018-02-22 08:33:59

그 자세가 잘못되었다는겁니다.
알려줄수 있고,
거기까진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서 남을
비판(이라고 쓰셨지만 남들이보기엔 그냥 비난입니다.)하고
멍청이라고 보는게 옳은걸까요?

OP
2018-02-22 08:37:58

멍청한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다수가 되면

멍청한 겁니다.

3
Updated at 2018-02-22 08:49:38

신발사는데 멍청하단소리까지 들서야되나요
거진짜 복잡 피곤하게 사시네

정신즘차려요
신발좀 사는거로 아무도 인생에 악역향없어요
엄청 멀리나가시네

OP
2018-02-22 08:49:31

인생에 악영향이 왜 없죠?

당장 얼마전 등장한 이태원매장 내 소비자 홀대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8
Updated at 2018-02-22 08:53:47

알바가 이상한새끼죠 뭐
지각했다고 사장한테 혼나거나
이번주에 그만두기로 햇나보죠
그놈 딴데가서 일해도 똑같을걸요

OP
2018-02-22 09:07:02

항상 문제를 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면 쉽겠죠.

하지만 본질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나이키 앞에서 소비자는 충분히 무시되고 있어요.

OP
1
2018-02-22 08:21:08

이 글 자체는 구매자를 비판한 건 아니지만,

확장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현재의 나이키 소비자 문화는

충분히 어리석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스스로 하고 있고.

또 나이키는 그걸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죠.

 

여기에 대해선 쓰레기란 표현보다 더한 표현도 하고 싶어지는 요즘 입니다.

4
Updated at 2018-02-22 08:31:25

내가하는 말을 못알아듣겟어????


이런투먀 아니셨으면 기분좋게 여러분들 의견도 읽고 배우는점도 좋았는디...


기분이 좀 오락가락 하시나 봅니다
제친구옇으면 잔소리즣 그만하라고 할뻔했어요

신발참 복잡하게도 생각하고 사라마라 하십니다

그냥 이쁘면 사는거라메요

요즘 예전같지 않고 지랄맞게 신발사려고들하는 소비습성 많이 줄었어오

사람들(저포함)

OP
2018-02-22 08:30:54

앞선 토론에서는 잘 되었다고 생각해요.

리플작성자분들과의 대화는 제가 의도하던 바이기도 하고요.

 

단 그 이후의 대화라면

저는 공격하면 같이 공격합니다 ^^

제 스탠스는 상대방의 스탠스에 대응을 할 뿐.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전 쥴리아쑤세미 님 친구가 아닌걸요.

 

2
2018-02-22 08:34:06

누가공격한다라고 그분들도 느껴나보죠

제가보기 금마님 글이 공격같아요

스탠스가 데체 몬말이에요

OP
2018-02-22 08:36:17

일단 공격은 제가 먼저 한게 맞죠.

다만 대상이 일단 나이키와 해당 신발이었을 뿐.

 

그에 대한 피드백이 있는 건 저도 지금 감수하고 있자나요 ^^

2
2018-02-22 08:27:51

장문의 날카로운 글 잘 봤습니다.

먼저, 어느정도 공감도 하는 부분도 많고, 그땐 그랬었지 라는 생각도 불러일으키는 글이면서, 동시에 한 사람의 스니커헤드로서 저에게 의미가 있는 신발이란 무엇이고 어떤 소비 생활을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경각심과 고찰을 하게 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허나 조금은 이 글에 대해서 반박아닌 반박을 하고 싶은건, 과거의 영광과 트렌드가 현재에 지속되지 않거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지탄 받을 일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해 주신 주류 맥스류도 사실 아울렛 행을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2000년 중반에 나왔었던 OG 레트로 95,97 시리즈는 예전의 인기를 얻지 못한채 아울렛으로, 그리고 아주아주 시골의 상설 매장 한 구석에서 팔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95,97, 그리고 조던류도 비인기 제품이라 정발이 안된 제품도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시대가 점차 흘러감에 따라서 조던, 그리고 맥스류가 다시 인기가 올라왔습니다.

90년대에 유행하던 컬러, 패션이 트랜드를 타게됨에 따라서 자연스레 Must it 아이템으로 바뀔 수 있었으며, 당시의 문화를 소비하던 계층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 된거죠.

나이키는 그 트랜드에 부합하고 20주년 마케팅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것이구요.

 

경제의 주요 소비 계층이 자연스럽게 교체가 되면서 나이키는 그 소비계층을 아주 적절하게 이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을 뿐입니다. 그 판단은 우리 몫이구요.

 

시대를 반영하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예전의 영광만을 생각해서 현재의 트랜드와 그것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싸잡아서 비판하는 자세는 시대를 반영 하지 않으시고, 마케팅을 펴는 나이키만 나쁘다? 라는 식으로 접근하신 건 좋지 않아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금마님께서 가지고 계신 신발들에 대한 추억, 그 추억의 대상이 다를 뿐이지 다른분들도 똑같이 가지고 계십니다.

어떠한 분에게는 소중한 추억일수도 있고, 지금 현 시대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계시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풋셀인 만큼, 배려를 해 주시는건 어떨지 저의 짧은 소견 남겨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OP
1
2018-02-22 08:34:40

98맥스라는 하나의 예시를 통해서

현행 나이키 마케팅의 종합적인 문제점을 일단 꼬집고,

글에는 정확하게 표현하진 않았지만 확장된 이야기가 리플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소비자 문화애 대한 비판도 겸하고 싶었습니다.

 

단지 모든게 아름다웠다는 식의 해석과 좋게 좋게 넘어가는 식으로는

현재의 잘못된 문화가 바뀔거 같지가 않아.

 

다소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세게 표현하는게

소비자가 좀 더 깨이는 방법이다 라고 생각한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

1
2018-02-22 08:48:10

논란의 소지가 있는 글임이 분명하네요..마케팅 나이키 퀄리티 인기 이 모든걸 하면서 나이키란 브랜드를 유지하는것. 무작정 나이키를 욕할일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이런 브랜드가 있나부터 생각하게됩니다..ㅠㅡㅠ
깔껀 까고 배울건 배우면 됩니다. 무조건적인 배척은 좋지않은것 같습니다..

OP
1
Updated at 2018-02-22 08:53:26

저는 깔만할 건 깠을 뿐 입니다 ^^

제가 지금의 글에서는 나이키의 대칭점에 서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뿐.

저도 나이키 신발을 좋아하고 많이 구입하는 걸요 뭐.

 

나이키는 충분히 배울점이 많은 회사이나

비판의 여지가 항상 있어왔기 때문에 소비자가 현명하게 재해석을 해줘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2018-02-22 09:09:44

소비자가 현명하게 재해석 하기를 바라시면 조금은 중립적인 잣대로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 인정하는부분이지만 그때 아울렛 갔다고 해서 지금 인기 있는게 나쁠 이유는 없으니까요.

저만하더라도 10년전 바지를 다시 꺼내입습니다. 왜일까요? 패션을 전공한 저에겐 유행이 돌고 도는건

당연하니까요.. 그때 유행하지못한 아이들이 지금와서 유행한다고 지탄을 받아야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이키 퀄리티는 까일만합니다만..반대의견도 수렴하는 모습을 좀 보여주시면 좋을꺼같습니다. 

OP
1
2018-02-22 10:14:31

다시 유행한다고 지탄한적 없고요.
나이키가 자사 제품에 대해 포장하는 이면을 보자는 글인 것 이지요^^

1
2018-02-22 10:28:36

자사 제품을 포장하고 파는게 기업이윤을 위한길인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하면 나이키란 브랜드가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나이키가 포장해서 유행시키는게 잘못된 이면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읽어보니 남의 의견도 좀 들어보고 수긍할 부분을 수긍하시는게..날카롭게 선 칼처럼 그렇게 자신의 주장만 맞다고 하면 누가 토론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OP
1
2018-02-22 10:34:48

토론은 각자의 주장을 하고 지켜보는 다수에게 판단을 맡기는 것이지.

토론의 주체들이 서로 입장을 중화시키는 행위가 아니에요.

 

저는 그런 포장해서 미화하는 나이키의 행위가 잘못된 이면이라 보는 것이고.

인디쥬 님은 기업이 그럴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니.

각자의 판단과 주장이 왜 서로 융합을 해야 하는 거죠?

 

판단은 지금 글과 대화를 읽으시는 분들이 하는거에요.

2
2018-02-22 11:17:43

네 금마님 생각 잘 들었습니다.

다수의 입장을  댓글로 보시고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달았습니다.

판단은 본인 몫이니까요. 좋은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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