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상하게..조던1중에..미드가 좋아요.

조던1...참...이게..착화감은 정말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딱딱한 밑창, 아무런 기능없이 평평한 인솔,엄지발가락 등(?그 왜..털나는 부위요..ㅋㅋ;)부분을 찌르는 이질감 등등
그냥 저한테는 가죽컨버스나 다름없어요..

그리고 하이는 저한텐 너무 불편해요..발목덮는 길이가 진짜 애매..하다고나할까요?
로우는 발목부분을 끈으로 안조여서 그런가 뭔가 헐렝헐렝한 느낌? 에어포스로우는 뭔가 푹신한 기분이라도 느껴지는데..

암튼 그래서 미드가 딱좋아요.
뭐랄까 농구화라고 단정짓지않아도 될만한 발목길이
로우보다는 좀더 안정적이게 감싸는 느낌?

근데 집에 있는 조던1은 압도적으로 하이가..대부분..이유야 뭐..

그냥 기분에 맞춰 색깔 돌려가며 신고는 다니지만..
조던1을 신을때 가장 손이 많이가는건 저한테는 편한(?) 미드같아요..

그리고 막 신어도 뭐랄까..아깝지않은 느낌..

여기저기 둘러보다..조던1 미드 시카고를 살까말까 고민중에..
뜬금없이 쓸데없는 글 하나 적어봅니다..

죄송해요..ㅠ



근데 참 조던은 하이나 로우나 미드나..
특유의 그 뻣뻣함이 매력이긴합니다..
참 아이러니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