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ISPA (END 직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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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8 13:46:55

드디어 END에서 바다건너 신발이 도착했습니다.

발수인지 방수인지 여튼 비오는날(장마철) 이지부스트350 신는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하나 구매했는데

티거님이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시티삭이나 TS1매물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살때는 배대지도 넣고 그랬는데 직배가 된다하니, 배대지로 돌리는거 귀찮아서 직배로 신청했습니다.

의류 해외구매는 처음인지라 간단한 후기 남깁니다.

 

END 드로우 가격 19x,xxx원. 

배송비 20,000원

관세 25,xxx원

부가세 25,xxx원

총 비용: 26x,xxx원

 

국내 정발가:169,000원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흔하게볼수있는 비닐에 쌓여져서 왔습니다. 비닐이 다소 더러웠습니다. 


 

 

 비닐을 뜯으니 END박스가 신발박스 보호차 한겹 쌓여져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애증의 ISPA 박스와 봉투가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리사의 사인과 인보이스로 추정되는 종이가 들어있었습니다.

 

 

박스 다 걷어내니 애증의 나이키박스가 ...이놈때문에 주말내내 우울했었는데..

 

 

여분의 신발끈과 축구화인지 스피드스케이트화 같이 생긴놈이 들어있습니다.



1분 신어본 후기.

1. 신발에서 ABC마트에서 맡을수있는 신발냄새가 난다.

2. 리액트폼 처음만져봄. 눌러보니 쫀득쫀득함. 

3. 이지부스트350v2보다 아~주 쪼끔 키 커진 느낌

4. 신발 어퍼? 천이 쫀쫀하게 늘어남. 

5. 사이즈는 이지부스트350v2와 동일하게(280) 갔음. 본래 발사이즈(275)대로 갔으면 딱 맞았을듯, 그러나 발가락모양이 튀어나왔을듯. 280으로 가니 살짝여유로운 핏.

6. 발등부분에 구멍송송을 봐서는 비올때 신으면 양말 촉촉해질듯.

7. 화장실에서 신발 발가락부분에 물을 부어봤으나 내부가 젖진 않았음.

8. 비오는날 가벼운 외출용도(ex. 비오는날 차타고이동 혹은 가까운거리 이동)으로는 괜찮을듯!

9. 폭우내리는날에는 양말축축될듯

10. 정말 갖고싶고 귀한놈만 해외라플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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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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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8 13:12:21

 후기 정말 잘 봤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그리고 제가 본의 아니게 찬물을 끼얹은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텅이 뚫려있는건 나이키의 미스 디렉션이 아닐까 하네요-

 

 저 타공만 없었다면 신발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하네요- 제가 오죽하면 저 타공을 핫멜트 필름으로 다 막아버릴까 싶더군요-

 

아무튼 재미난 후기 잘 봤습니다!

OP
2019-02-28 13:15:44

티거님 아녔으면 구멍송송도 모르고 비오는날 막 신어서 양말축축될 뻔했어요~

좋은 정보 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2019-02-28 13:26:04
후기 감사합니다
2019-02-28 15:34:24

헐 저는 ISPA 놓치고

뜬금 TS1 GTX를 구했는데

저랑 반대시네요..

2019-03-01 18:41:46

후기 재밋게 잘봤습니다!

2019-03-02 00:28:13

저도 이전 ispa end직배하고 눈물 흘렸습니다ㅠ

그런데, 오늘 사카이 라플 넣었네요

2019-03-04 17:42:17

 그래도 곱네요 여름에 반바지에다가 신으면 엄청 이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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