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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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26 11:09:42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월요일, 헬요일 시작이네요- 벌써 3월말입니다- 

 

저번주 주중에는 날씨가 참 포근하더니 갑자기 꽃샘추위에 요즘 오전에는 부쩍 기온이 낮은 요즘이네요- 

 

우리 풋셀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있는 부산도 날이 좀 흐리면서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날씨네요- 

 

 

 

 

REEBOK INSTAPUMP FURY OG ULTRA KNIT 입니다- 

 

이름이 좀 쓸때없이 길군요- 

 

이게 아마 작년인가 저작년에 발매된걸로 기억하네요- 발매가가 조금 높았었는데 50% 할인 들어갔길래 어익후야~ 하면서 구매했던게 기억납니다- 

 

제품명 처럼 어퍼가 리복의 울트라 니트(걍 니트)가 적용되었고 기존의 퓨리 세컨 버젼 디자인에서 SOCK 형태의 요소가 가미된 녀석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 모델이 초반에 공개되었을때 '이게 뭐냐?!'하는 팬들의 반응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저도 이거 보고 '별걸 다 한다' 싶더군요- 

 

하지만 또... 이 시트론 컬러웨이가 원체 이쁘다보니 할인도 하겠다 싶어서 구했는데... 이쁘긴 이쁘더군요- 

 

SOCK형태라 은근 편하기도 편하고 말이죠- 

 

 

 

 

 

 

리복은 사이즈가 촘 크게나오는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265라 갔으며 저스트 입니다- 

 

정사이즈 혹은 하프 정도는 올리시길 바랍니다- 안정하게 하프 올리시는게 낫겠네요- 

 

왜냐면 에어 체임버, 펌프질을 하면 말그대로 체임버에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차고 그 공간으로 인해 발이 살짝 앞으로 밀립니다- 몇미리 차이 나지 않을 수 있지만 펌프를 하고 안하고 사이즈 핏, 체적의 차이가 은근 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구한 퓨리는 하프 사이즈 올려서 270으로 갔는데 확실히 더 편하고 앞이 덜 닿는 느낌이라, 토박스와 발가락 끝이 닿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편하더군요- 걸을때나 뛸때 말이죠- 

 

헐겁거나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아무튼 간만에 신어서 그냥 올검에 매칭해봤습니다- 

 

이 시트론 컬러는 리복 아카이브에서 정말 몇손가락에 꼽히는 컬러웨이가 아닐까 하네요- 

 

디자이너가 어찌 이렇게 신박한 컬러웨이를 생각해냈는데,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컬러가 정말 압권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REEBOK INSTAPUMP FURY PROTO 94 입니다- 

 

읭?!

 

네~ 오늘 일부러 니트 버젼의 동일(?)한 OG를 신고 출근했습니다- 얘랑 간단하게나마 비교해보기 위함이죠- 

 

실루엣은 거의 똑같지만 아웃솔의 색상, 어퍼 패턴의 수정, 말그대로 프로토타입 스러운 LOOKING을 보여줍니다- 전술하였듯이 이 녀석은 270 사이즈로 하프 올렸습니다- 

 

OG와의 또 다른 점은 웨빙 테이프, 힐의 루프가 삭제되었고 신발의 끝과 끝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토캡이 훨씬 날카로우며 아킬레스를 중심으로 양쪽 펌프 체임버의 영역, 힐 패딩과의 접합부의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발등의 로고 부분도 로고와 함께 레터링이 적용되었던 OG와 달리 그냥 레터링만 적용된 프로토타입 입니다- 

 

저~기 위의 니트 버젼의 토탭에는 천연가죽과 함께 핫멜트 필름이 적용되어서 이 프로토와 OG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텅 부분의 펌프의 로고웍, 각인이 다릅니다- 

 

물론 제가 OG를 소장하고 있지 않지만 펌프 체임버, 에어 체임버의 느낌, 몰딩이 살짝 다른 느낌이네요- 그 외에 토캡의 패턴 디자인 수정과 함께 원래 스킨 스웨이드 소재였고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시트론- 레몬 컬러에 레드, 강렬합니다- 

 

니트 버젼과의 차이점은 겉으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니트는 후족부 헥사라이트가 적용된 미드솔 부분이 원래의 흰색에 빨강색으로 페인팅되었다면 이 프로토버젼은 그냥 덩어리로 빨강 미드솔입니다- 

 

 

 

 

 

 

원래부터 속도감있는 디자인이지만 저 토캡이 날카로워져서 그런지 더 속도감있는 디자인이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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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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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AIR JORDAN 13 RETRO MID 'ATMOSPHERE GREY' 입니다- 

 

이것 역시 노렸었지만... 요즘 너무 정신없이 신발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고민 좀 하다가 저도 모르게 결제(?)되어있더군요- 매장에서도 실물을 봤고 시착해보지는 않았는데, 공홈에서 구매 후 오후에 동성로 타운에 가서 실물을 본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를 받아서 가볍게 시착하고 보니-


'이쁩니다-'

 

이쁩니다- 역시 조던 13은 이쁩니다- 

 

전체적으로 천연가죽이 적용된것이 반갑(?)더군요- 혹시나 어퍼 자재들을 신세틱으로 바꾼건 아닌지... 하는 우려가 되었었는데요- 흰색 토박스와 회색 쿼터 부분의 패턴이 나름 나쁘지 않은 천연가죽이 넓은 영역으로 적용되어 개인적으로 반갑고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OG의 그것을 나름 잘 복원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확실히 이 녀석은 사진보다는 실물, 실물보다는 신었을때 느낌이 훨씬 좋은 녀석입니다! 

 

 

 

 

 

 

바보같이 글을 잘못 작성했네요- 

 

이런 초보자(?)적인 실수를!?! 

 

아무튼 다시 수정해서 첨언하자면 이번 13탄의 퀄은 개인적으로 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작년에 구한 흰검빨, 히갓 컬러의 퀄은 제가 소장한 녀석은 토박스 바이트라인, 아웃솔과의 접착면이 불만이었는데 이번 앳모스피어같은 경우 바이트라인과 쉐잎, 센터링은 만족스러웠으나 미드솔의 트리밍이 불만이네요- 

 

좀 더 깨끗하게 트리밍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 얘들은 너무 서둘러서 제품을 생산하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토박스가 하얀색이라 그런지 더욱 더 깔끔하고 좀 깨끗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강조하고픈, 

 

사진 < 실물 < 시착 실물 순으로 참 이쁜 녀석입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전 265 정사이즈 갔으면 딱 좋습니다- 

 

미드탑으론 흰검빨, 히갓 컬러를 소장하고 있고 로우탑은 네이비를 소장하고 있는데 제겐 3번째 조던 13이네요- 

 

아쉬운것은 레이스가 스카치 라이트 같은데 아닙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이쁘긴 참 이쁩니다- 전술하였듯이, 다시봐도 이쁘고 그냥 봐도 이쁘네요- 

 

스니커즈로써, 농구화로써도 완성도가 높은 조던 시리즈 중 하나가 아닐까하네요-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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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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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AIR JORDAN 1 LOW 'BLACK TOE' 입니다-  

 

네~ 제 사이즈로 드디어 구했습니다- 

 

역시... 제 사이즈, 얘도 하프 사이즈 올려서 270으로 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맘에들고 이뻐보입니다- 

 

265 사이즈인 정사이즈로 가도 무방하겠지만 조던 1의 쿠셔닝은 조금 더 풍부했으면하기에 쿠셔닝 인솔을 깔 생각으로 270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요즘 제 발이 커진건지 인솔 깔지 않아도, 인솔을 바꾸지 않아도 사이즈가 잘 맞네요- 

 

제 발의 아치가 살짝 더 주저 앉은게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조던 1은... 오늘 입은 조거보다 며칠전 입었던 슬렉스, 와이드 슬렉스에 더 잘 받는 인상이네요-

 

 

 

 

 

 

아무튼 블랙토, 로우탑이지만 로우탑으로 블랙토를 구해서 흡족하네요- 

 

저번에도 말씀드렸고 최근에 구한 바시티 로열 컬러와 함께 (미친척하고) 온코트용으로 한번 신어볼까 합니다- 

 

퀄도 맘에 듭니다- 

 

 

 

 

 

 

특히 토박스의 퍼포레이션, 저 퍼포레이션의 센터링, 중심이 맞질 않는게 은근 보이더군요- 그래서 좀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이질감이 들거나 이상하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비루한 로우탑이지만, 하이탑에게는 비빌(?) 수 없는 녀석이지만, 하이탑 가격 너무 높아요~ 

 

어퍼가 통으로 신세틱이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좋고 기동성(?)이 좋은 로우탑이라 로우탑 선호하는 저로서는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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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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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풋셀 회원님들, 남은 하루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61
Comments
OP
1
2019-03-25 23:24:46

검노 저도 땡기더라구요~ 왠지 검노도 실물이 매우 이쁠듯 합니다-

그리고 이 블랙토 로우... 강추입니다-

1
2019-03-25 23:13:06

퓨리 너무 곱습니다

OP
2019-03-25 23:25:37

퓨리도 정말 색상, 디자인, 실루엣이 어디 안빠지는거 같아요- 나름 역사적인 모델의 프로토 타입이라, 그리고 시트론 컬러 정말 이쁩니다-

1
2019-03-25 23:32:56

정말 저도 저 컬러 신고 싶어요

OP
2019-03-25 23:56:29
1
2019-03-26 06:59:13

오~ 13탄 매력 터지네요.

OP
2019-03-26 07:09:33

생각보다 실물이 이쁘더라구요~

1
2019-03-26 14:45:21

덕분에 블랙토 로우 검색 들어갔습니다 ㅎㅎ

퓨리는 추억이 떠올라 구매 고민하다가 패쓰했는데 색감 참 여전히 곱네요

역시 고민은 지르고 하는 건가 봅니다

OP
2019-03-26 14:52:54

무드인디고님~ 블랙토 로우... 진짜 후회 안하실 겁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아마 10년은 거뜬히 신으실 겁니다- 

 

참고로 조던 1 미드 폴카 닷 오늘 신고 출근했는데 11년째 신고 있습니다- 

1
2019-03-26 16:27:47

 올검에 퓨리를 포인트로 신으시니 확 살아나네요! 크!

OP
1
2019-03-26 16:34:14

감사합니다~ 건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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