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부스트 레더/블랙
평어체입니다ㅎㅎ
나이키나이키 하고 이지이지한다 해도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는 분명 매력적인 신발이다.
아직도 처음 울부에 발을 넣은 순간 그 감동을 잊지못해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구매한다.
몇컬레의 울부를 갈아치우고도 여전히 난,울부다.
잡설이 길었다.
이번엔 그간 원성이 자자해서일까?
레더재질의 울트라부스트가 출시했다.
블랙색상의 최저가 품귀? 아닌 품귀로(울부를 사랑해도 재값주고 사고싶진 않..)결국 나름 최저가에 마땅한(?)가격에 가져왔다
일단 착용감이 달라졌다.
처음 신을때 니트소재의 답답하리만큼의 쫀쫀함은 없다. 약간 투박하고 뭔가 아직 내발에 안맞는듯한 이질감, 가죽 부분의 각이 약간 신경을 아주 쬐~~끔 거슬리게 한다.
기존의 울부(19)보단 쿠셔닝이 덜하다.
아울러 부스트함량도 약간 줄었다.
어디까지나 19에 한해서다.
입구의 혀부분에는 한쪽에 고무줄 밴딩이 들어가있다. (이런 세심한아디같으니.)
가죽의 질감은 굉장히 매트해보이고 너무 부드러워 되려 인조가죽같다.
굉장히가볍다. 기존 울부보다 아주~약간 무거운듯? (이거 가죽 설마 인조가죽아냐?)
그외 디테일은 사진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나는 이거 16만원에 삿다, 그리고 사이즈는 정사이즈 갔다.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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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에어조던1 265
이지부스트350 265
울부 260,265
뉴발990,993 260
신는다ㅎㅎ
평.
1. 기존울부가 춥거나 저같이 물이 튀기 좋은환경이라면 추천.(가죽에 물이라뇨! 라는 시덥잖은 말 하지마시길..이건 제겐 그냥 작업화일뿐..)
2. (또는)가죽손질에 불편함이 없으신분 추천.
3. 니트소재의 쫀쫀함이 미칠것같이 답답하신분 추천
4. 너무 스포츠스러운게 극혐이거나 단색에 환장하시는분 추천
5. 외국여행 갈 일이 생길분 추천.
6. 투박해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본격 아저씨룩을 실천하거나 효도신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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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