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월요일 헬요일이네요~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으로 후끈한 하루네요- 봉준호 감독님 자랑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전 기생충을 안봤습니다- 상당히 네거티브한 내용일것이라 판단해 안봤는데 많은 메세지가 담겨져 있는건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서 일부러 안본것도 없지 않아 있네요-

좀 앞뒤 안맞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오스카에서 네개 부문이죠? 수상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뭐입? 뭐신? 하다가 저번주 쭈욱~ 조던 브랜드로 갔는데 고민되더군요- 연결하나? 딴거 신어? 하다가 그래도 GO?! 해서 간만에 새로운거 하나 개시 해봅니다-

AIR JORDAN 1 LOW SB QS LANCE MOUNTAIN DESERT ORE 이름 참 길군요-

조던 1인데 나이키 SB 박스에 담겨져 있는 특이한 녀석이죠- 시세도 얼마 안하고 발매가도 저렴한 편이고 전 베이지색 신발이 거의 없습니다- 언뜻보면 베이지 톤이 주를 이루기에 상단히 무난한 인상이지만 자세히보면 또 언발란스-

그리고 말그대로 면으로 된 원단이 천연가죽 갑피 위에 합포 되지 않은(접착 되지 않은) 상태로 리무버가 가능한 컨셉으로 나온 녀석이죠- 그래서 착용하면 체중도 실리고 굴곡이 지니 갑피가 뜨고(원래 떠있으니) 약간 울게 되네요-

갑피의 단면 색상 역시 다르며 한쪽은 로열 블루, 한쪽은 유니버시티 블루(정확히는 다크 파우더 블루)로 투톤에 언발란스 입니다- 아웃솔과 앵클 라이닝도 투톤 언발란스네요-

전 갑피를 벗길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아무튼 제 구미에 딱 맞는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편안하게 막 받혀 신기 좋은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조던 1이나 덩크는 전 언제나 하프 사이즈 올려 270! 조던 1은 인솔을 쿠셔닝 인솔로 바꾸는 편이지만 이건 그냥 한번 신어봤습니다- 후족부 인솔에 아주 작은 줌에어가 내장되있는데 그닥 뛰어난 쿠셔닝은 아닙니다-

그리고 역시나 조던 1은 대체로 플렉스 그루브 부분(굴곡이 가장 많이 지는 전족부 부위)이 살짝 받히며 역시나 한쪽만(왼쪽) 그러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그리고 간만에 카고팬츠 입어봤습니다-

이상 입니다-

월요일도 다 갔네요-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또 인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