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착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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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0:04:04
몇주 지난 사진이긴하지만
간만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처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란타로 여행 다녀와봤습니다.
와이프가 신발 2개 이상 가져가면 죽일거 같아서 고민끝에 조던3 블랙시멘트로 3박4일동안 버텨냈습니다.
날씨는 LA 보단 추웠고 한국 초겨울 날씨 느낌이 었는데 한번쯤 살아봐도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금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다녀온거 같아요.
STONE MOUTAIN 이라는 곳을 갔다가 얼결에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 'OZARK' 촬영지인 배로된 카지노 앞에서도 한방 찍어봤습니다. OZARK 안보신분들 꼭 한번 보세요. 강추입니다.
그리고 치맥이 땡겨 간 충만 치킨? 처음 가봤는데 맛있드라구요. 한국에도 있었다는 걸 몰랐던게 함정.
그리고 여행에 도움 주신 풋셀의 'ATLANTABRAVES' 님 귀찮게 애틀란타에 대해 이것저것 문의헸는데 정말 친절하시게 잘 알려주시고 디테일한 정보와 대화 즐거웠습니다.
언젠가 실제로도 한번 뵙고 싶어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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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