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네요- 안그래도 며칠전부터 목감기끼가 있는데 오늘 좀 미세먼지가 더더욱 싫군요~ 우리 풋셀 회원님들 건강 유념하세요~
날도 따뜻하다가 춥다가를 반복해서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 날씨인거 같습니다-
NIKE KYRIE 5 ROKIT ONE 입니다-
일명 올스타 버젼, 이름 명명하기 어려운 녀석이네요~ 넌 정체가 뭐냐?... 더욱이 카이리가 올스타전때 신은 이 ROKIT버젼은 색상이 발매본과 살짝 다르더군요- 역시 PE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며칠전 소개드렸던 녀석이었죠? 비 올때 말이죠-
네 맞습니다~ 중복입니다- 다만 이틀연달아, 어제도 신었던 녀석이라 남겨봅니다-
다만 어제는 햇빛이 좋아서 제대로된 모습을 담아봤고 소개드려 봅니다-
레고같은 신발~
날씨가 좋아도 이렇게 저 덮개에는 성에가 낍니다-
구매 후 맨날 입는 자켓, 조거들, 전 항상 비슷한 LOOK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카이리 5의, 이 ROKIT버젼의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지만 단점(?)을 남겨봅니다-
우선 착용시 와이어, 사진의 중앙, 세번째 와이어의 길이가 짧아서 저렇게 됩니다-
물론 매무새를 만져주면, 레이싱을 타이트하게 하면 저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앞선 두가닥의 와이어들에 비해서 짧아 불안정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투명 덮개가 갈라지거나 찢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원채 부드러워서 말이죠- 다만 락다운, 핏팅은 매우 좋습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 이런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저 덮개, 와이어 이슈는 그렇게 비중을 둘 만한 사항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신발의 내측 캔바스 원단이 적용된 내측의 쿼터 부분, 덮개가 끝나는 바로 옆부분이 걸을때 마다 배깁니다-
이틀 연달아 착용했는데 토박스 주름은 없지만 사진의 저 쿼터 부분의 캔바스 원단 주름, 그리고 앞서 언급드린 배김현상이 개인적으로 좀 걸리적(!)거립니다- 또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아프거나 고통스럽지 않아 다행입니다만
'거슬립니다-'
웃긴건 우발만 그렇고 좌발은 그렇지 않다는게... 아쉽네요-
저 부위의 원단이 일반버젼들은 엔지니어드 메쉬나 일반 메쉬쪽인데 겉감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합포된 안감 원단도 중요합니다- 안감은 허나 보편적인 원단인데, 캔바스가 상대적으로 좀 뻗뻗한 감은 있지만 일반버젼은 뻗뻗한지, 부드러운지 궁금하네요-
구조물인 덮개가 끝나는 지점, 아치 부분의 덮개와 캔바스 원단이 시작되는 부분, 덮개가 접혀지는(워킹이나 런닝 시 굴곡이 지는)부위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여기다가 왜 캔바스를....?! 싶지만 반대로 유연한 메쉬를 넣었다면 덮개와의 마찰로 인해 해지거나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캔바스가 원단의 두께에 비해서 질기죠- 그래서 예전 농구화 원단으로 쓰였답니다- 가황이 가해지기에 내구성이 좋고 값싼 원단이 당시엔 캔바스가 안성맞춤이었겠죠-
아무튼 아쉽니다-
AIR VAPORMAX 95 입니다-
오늘도 뭘 신고 출근을 해볼까 하다가 이 녀석을 신어봤네요-
스카치 라이트~
오늘 좀 녹색녹색하게 입고 출근해서 그런지 은근 고민되더군요-
그래서 나름 녹색녹색한 네온 컬러인 베맥95로 선택!
점심지나니 햇빛도 좋고 날이 포근하네요- 자연광 사진을 좋아하기에 사진 바꿔서 올려봅니다-
다들 맛점 하셨는지요~
저번에도 소개드렸던 녀석이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
네~ 어제 받은 아디다스 X 베이프 트렉자켓(이라고 해야할까요?)-
adidas CONSORTIUM Bape Superbowl
SHARK HOODIE BAPE SB 라고 되어있네요~ 이름 참 길군요-
이게 샤크후디로 인정(?)이 될려나 모르지만 일단 제겐 첫 샤크 후디입니다- 그렇게 입어보고 싶었지만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고 더욱이 사이즈는 더더욱 모르겠고 맨날 그냥 그렇게 잊어만 갔는데 카시나에 리스탁되어서 고민하다가 미디움 사이즈로 구매를 했었네요-
사이즈가 작으면 반품하면 되니까, 실물이나 한번 보자 싶어서 구매-
어제 받아보고 회사로 받아서 집에서 입어봤는데 어우...
'생각보다' 제 눈에 이뻐 보이더군요~~~ 사이즈도 잘 맞고- 전 그렇게 심하게 오버핏은 하지 않아서 이 정도가 딱 좋은거 같습니다- 팔이 상대적으로 좀 길지만 레이어드하기에도 적당하고 기장도 그렇고 품도 그렇고, 다만 아쉬운 점은 후디의 힘, 스트레치 스판메쉬 원단에 라이닝이 메쉬원단이라 흐물흐물합니다-
그래서 후드부분의 각이 잘 서지 않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만족하네요-
29만원대... 30만원이면... 음... 비쌉니다- 비싸죠-
그래도 맘에 들어서 언제 입어보겠나 싶어서 오늘 출근할 때 착용했네요-
그래서 오늘 좀 녹색녹색, 패션 테러리스트 LOOK 입니다-
주문 전 사이즈에 대해 많은 써칭을 했지만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더군요- 꽤 난감했지만 다행이도 사이즈가 잘 맞네요!
그리고 오늘은 인솔을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위의 베이퍼맥스 95에 제가 적용한 인솔입니다-
PEBA + PORON 입니다-
피바, 포론-
베이퍼맥스는 일부 제품들은 특유의 바텀 마찰음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사무실에서 주로 활동(?)하기에 그 마찰음이 거슬립니다- 그래서 인솔이나 스트로벨보드, 에어백 중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 그 중에 제 능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인솔외엔 없어서, 스트로벨 보드를 드러낼 수도 없고 에어백을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인솔을 바꿔봤습니다-
이 피바 인솔이 가장 낫더군요-
환공포증이신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두께, 밀도, 무게에 비해서 매우 안정적인 소재가 바로 이 피바 입니다-
꽤 원가가 높은 고급 소재 중 하나입니다- 요 녀석은 축구화에 들어가는 녀석인데 매칭, 다행이 너무 편안하네요-
피바 역시 많은 밀도로 성형이 가능하겠지만 전체적인 포멧은 이렇습니다-
뻥튀기! 딱 뻥튀기와 같습니다-
은근 단단한 경도를 보입니다만 밀도가 매우 낮습니다-
눈으로도 그게 보이시죠?
하얀 부분은 바싹 튀긴 피바라면 인솔의 상단 레이어와 가장 바깥 레이어 사이에 파란 부분은 밀도가 조금 더 높은 발포체를,
전 후족부에 무게와 두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탄성이 매우 좋은 소재 중 하나인 포론이 적용되어 쿠셔닝도 준수하네요-
쉽게 말해 발바닥에 닿는 느낌이 좋습니다-
포론이 너무 돌출된거 아니냐구요-
실제로 신어보면 이질감이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포론이 매우 쫀쫀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매우 소프트한 포론 + 하드하고 견고한 피바
조합이라 상성이 잘 맞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신발의 성향에 따라서 인솔의 성향을 맞추어 적용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구요~
인솔도 신발만큼이나 종류가 매우 방대하죠!
adidas CRAZY BYW LVL X PW 입니다-
네~ 며칠전에도 소개드린 크레이지 BYW 레벨 X의 퍼렐 버젼입니다-
제 기준에 매우 부합하는 기능, 디자인, 색상이었지만 역시나 높은 가격에 항상 뒤로 밀렸던 녀석을 드디어 들였네요!!!
야호~
물론 좀 난해하지만 이것저것 신어보는 편이라 매우 만족스럽네요-
며칠전 신은 adidas CRAZY BYW LVL X과 단순 비교를 위해 첨부합니다-
이 퍼렐 윌리암스 버젼은 레이스가 매우 두껍고 스카치입니다- 그리고 흰색 스카치 레이스도 한개 더 동봉되있더군요- 이 흰색 스카치를 일반 버젼에 적용해볼까 싶습니다-
사이즈는 일반버젼과 동일하게 정사이즈! 265사이즈로 갔습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 더 타이트한 느낌이네요- 디자인에 살짝의 변경이 있는데요~ 크게 흰색 레터링이 적용된, 천연 누벅 밴드 부분이 다릅니다- 일반 버젼에도 있지만 글자 때문인지, 퍼렐 HU 컨셉을 위해 그 누벅 밴드가 길어지고 그 자리에 레터링이 뙇!
그렇다보니 레이스 시작점 부분에 재봉라인으로 어느정도 은은한 압박이 존재합니다-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라 패턴이 다른 부분입니다-
재미난건 일반 버젼도 처음에 압박이 더했는데 차츰 발에 맞춰지는 느낌이었듯이 얘도 조만간에 신어야겠습니다-
참 이쁘지 않은 신발인데 전 왤캐 맘에 들까요?
더욱이 블랙 베이스에 촌스러운(?) 멀티컬러! 어우.. 요런거 매우 선호하는데 좋습니다~
그러고보면 이 일반버젼도 색상이 참 애매한 녀석이죠-
특히 전족부 아웃솔의 셀프 변색 컬러는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변색이 된건지, 변색되기전인지 참으로 애매한 컬러였죠-
물론 지금은 맘에듭니다- 특이하달까요?
레이스의 스카치 라이트, 일부 가루들이 어퍼에 날려서 프래쉬 터뜨리면 이렇습니다~
리뷰로 다룰 예정이라 간략(?)하게, 프리뷰 형식으로 다루겠습니다~
아무튼 비교~
참 만들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 특이한 농구화가 아닐까 하네요-
사실 완전 새로운 느낌이라 정말 구미를 당기더군요-
이건 확실히 이 녀석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틀을 벗어난 농구화' 말이죠-
스카치 라이트 가루들이 보이시나요?
원채 도료화된 스카치라이트는 곱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날리죠-
adidas LXCON 입니다-
LX adiPRENE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있는 녀석입니다-
아디프린은 참 오랜만이죠- 이렇게 나름 전면(?)에 세운건 이채롭네요~
아무튼 렉시콘(?)입니다-
요 녀석은 사실 실물이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제 기대와 예상과 다른 느낌이네요-
하지만 특이하긴 참 특이한 포멧의 신발입니다-
아디다스가 이런건 참 잘한다 말이죠- 투명 와이어 매립을 신발에 적용시키다니- 그것도 아이스테이 역할로 말이죠-
음~ 단점은 저 투명 와이어가 변색될겁니다- 물론 시간이 한참 지나서, 그리고 발등에 레터링이 적용된 투명 핫멜트 필름 역시 시간이 많이 지나면, 혹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시 변색 우려가 있습니다-
요즘 오른발만 불편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 녀석도 우발 아치가 조금 거슬리게 배기네요- 에휴... 양쪽 다 그러면 몰라도 한쪽만 그러면 이게 내 발이 잘못된건지 신발이 잘못된건지 감이 안옵니다-
쿠셔닝은 하드한 편이며 나름 후족부에 아디프린이 넓은 영역으로 덩어리채 들어가있습니다만 체감이 떨어집니다- 푹신한 맛은 전혀 없습니다만 든든하네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갔으며 제 사이즈 팁 아시죠? 취향에 따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높고 넓으면 하프 올리십쇼!
NIKE KYRIE LOW 입니다-
줄인다 줄인다 다짐만 하고 또 지르고 있네요... 하... 손목을 자르든지... 풋셀을 끊던지(맨날 말만...)
아무튼 우연찮게 인스타에서 NBA의 킹스 소속 디애런 팍스가 착용한 사진을 보고 꼽혀서 구매했네요~
첫인상은 나쁘네요-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죠- 더욱이 EP 버젼이라 아쉽습니다- 일반버젼이었다면 첫인상이 달라졌을 수 있겠네요- 다만 아직 시착만 해보고 실제 착용도 해보지 않았기에 조만간 착용하고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자주 언급드렸듯이 꽃이기에, 이 컬러웨이라서 구매한! 이뻐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이래저래 특이하고 눈이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또 만족스럽네요~
핏팅, 쿠셔닝을 위해서 이 녀석도 인솔을 바꿨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이 녀석도 리뷰 궈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점심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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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십니다.. 디테일하게도 써주셨네요. 잘읽었습니다!!
실례지만, 바지 정보 여쭐수 있을련지요? 꾸벅 넘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