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을 하면 착용갤에 올려하는게 맞겠죠?
쇼핑 좋아하는 구니입니다.
며칠전 새로 가입하고 염장갤에 첫글로 사이즈가 맞지 않는 Adapt BB를 올렸고,
제품샷이 많지만 착용을 했으니 이곳에 올리는게 맞는거겠죠?
보통때와 다르게 STOCKX에 주문한지 4일만에 도착했네요. 보통은 1주일이 넘게 걸리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보통때와 다름없이 UPS 아저씨는 저희 대문을 심하게 두드리시고 박스를 문앞에 두고 제가 문여는 모습을 보이자마자 인사를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참 세상 쿨한 아저씹니다)
저는 문을 닫자마자 박스를 여는 동시에 사이즈를 확인하고 재빨리 신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바로 다시 넣어서 확인 못했던 바닥의 나비도 발견했죠.
제 눈엔 나비로 보이는데 나비 맞겠죠?
이번에는 설명서도 정독했는데
앱으로만 핏을 조절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옆에 달린 버튼들로 수동으로도 핏을 조절할 수 있더라고요.
(이 버튼들에선 불도 들어오고 그 색상들은 앱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메모리시트처럼 자신의 핏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 눈도 많이 오고 이 신발이 전기에너지로 똘똘뭉친 21세기 테크놀로지의 집합체라
혹시라도 물에 젖어 수원왕갈비 전기구이통닭이 되지는 않을까 해서
늦었지만 구글신께 물어보았더니 구글신께서 저에게 이런 답변을 주셨습니다.
3분동안 80갤런의(약 300리터) 물을 끼얹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생활에 불편하지만 80갤런 이하의 물에만 노출되게 신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비오는 날이면 신발이 300리터정도에 젖는건 기본인데 말이죠.
신어보니 확실히 반업을 하니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조여짐을 느끼게 되었죠.
아직도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하루빨리 이 조임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지금은 집에 돌아와 파킹해 놨습니다.
아이폰은 충전이 가능하다는 소리도 있는데 저는 갤럭시라 안되는건지 여사님이 돌아오시면 확인해 봐야겠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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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슈즈..계속 보니 매력있고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