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많이... 많이는 아닐려나요? 어제보다는 너무 많이 쌀쌀해졌네요- 출근길에 은근 추워서 신기했던, 아침에 일어나 일기예보부터 보는데도 옷을 좀 가볍게 입었나 싶기도 할만큼 꽤 춥더군요-
우리 풋셀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출근하니 한명을 출근 못했네요- 환절기 감기 주의보!?
지금은 해가 좀 더 떠서 그런지 아까보다는 덜 추운 느낌입니다-
낮에는 더 기온이 풀리지 않을까 하네요-
W AIR JORDAN 3 RETRO VOGUE 'AWOK' 입니다-
네~ 여성용이며 자주 신었던, 자주 소개드린 녀석인데 오늘은 불금, 놀토! 대구 올라가는 날이라 뭘 신어볼까 하다가 이 녀석을 신었네요-
트위드 어퍼가 특징인 녀석이죠-
전체적으로 거의 블랙톤이 많습니다-
아웃솔과 미드솔에 화이트가 아닌 오프화이트, 라이트본보다는 조금 더 연한 컬러가 아닐까 하네요-
그 외에 보그의 상징인 붉은색이 군데군데 조금씩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은근 슬렉스에, 와이드 팬츠에 매칭이 잘되는 편이라 즐겨입고 즐겨신네요-
은근 발도 편하고 말이죠~
사이즈는 우먼스 US10, 270CM 입니다-
체적이나 핏팅은 남성 US 8.5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라이트한 착용감을 보입니다- 맨즈에 비해서 전체적인 어퍼의 볼륨감이 내려가서 그런지 덜 타이트한 느낌이며 좀 더 부드러운 착화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여성화라서 그런걸까요?
트위드 갑피 외에 좀 더 부드러운 천연가죽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은근 계절 덜 타는 비쥬얼인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해가 뜨니 반짝 반짝~
중복(?) 죄송합니다-
실물은, 눈으로 보면 더 반짝이는데 그렇게 심하게 여성여성하지는 않는거 같아서 메리트를 느낀 녀석이네요-
미공홈 스니커즈앱에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토 박스 토 캡의 가죽, 질감 느껴지시나요?
꽤나 얇으면서 부드러운 천연가죽 갑피 입니다-
이걸 농구할 때 신어보면... 하고 상상을 해봅니다-
조던 3도 온코트용으로 나쁘지 않죠- 예~전에~ 아주 예~~~전에 코트에서 신어본적 있습니다-
리복 펌프 옴니 라이트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더군요- 모든 부분, 기능적으로 거의 모든 부분이 미흡할 수 있지만 반대로 중간정도는 커버가 되는 인상이었습니다- 7~8년전 기억인데 그때는 조던 3 퓨어였습니다-
오늘 출근샷을 뙇! 찍을려는 찰나에... 제가 존경하는 저희 회사 부사장님께서 찬조출연...?!
아무튼 오늘 저의 출근 복장입니다- 오늘도 올검, 어제도 올검, 그제도 올검...
NIKE SHOX R4 입니다-
네~ 어제 배송 받아서 오늘 리뷰용 사진 찍고 점심시간에 나갈때 신고 갔네요-
한시간정도 착용했는데... 음.. 우선 저기 아래의 첨부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발 전족부 마찰음이 발생하네요- 개인적으로 삽입물도 없고 이런류의 마찰음은 처음입니다- 꽤나 많은 신발을 신어왔고 구매했고 리뷰(?)로써 남겨왔었는데 진짜 처음입니다-
좀 많이 불쾌한 기분입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마찰음, 소음이 너무 거슬리네요-
약 2~3년여간 나이키 온라인에서 많은 제품을 구매했었지만 아마도 처음으로 AS를 맡겨볼까 합니다-
어제 착갤에서도 언급을 드렸고 오늘 스니커토크 게시판에 한 회원님의 R4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의 글에서 댓글로도 언급을 드렸지만 더블 라스팅 공법, 떨어지는 퀄리티의 더블 라스팅 공법 때문에 이런 마찰음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인솔도 다른 인솔로 바꿔서 테스트해봐도 마찰음은 똑같고 저희 회사 일부 동료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더블 라스팅 작업 시 측면 미드솔이나 하단 매립부의 마찰음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왔었네요-
아무튼 그래도 기쁜 맘에 오늘 착용했는데, 이거 신고 고향 갈 생각까지 했었는데... 매우 웃픕니다-
솔직히 조금 어이가 없는 기분이구요-
참 이쁘면서도 참 못생긴 녀석이 아닐까 하는데 159,000원의 나름 합리적인 발매가도 잠시(!)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네요-
혹시 R4 구매하신 다른 회원님들은 이런 현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혹시 모르니 신중히 실착하시길 바랍니다-
이쁜 쓰레기...
https://www.instagram.com/p/BvS-odVBn3Q/?utm_source=ig_web_copy_link
착용하자마자 바로 소리가 났습니다-
더블 라스팅 퀄리티 이슈, 공정의 난이도를 언급했었는데 이런 사단이 나니 솔직히 좀 많이 어이가 없네요-
https://www.instagram.com/p/BvTBGnOBp8G/?utm_source=ig_web_copy_link
가볍게 사무실에서 원래 저의 평소 보폭대로 걸어봐도 이렇게 소리가 심합니다-
AIR JORDAN 1 LOW RETRO 'VARSITY ROYAL' 입니다-
네~ 며칠전 블랙토를 들였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역시나 며칠전에 구매한 녀석을 오늘 받아봤습니다- 풋셀 장터에서 구매했는데 어우... 너무 만족스럽네요-
블랙토 역시 새주인에게 보내고 아이러니하게도 또 오늘 블랙토 제 사이즈, 270으로 구매 완료! 빠르면 내일 올거 같고, 월요일이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을거 같네요-
비록 제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블랙토, 조던 1 로우 블랙토의 실물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해본바 이 바시티 로열과 실루엣, 디테일, 어퍼 소재, 바텀 소재, 라인 등등 꽤나 많은 부분의 차이점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블랙토도 곧 올것이고 이 바시티 로열과 블랙토의 비교 리뷰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너무 만족스럽네요- 2015년에 생산된 녀석이던데 컨디션은 매우 흡족하나 나이키의 퀄은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뭐, 일단 접어두고 전체적인 만족감은 매우 높습니다-
사실 R4도 전체적인 만족감은 매우 높았으나, 종합적으로 말이죠- 다만 오늘 착용 후 마찰음으로 열이 조금 받네요... 확 둘 다 반품 쳐버릴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에 비해서 이 바시티 로열은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실물이 대단히 이쁘네요-
너무 자화자찬이었나요?
사람들이 왜 조던 1 하이를 선호하는지 이제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다만 제 평생 그 모델을, 그 녀석을 신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만... 로우 구했고... 이제 하이탑?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현실적으로는 조금 어렵지만 말이죠-
오늘 일부로 또 슬렉스를 입고 출근했는데... 오늘 고향 가는 날인데 이걸 신고 갈까 하는 생각이 강려크하게 드네요- 전 온코트용 농구화도 그렇고 로우탑이 좋네요- 값어치는 훨씬 떨어지지만 말이죠- 일단 시세가... 하이탑은 후덜덜~ 언터쳐블이니까 말입니다-
런닝화도 선호하기에 이런 로우탑으로나마 바시티 로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듯 합니다-
아직 시착만 해본 상태이기에 어떨지 정확하게 파악은 안되지만 일단 첫인상은, 쿠셔닝은 그냥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흡사 아식스 타이거의 포인트 게터보다 살짝 떨어지는 착화감이네요-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쿠셔닝 인솔을 적용할 계획이며 예전에 언급드렸지만 온코트용으로 한번 굴려볼 생각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벗어버릴 생각이구요-
블랙토 역시 온코트로!!!
그리고 블랙토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볼 넓이, 전족부의 실루엣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 바시티 로열 컬러웨이는 전족부가 되게 넓군요- 하이탑의 그것을 그대로 옮기려고 한 것일까요?
https://www.instagram.com/p/BvTG1mWBAbG/?utm_source=ig_web_copy_link
언박싱 입니다-
제 육성이 아마 처음(?) 들어간것 같은데 회사 동료분과 이바구... 조던 1 얘기가 아니라 샥스 R4 얘기이니 참고(?) 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p/BvTH3AlBgLW/?utm_source=ig_web_copy_link
그리고 프리뷰, 프리 핏팅 테스트 입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그렇게 쌀쌀하더니 해뜨니까 너무 포근하고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그리고 전 오늘 불금! 놀토!!!
우리 풋셀 회원님들도 즐거운 오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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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AWOK 너무 이쁜데요? 아쉬운건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고 싶은데 바지에 가려졌네요^^
신발에만 포인트 줄때 신으면 이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