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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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10:30:29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요즘 지름은 엄청 참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뭐에 씌인듯이 너무 많이 지른거 같고 뭔가 지금은 공허함마저 드는것이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리고 작년에도 이런 기분을 꽤나 자주 느꼈었지만 또다시 뭐에 씌인듯이 질러댔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공허함을 붙잡고 좀 덜 지르고 돌다리를 많이 두드리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고 신발을 좋아하는 스니커헤드로서 적당히 지르는 연습을 해가고 있는 중이네요~

 

그래서 제목이 좀 거창하지만 이런식의 글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매번 제가 지른, 신었던, 산 제품들에 대한 글만 작성하다가 이렇게 제 수중에는 없지만 눈여겨 보는 모델들, 사고싶은 녀석들의 글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20살때 신발 게시판 운영자를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신발에 대한 이야기들보다는 제게 없는, 곧 발매될 제품들에 대한 글을 더 자주 작성했었습니다- 그때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왠지 회귀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말그대로 스니커 토크~~

 

 

이하 모델들은 제가 눈여겨 보고있는, 구매하고 싶은, 개인 매물을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쯤 되겠네요~

 

 

 

 

 

 

NIKE AIR MAX 720 입니다-

 

 아마 이 녀석 눈여겨 보는 분들 꽤 되시지 않을까 하는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전 이 녀석 보자마다 처음 든 생각이 '공벌레' 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말이죠- 뭔가가 곤충류같은 외향, 색감이라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720도 에어솔... 나이키 말로는 저 신발의 공정의 과반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음... 믿어줘야겠죠? 경쟁사인 아디다스의 팔리 라인과 유사한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팔리는 해양폐기물 재활용 개념이었죠- 

 

아디다스가 하니 나이키도 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행보가 아닐까 합니다- 

 

에어맥스 720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hypebeast.kr/2018/10/nike-air-max-720-launch

 

아무튼 너무 과한 바텀의 두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카 원원의 마쉬멜(가칭)로 바텀과 유사한 개념의 볼륨이 아닐까 합니다- 프로파일, 국내에서 보통 지상고라고 하던데 바텀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지면과 실 착용자의 발의 거리가 멀어지는 프로파일, 그 거리가 멀수록 워킹, 런닝시 불안감이 비례하는데요- 

 

다만 바텀의 면적, 높이가 아닌 면적까지 넓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고 그래서 구매했던 호카 원원은 특유의 너무나도 무른 미드솔의 밀도로 인해서 뛰어난 쿠셔닝=높아지는 발(발바닥, 발목)의 피로도가 비례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욱이 이것이 런닝, 트레일 런닝에 적용되었고 실제로 다운 힐 과정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준다는 '카더라' 가 생각나네요- 

 

 

 

 

 

 

 

아무튼 이 녀석도 그런 멈주에 두고 거기에 에어맥스라는 기능적 차이가 적영되지 않을까 하네요- 

 

 

 

 

 

탑뷰를 보면 어퍼 대비 바텀의 면적, 바이트라인이 그렇게 넓지는 않은 인상입니다- 

 

 

 

 

 

그래도 호카 원원의 바텀의 영역이 사알짝 더 넓어보이기는 합니다- 거의 메트리스(?)급의 쿠셔닝 포멧이랄까요? 푸욱~ 들어가는~

 

 

 

 

 

 

 

마쉬멜로... 

 

 

 

 

 

 

 

 

 

 

어퍼 대비 바텀이 얼마나 밸런스가 잘 맞느냐, 그리고 바텀의 면적과 함께 저 바텀을 이루는 미드솔, 아웃솔의 구성, 미드솔이면 에어맥스 720 솔(SOLE)인데 저 솔의 쿠셔닝은 어느정도일까? 하는 의문점과 기대감, 그리고 270도 맥스보다 5mm 이상 높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높은 편차가 아닐수도 있지만 반대로 3cm 대 정도의 보편화된 바텀의 두께에 5~6mm 라면 4cm 이상의 바텀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발렌시아가 트리플 S는 더 높겠죠? 

 

 

 

 

 

 

 

그리고 퍼스트 컬러의 기대감- 

 

과연 첫 발매 컬러가 무엇일까? 하는 기대감과 궁금증입니다- 위 사진의 이 컬러일지... 아니면 저~~~ 위의 사진의 컬러일지 말이죠- 

 

 

 

 

 

 

 

전 이 녀석도 땡기더군요- 이 컬러 말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에어백과 어퍼 사이에 존재하는 섀시(CHASSIS)형태의 면적과 소재가 기대됩니다- TPU? 혹은 TPR? 단단할것이냐 무를것이냐? 과연 어떤 소재가 적용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퍼엔 또 저런 코팅을 해놓다니...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720이 끌리는 이유는 두세가지 정도 됩니다- 첫번째는 색다른 실루엣, 볼륨감, 그리고 토박스의 컷팅 고주파 처리된 디자인과 쿼터 부분과 힐 카운터 부분의 역시 컷팅 고주파 디테일이 그렇습니다- 

 

이게 전부였구요~

 

가격은... 20만원은 가볍게 넘지 않을까 합니다- 베이퍼맥스가 239,000원이었으니 219000원 정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다만 에어맥스 270이 179,000원 이었으니 2~3만원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어퍼는 단순히 센드위치 메쉬정도 되니 그렇게 특별할것은 없는듯 하구요- 

 

다만 테눌림이 적용되었는데 저건 사실... 흔하디 흔한 디테일이 말이죠- 

 

 

 

 

 

 

 

다음은 AIR JORDAN 19 RETRO 입니다- 

 

멜로 버젼이었죠- 지금도 판매중이며 풀사이즈로 널널하게 남아있습니다- 사실 기다렸던 모델이었지만 반대로 "얘는 내가 사서 과연 몇번 신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더군요- 또 반대로 18탄도 가지고 있고 얘는 무조건 신을건데 연결되는 넘버링인 19탄이라... 하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얘는 사실 OG를 직접 매장에서 본 기억이 있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통풍을 위한 컨셉으로 기억하는 저 덮개는 사실 아무런 통풍의 기능을 하지 않는 그런 기능일 뿐이란 걸 알고 있으며 또 한 저 직조 형태의 덮개는 위의 사진처럼 날씬하지 않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봤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사진 처럼 말이죠- 반대로 볼록 나와있습니다- 

 

키가 좀 큰... 체격이 좀 있는 사람이 신으면 참 이쁠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쉴드가 적용된 카본일지... 원판은 진짜 카본에 쉴드가 한번 감싸고 있다면 이번 복각판은?...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진짜 카본 파이버가 아닐까 합니다- 

 

 

 

 

 

 

 

그나저나 왜 조던 마이클 이라고 되있을까요? 반대로 해주지...

 

아무튼 18탄보다 더 풍부하다는 19탄의 물침대 쿠셔닝... 하마도 전작과 같은 전장 줌에어에 후족부 더블 스택키드 줌에어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눈으로봐도 물러보이는 저 미드솔!!! 전통 CMEVA 파일론 미드솔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후기가 하나도 안올라오네요!!! 궁금한데 말이죠- 아니면 제가 못봤거나!?

 

 

 

 

 

 

 

전 사실 이 녀석을 더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AJ 19 LOW... 이 녀석도 은근히 참 이쁜데 말이죠- 한때 AJ의 로우탑 라인들은 바텀만 공유하고 어퍼는 아예 다른걸 얹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AJ 23도 그러했구요~ 그밖에도 많죠~ AJ11도 사실 어퍼는 미드탑의 그것이 아니었듯이 말이죠- 

 

아무튼 이 AJ19 로우탑은 은근히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줌 르브론 2 로우탑만큼 이뻤던...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특유의 메탈 라벨 기억하시나요? 전 아마도 타프(디 에슬릿 풋)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신으면 뭔가 뽕냥한 볼륨감이 참 독특하고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실루엣 말이죠- 

 

마이크 비비도 생각나네요- 영자님이 아마 이거 PE로 소장중이신걸로 역시나 기억합니다- 

 

 

 

 

 

 

후족부 힐의 저 로고 악세사리도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왔었죠~ 아무튼 얘도 복각되었으면 하네요~ 

 

 

 

 

 

PUMA CLYDE COURT DISRUPT 입니다- 발매전부터 푸마 코리아에 전화해서 언제 발매하냐고 문의까지 했던 그런 녀석인데 너무 조용하며 이상하게 안구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기억에는 남아있는, 미련이 남아있는 녀석입니다- 

 

특히 위의 검보(?) 컬러는 말이죠- 퍼스트 컬러를 무조건 구할 생각이었지만 직구밖에 루트가 한정적이고 직구는 물론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사이즈가 관건이었습니다- 사실... 정사이즈로 가도 된다는 정보를 써칭한 후이기에... 그냥 지르기만 한 그런 녀석인데 반대로 또 손이 안가는 그런 녀석이랄까요? 

 

KD 11을 최근에 농구할 때 신었었는데 포멧이 유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러버 컵솔 말이죠- 거기에 어퍼는 니트류... 앵클 역시 미드컷이라기 보다는 무늬만 미드컷이고 로우컷에 가까운 그런 어퍼의 포멧이 아닐까 합니다- 

 

 

 

 

 

 

쿠셔닝은... 역시나 러버 컵솔이라서 단단한 고무의 틀 안에 완전 미친듯이 무른 미드솔이나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이상 그렇게 물컹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말이죠- 

 

전 KD11이 그렇게 무른줄 모르겠더군요- 프로파일이 높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신발은 신어봐야 안다는걸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저 클라이드 코트 디스럽트는 어떨지 궁금해지더군요-

 

쿠셔닝은? PUMA HYBRID ENERGY 기술력이 적용된것으로 기억하네요- 이 하이브리드 에너지 역시나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서, 다만 일반 에너지(ENERGY)가 적용된 모델은 소장중이며 부스트폼과 아주 유사하고 체감이 덜한것을 알기에 역시나 그에 비해서 체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추측일 뿐입니다- 

 

 

 

 

 

 

그리고 브랜드블랙의 델타(아래 사진 참조)라는 모델도 소장중인데 이 녀석과도 포멧과 핏팅이 유사하지 않을까 하네요- 

 

 

 

 

 

 

 

다만 미드솔이 러버 컵솔은 아닙니다만 밀도가 단단한 편입니다- 

 

 

 

 

 

 

 

이게 농구화라니... 

 


 

 

접지력은 정말 심한거(?) 아닌 이상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 위의 코트 클라이드는 클래식한(?), 바꿔말하자면 접지력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ASICS GEL KAYANO 5 OG(?) 입니다- 

 

이제는 뭐만하면 다들 OG라고 붙히네요~ 컬러만 OG인데 말이죠- 다만 컬러가 OG와 그닥 비슷하지 않을것들도 눈에 띕니다- 

 

아무튼 카야노 5는 현 아식스 코리아에 발매된 상태죠- 아식스 타이거까지도 말이죠- 아무튼 이녀석은 발매되자마자 바로 지를려고 하다가 또 고민에 빠지더군요- 

 

 

 

 

 

 

 

위의 사진은 진짜 오리지널 입니다- 1999년에 발매된 진짜 카야노의 다섯번째 모델의 사진입니다!!! 

 

뭔가 달라도 좀 많이(?) 다른 인상입니다- 혹자는 뭐가 그리 많이 다른가?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많이 바꼈습니다- 그것도 핵심(?)적인 부분이 말이죠- 

 

그것은 다름아닌 아웃솔... (읭???)

 

아치의 쉥크부터 시작해서 전족부의 아웃솔, 제 눈에는 아식스의 듀오솔(DUOSOLE OUTSOLE)이 아닐까 하네요- DSP(Dual Stencil Process), 전족부의 노란 부분은 일반적인 도색된 고무가 아닙니다!!! 한장의 스텐실이죠! 약간 부직포 같은데 질깁니다- 

 

 

 

 

 

 

제가 소장중인 동일한, 유사한 기능의 클로즈업! 저 색색의 TPR들이 약간 더 단단한 고무 아웃솔이지 않을까 하네요- 오리지널 카야노 5는 말이죠- 

 

 

 

 

 

그러나 복각판은... 음... 너무 많이 바뀐 인상입니다- 

 

사실 퍼포먼스 카테고리에서 라이프 스타일로 이전된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욕심이겠죠? 그래도 OG라고 언급할정도면... 퍼포먼스도 좀 옮겨주지 그랬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옛것이 좋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봐도 이쁩니다- 혹은 현 트랜드에 잘 맞다고 해도 되겠네요- 

 



 

 

 

 

제 사진 아닙니다- 

 

얘는 또 눈이 가는것이 레이싱입니다- 그리고 어퍼와 텅의 레이싱 영역의 포멧이 좀 특이합니다- 

 

 

 

 

 

 

 

 

 

레이싱 영역에서... 

 

 

 

 

 

 

 

이 부분 말이죠! 추측이며 단점만 말하자면 자칫 잘못하면 배길수도 있는 포멧입니다- 

 

경험담이었습니다- 

 

사이즈 서칭하니 하프 정도는 올리는게 이로울듯 하더군요- 전 만약에 산다면 270으로 갈 생각입니다- 

 

 

 

 

 

 

 

이 컬러가 참 이쁘더군요- 

 

어글리 중 상 어글리... 

 

 

 

 

 

 

 

실물은 이것보다 좀 더 진하고 촌스럽지 않을까 하네요- 

 

 


 

UA FORGE 96 입니다- 

 

이 녀석 역시 언더아머가 현 유행을 심하게 인식해 발매한 녀석인데요- 국내에선 참 조용하더군요- 사실 저도 이 녀석이 그저 그랬습니다- 국내에서 조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미가 당기더군요- 가격도 적당하고 말이죠- 옷 받혀 신기에도 좋아보이고.... 

 

 

 

 

 

 

 

이 사진을 보고 완전... 하지만 참았습니다- 왠지 더 할인이 들어갈거 같아서, 그리고 역시나 이거 사면 몇번 신겠나? 싶더군요- 

 

참 누난한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로고가 많이 배제된것도 메리트였습니다- 

 

 

 

REEBOK SOLE FURY 입니다- 

 

이 녀석도 발매된지 꽤 되었고 비주류 성향이 강한 제 눈에만 띄었지 관심 받지 못하는 녀석임은 분명합니다!!! 근데 가격도 좋고 109,000원!!!

 

그렇죠~ 이런 녀석은 상설을 기다리는겁니다~ 하하하하하하....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런닝화지만 뭔가 눈에 띄는 요소들이 조금 충족되는 그런 녀석이랄까요? 

 

아~주 얇아보이는 메쉬 어퍼, 거의 비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어퍼의 내외측이 투톤입니다! 

 

토박스의 웨빙 테이프가 호불고가 갈릴듯 하네요- 실제로 착용해보면 이뻐보이지 않는 정도랄까요? 이건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실제로 봐야 알듯 하네요- 

 

 

 

 

 

레이싱 타입도 나름 독특합니다- 

 

미드솔의 밀도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IMEVA가 아닐까 하네요- 쉽게 말해 인젝션 파일론 말이죠- 

 

전통 파일론이었으면 싶더군요- 이 녀석은 플로트 라이드 폼으로 적용된 녀석도 존재합니다- 

 

 

 

 

 

 

 

이래저래 많이, 좀 많이 투톤인 녀석입니다- 

 

후족부 밴딩 처리된 디자인도 눈이 가더군요- 

 

 

 

 

 

 

 

앞서 언급드린 탑뷰 토박스 영역과 레이싱 영역! 

 

인솔도 눈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10만원 돈이야? 했었습니다- 

 

 

 

 

 

 

 

더욱이 쉥크도 아주 단단하게! 그리고 꽤나 고급지게 적용된 모습이 가성비는 나쁘지 않겠다 싶더군요- 

 

포퍼먼스적으로 어떨지 가장 궁금했던 그런 녀석입니다- 

 

 

 

 

 

 

 

 

ASICS GEL QUANTUM INFINITY 입니다- 

 

이 녀석 역시 발매된 녀석이죠- 가격이 사악해서 상설이나 할인을 기다리는 녀석입니다- 

 

퀀텀 360을 두족이나 소장하고 있기에... 굳이 정가주고 구매할 메리트는 아직 없네요- 

 

하지만 이쁩니다- 기능도 꼭 경험해보고 싶고 말이죠- 

 

전술한 나이키 720 처럼 바이트 라인에 셰시가 보입니다- 아마 꽤나 하드한 포멧이 아닐까 하네요- 고급 사양이긴 합니다- 

 

 

 

 

 

 

혐짤 죄송합니다- 

 

꿈틀이 떠오르는... 

 

 

 

 

 

 

 

아웃솔!!! 정말 특이한 구조가 아닐까 하네요- 

 

끈적끈적할려나? 싶은 그런 비쥬얼입니다- 

 

 

 

 

 

 

 

물론 사진빨은 좀 과하게 받았지만 이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음... 어나더 컬러웨이도 기대되는 녀석입니다- 

 

어퍼는 블랙에 레인보우를...?

 

 

 

 

 

 

 

아웃솔을 보면 참 깨끗한데 몇번 신으면 절대 저렇지는 않을거 같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가격이 219,000원이면 그렇게 심하게 높은것은 아닙니다만 조금만 더 고급스럽게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제가 만화 하이큐를 좋아하는데요- 

 

만화 하이큐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는 신발들 모음입니다- 

 

실존하는 제품들이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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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1-08 12:09:00

720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실물을 봐야 좀 제대로 느껴질거같아요.
베맥도 그랬거든요. 이게뭐지? 하는 생각
발매전 홍대에서 볼기회가있어 보긴했는데
나름괜찮아 추후에 한족 구매했으나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그런 짱짱한 신발은
아니기에 처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나마 올리신것중 카야노정도는 저도
고려 하고 있습니다. ㅎㅎ

OP
1
2019-01-08 12:19:48

저도 모릅니다~ 그저 예상만 할 뿐이죠~ 

그게 은근히 재밌더군요- 

 

배맥은 정말... 리뷰도 했었고 더운 시즌에 즐겨 신지만 '정말 편하지 않은 신발' 이라고 자주 언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베맥 유틸리티가 신어줄만 하달까요? 

 

런닝화 카테고리에 있다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녀석 중 하나네요- 

 

저 720도 런닝화 카테고리에 있을려나 싶구요- 

 

카야노는... 개인 매물을 기다려봅니다-

1
2019-01-08 12:09:12

티거님 글은 항상 꼼꼼해서 너무 좋습니다^^
읽으면 재미있게 빠져드네요.

720은 아웃솔의 실루엣 자체가 아디다스의
튜블라랑 비슷해서 혹 비슷할까 생각도 듭니다.
튜블라의 경우는 쿠셔닝을 고려한 부분이 없는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딱딱했었고, 나이키에서 에어로
중창을 채운 신발들의 쿠셔닝이 생각보다 푹신하거나
편안한 느낌을 주진 않았어서 그것에 대한 걱정이 조금 앞섭니다 ㅜㅜ

OP
2019-01-08 12:21:18

감사합니다~ 양완님~ 그렇게 봐주시면 아주 보람되죠~ 

 

그렇죠- 튜블라와 유사하죠- 그 부분, 그 영역이 에어백이니, 그것도 진짜 라지 볼륨 에어백이니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720은 무조건 구매할것으로 보네요- 

 

다만 신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반품을 할 생각입니다- 다만... 쉽게 구매가 가능할지 싶어요~ 

1
2019-01-08 12:13:29

신발에 대한 조예가 상당하시네요..
전 기껏해야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퓨리 정도인데

OP
1
Updated at 2019-01-08 12:22:22

그저 신발을 조금 좋아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신발은 많더군요-

 

그나저나 쫑환님은 기억납니다- 한우물을 파시는 스타일이시던데 제 눈에는 쫑환님이 조예가 깊으신거 같습니다- 

1
2019-01-08 13:42:44

아이구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저야 시작이 퓨리라서 컬렉을 완성하고싶었을뿐입니다 ㅎㅎ;;

OP
1
Updated at 2019-01-08 13:47:43

어익후 겸손하십니다~

1
2019-01-08 12:15:22

720은 저도 기다리고 있는건데
에어가커지고 높아진만큼
더편할거라는 기대는1도없습니다...
또 에어터짐을 걱정하죠...
(에어맥스 1일차에 에어터짐..유경험자)

OP
Updated at 2019-01-08 12:23:40

개인적으로 에어백 이슈는 전혀 생각지 않는 편이라 아리까리님의 생각이 더 와닿네요- 

 

더욱이 유경험자이시니, 내구성은... 포기해야죠- 나이키... 

 

다만 신발을 돌려신는 편이기에 운좋게 에어백 이슈가 없었던게 아닐까 하네요- 

 

베이퍼맥스도... 주구장창 신으면 에어백이 다 날라가지 않을까 하네요- 

1
2019-01-08 12:26:06

정성이며 지식이며 대단하십니다 근래 핫한템들만 좋아하고 눈여겨 봐왔는데 진짜 매니아?들은 다르구나 싶네요 좋아하는분야가 스니커보다 의류쪽이긴한데 그렇다한들 저정도까지의 관심과 탐구?는 없었는데 와... 굿입니다

OP
1
2019-01-08 12:37:05

감사합니다~ 보람되네요~

 

핫템들만 눈여겨 보시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죠~ 전 하루 일과가 오늘은 뭐가 나왔나~ 하고 신문보듯이 신제품들, 신기술들 보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어른들 신문 보듯이 말이죠-

 

음... 전 신발 매니아는 맞는거 같습니다-

1
2019-01-08 13:25:39

푸마 넘 이쁜데.. 찾아보니 우먼사이즈는 안나오나보네여ㅜㅠㅠ 이쁜건 맨날 맨즈만 나오지..

OP
2019-01-08 13:29:55

여성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도 이쁜건 여자들꺼만 나온다고 생각하는 모델들이 가끔 있답니다-

1
2019-01-08 13:47:47

맞아요~ 예를 들면 11탄 올리브? 우먼스로 나와서 깜짝 놀랐었네요ㅋㅋ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4 트레비스 스캇 gs 발매 좀 해줬으면.. 추후에 나올 트레비스 스캇도 가망 없을 것 같으니 포기하고 토로 매물을 봐야겠어요~~

OP
2019-01-08 13:52:04

저같은 경우 US 8.5~9 정도 신는데 미국등의 현지에는 우먼스 제품도 큰 사이즈가 발매되서, 예를들면 우먼스 US 10~ 되는 것들을 가끔 구매합니다- 여성화는 275까지도 신어봤네요~ 최근엔 AJ3 AWOK를 구매해서 아주 만족했었습니다-

1
2019-01-08 13:29:50

 제가 좀 남다르게 코트화 성애자인데 특히 아식스 코트화를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접했던 아식스 배구화에 꽃히고 요즘도 종종 한 켤레씩 구매합니다..

사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발매를 하면 좋은데 접하기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아식스에 주로 눈길이 가네욤 

Tigger42님 글에서는 항상 다양한 아이템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OP
2019-01-08 13:37:58

어흑! 반갑습니다- 여보미안해님이 코트화 매니아셨군요!!!

 

농구할때 꼭 배구화나 탁구화, 배드민턴화를 신어보고 싶었는데 단한번도 기회가 없었네요-

 

테니스화는 작년에 구매했는데 아직 개시를 못했구요-

 

최근에는 아식스 넷버너 발리스틱을 정말 진지하게 구매 고민했다가 제가 맘에든 컬러가 여자 사이즈만 존재해서 이베이를 뒤지다가 찾았는데... 배대지 이용해도 16만원이 넘어가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마지막 맨트 참 보람됩니다~ 감사합니다~

 

 

1
2019-01-08 13:47:30

퓨마는 플레이용으로는 무조건 반다운 일상용으로는 반,정 왔다갔다 하시면 될겁니다. 실제로 정사이즈와

반다운으로 플레이해 본 결과 정사이즈가 토박스 쪽이 좀 공간이 남습니다. 반다운하니 딱 적당히 맞아들어가는

토박스와 측면지지가 좋더라구요. 이거 신고 KD11 신으니 뭔가 집에서 만든 떡볶이 먹다가 MSG 엄청 들어간

학교 앞 떡볶이 먹는 느낌급의 쿠셔닝이 느껴지더라구요~퓨마는 단단하면서 그렇다고 딱딱하지 않은

그런 느낌의 쿠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경기 후에 무릎이나 발목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신기한 느낌입니다.

OP
2019-01-08 13:50:28

전 발가락이 딱 닿아서 발가락이 피로해지는걸 매우 싫어해서, 앞에 공간이 조금 남아도 걷거나 뛸때는 100% 닿으니 말이죠- 과거에는 잘 맞았다 싶은 신발을 다시 꺼내 신으면 그런 경우도 있어서 하프 사이즈 다운 하지는 않아도 될거 같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정사이즈 가야겠네요~ 265!!! 아! 물론 살지 안살지는 아직 모르지만 말이죠~

 

에프터 게임 몸에 무리가 없다면 참 좋은거죠~ 저도 그런류의 신발을 선호합니다- 단단한것도 나름의 장점이, 무른것도 나름의 장점이 있더군요~

1
2019-01-08 13:58:30

8천명이 본 이런글에추천이 10개밖에없다니....엄청 심도있게 각각 신발에 대해 자세히 브리핑해주신건데....쩝....

OP
Updated at 2019-01-08 14:25:26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도 추천 벌써 10개면 상당히 많은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 부정확하지만 8천명이 보신 글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오늘 풋셀 서버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 다른 게시글들도 보면 일반적인 조회수보다 뭔가 더 높은 인상이네요~

 

조회수 10000건이 넘었는데 댓글이 3개인 게시글도 보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제 글이 항상 좀 긴편이기에 꺼리시는 분들이 분명 존재할거라 생각됩니다~

 

전 겸허히 받아드립니다~ 안받아들여도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리고 전 추천보다는 댓글이 더 좋아요~

1
2019-01-08 14:28:29

720 ,, 아마도 19년 1분기~2분기까지 수주 실적이 그리 좋지 못한 듯 합니다.

그래서 인지 19년 3분기부터

AIR MAX 270 REACT 

AIR MAX 200

두 모델에 전부 올로케이션을 걸고 720을 좀 빨리 정리하는 느낌이네요..
 
OP
2019-01-08 14:32:11

아~ 수주실적도 연관이 있겠군요!? 하긴 나이키 코리아 수주 담당자분도 현지에 가서 결정할테니 말이죠~

 

 에어맥스 200도 나오나요? 오~ 재미있습니다~ 720은 하루 빨리 발매되었으면 하네요~

1
2019-01-08 15:13:40

720 실물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부담스러운 실루엣이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데 쿠셔닝도 정말 우주에 있는듯한 둥둥거림을 줍니다 ㅎㅎ
호불호가 갈릴 건 분명해 보이는데 자신에게건 타인에게건 인상적인 신발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을 선택 같습니다

OP
Updated at 2019-01-08 15:29:23

see리얼님... 실물 볼 기회가 혹시... 어떻게 기회가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나이키가 보통 포토샘플은 270으로 알고 있는데 사이즈팁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약 구매한다면 265로 갈지 270으로 갈지 고민입니다- 에어맥스 270은 270이 딱 좋더군요- 265했다가 특유의 앞으로 쏠리는 무게중심으로 발가락이 닿던데 이번 720은 유사하지 않을까 하네요-

1
2019-01-08 15:55:04

 저 리복의 바텀은 독특하네요. 

내측의 아치 밑은 닫혀있는 반면에 외측이 트여있네요?

저리하면 발압력의 분배라든지 힘의 손실이라든지 무언가 성능적 불이점이 있지 않을까요?

(뭣도 모르는 문과출신의 어줍짢은 이과적 사고 흉내내기 입니다.ㅠ )

저렇게 평소 익숙한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갖춘 제품들을 보면 참 궁금합니다.

여담으로 "스니커토크 다운" 게시물 감사드립니다.    

OP
1
Updated at 2019-01-08 16:02:18

사실 정형화된, 족형과 대입한 시각으로 보자면 반대되는 개념의 아치의 모습이죠~ 콩탱님이 정확하게 보신거 맞습니다~ 다만 리복이 언급하길 '악세사리 역할도 하는 아치 지지대' 라는 언급이 기억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쉥크를 넣어준것만도 어딘가? 싶었습니다- 언급하신것 처럼 그런 형태도 좋지만 역시나 저 개인적으로도 저런식의 디자인의 틀을 깬, 그리고 중족, 아치에 저런 뒤틀림을 어느정도는 제어해주는, 혹은 없는것 보다는 훨씬 나은 어떠한 구조체가 전 긍정적입니다-

 

결론은 저 쉥크, 아치 지지대는 나름의 기능을 할것이란 거죠- 저런 신발을 직접 뒤틀어보면 답이 딱 나오는데 말이죠~

 

'스니커토크 다운' 댓글 감사합니다~

1
2019-01-08 16:48:48

신발이라는게 참 재미있어요.

거시적인 것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소위 메이커들 끼리의 기술력을 살펴보는게 참 재미나요.

자동차나 전자제품 스펙비교 하듯이 말이죠. (사람은 스펙비교 맙시닷!!! 서글퍼서요ㅠ)

화학이나 물리, 그 쪽 분야에 대해 잘 몰라도 괜한 지적호기심 채우기 내지는 거들먹거릴 잡식거두기

일테지만요.

메이커들마다의 레지스터드를 살펴보면 그들이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도 어느 정도 엿보이고

저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저런 디자인을 채택했구나 하고 착각어린 유추도 해보고요. 

이런 말을 주변에 하면 또 멍멍소리하는 구만 하지만요.ㅎㅎ

 

OP
1
2019-01-08 17:00:27

선입견일 수 있지만 콩탱님이 저보다 훨씬 유식하신거 같은데요? 댓글만 봐도 말이죠~ 전 사실 무과, 이과 개념도 잘 모릅니다- 02학번이며 전 공고 출신이고 수능이 120점이었습니다-

 

수학.... 어우... 정말 싫어합니다- 다만 어릴때부터 신발을 좋아해서 전공이 신발이랍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저보다 훨씬 배우신 분이 아닐까 하네요? 스팩이요? 하.. 제가 정말 싫어하는 단어 중 하나인데 그걸 사람에게 대입시키면 엄청 싫어하네요- 괜히 자격지심 생긴달까요? 아무튼 잡설을 뒤로하고...

 

엄청 예리하게 관찰하신게 아닐까 하네요- 브랜드마다의 지향점, 아이덴티티, 그리고 그것들의 경쟁과 시장선도를 위해서 경쟁이란 이름하에 카피와 유사 특허 등등이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이는 제 글 중 '카피 앤 오마쥬' 에서 좀 디테일하게 다뤘었네요-

 

 언급하신 착각어린 유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유추가 확신이 될때가 있더군요- 확신은 팩트가 중요한데요~ 그리고 경험, 어떠한 소재가 어떠한 형태로 만들어지느냐, 생산되는 과정같은걸 봐도 그런 확신에 가까운 사실로 받아드려지더군요~

 

끝으로 궁금하네요~ 누가 감히 멍멍이 소리라고 하나요?

1
2019-01-08 17:21:06

땡~ 틀리셨습니다. 저는 무식하면서 똥고집만 잔뜩인 00학번 입니다. 

티거님 글을 보면서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어떨까 라는 부러움이 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을 모두 갖을 수 없기에 티거님 같은 분들께서 올리시는 상세한 리뷰로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이곳이 좋을 뿐 입니다.

2년전에 왼쪽 무릎 연골의 반이 소실되어 지금은 런닝도 농구도 할 수 없습니다.

하여, 기능성이 중요시 되는 런닝화, 특히 농구화에 대한 궁금증이 예전보다 더욱 커졌답니다.

리액트 같은 신기술이 나와도 직접 달려 느껴볼 수 없기에 머리로 라도 느껴보고 싶다 정도이지요. 걷는거만으로는 다는 못느끼겠더라구요. 

끝으로 그런 소리는 대체적으로 친구들이죠 뭐. 어째 신발관심 있는 사람이 하나 없네요.ㅠ

 

OP
1
2019-01-08 17:26:44

아무튼 반갑습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에 신발에 관심을 가지시지 않았을까 해서요-

 

저도 사실 무릎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두군데 모두 수슬 권유를 받았었죠- 저도 연골쪽입니다- 왼쪽은 푹 파여있네요- 풋셀에서 아주 가끔 언급을 했었지만 입대 하루전날 농구하다가 공중에서 수직으로 떨어져 무릎을 코트에 찍어버렸네요- 그리고 드랍스텝을 즐겨 써서 무릎이 아주 그냥... 지금은 계단 내려오는것도 좀 불안하답니다... 그래도 수술은 일부러 하지 않았네요- 무릎 내시경이었는데... 왠지 칼대면 후회할거 같더군요- 주위에 농구 같이 한 형,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그렇구요-

 

한때 버티컬 80CM 이상은 찍었었는데...  

 

제 키가175 인데 림을 잡았었습니다- 다 옛날 얘기죠...

 

저도 마찬가지인것이 작년부터 런닝화에 꼽혀서 주구장창 질렀던거 같네요- 아직 안신은 런닝화가 집에 수두룩합니다- 비주류쪽으로는 브룩스, 써코니, 디아도라, 온 런닝, 뉴튼이 있네요- 얘들 언제 신지... 싶습니다-

 

확실히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제품은 걷고 뛰는것에 맞춰서 만든 신발인 런닝화쪽이 가장 편한거 같아요- 농구화는... 농구를 가장 좋아하고 농구화 그리는것으로 이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농구화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카테고리입니다- 그리고 카테고리 상관없이 두루두루 섭렵하고 싶어요~

1
2019-01-08 17:47:52

림을...림을요? 사람이 난다구요?

상심이 크셨겠어요. 앞으로라도 관리잘해서 남은 신발들 부지런히 다 신으셔야죠.

즐거웠습니다.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파트 투에 놀러오겠습니다. 

 

OP
1
2019-01-08 17:54:02

32살때도 림이 닿을랑 말랑 했었습니다- 동영상도 있어요~ 허허허...

14학번으로 재입학 졸업했습니다- 작년에 말이죠-

하지만 입사 후.... 이제 백보드만 간신히 닿네요-

다 지난 얘기들...

 

저도 콩탱님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파트 투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1
2019-01-08 16:16:21

 에너지 위크때 싸길래 회사 형님한테 270 추천 해드렸다가 결국 저번주에 터졌다던데. 

메탈릭에 색상 매치도 잘 해놓아서 기대가 되긴 하는데

이번 270은 다시 한번 이쁜 쓰레기가 될 것 같군요.. 전장 에어라는 불안감과 함께..

긴 글 잘 보고 갑니다!


OP
1
Updated at 2019-01-08 16:18:36

첫번째로 언급한게 720이라 그런지 회원님들의 댓글이 720에 대한게 많군요?!

 

270도... 하나만 반복적으로 신은신게 아닐까 하네요- 사실 우리(?)처럼 신발을 돌려신기보다는 하나만 꾸준히 신으시는 분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의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하네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
2019-01-08 16:26:18

그나저나 티거님.. 저렇게 말 하고서도 지르고 있는 

제 자신을 볼 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 정상이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0 호버크래프트 한번 타보고 싶군요... 

OP
2019-01-08 16:29:33

정상 아니십니다...

 

그리고 270이 아니라 720... 햇갈려요~

1
2019-01-08 16:32:06

아 720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P
1
2019-01-08 16:41:22

얘가 air max 270

 

 

 

 

 

 

얘는  air max 720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019-01-08 16:25:39

저도 진짜 편한 신발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식스 퀀텀 360 제품을 구매했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이번에는 뉴발란스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720은 매우매우 주목하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긴가민가가 오락가락하고 있지만요 ㅎㅎ 

OP
2019-01-08 16:31:14

맞습니다- 전 줌 올 아웃이 편하다는 후기를 보면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너무 휙휙 돌아가서, 하지만 부스트폼을 극도로 꺼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부스트폼 매우 선호합니다- 개인차가 물론 존재하는듯하구요-

 

퀀텀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좀 무거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쿠셔닝도 무르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수준이죠- 하지만 전 편하더군요-

 

720은 일단 무조건 실물을 보고 발을 넣어볼 생각입니다- 일종의 시장조사랄까요?

1
Updated at 2019-01-08 16:41:55

하.. 엄청난 글을 읽었는데.. 정작 제가 아는건 나이키 뿐이네요 ㅜㅡㅜ 티거님의 차원이 다른 열정과 지식에 감탄만 나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720은 궁금합니다! 실제로 구매할 계획까진 없지만 매장에 물량이 풀리면 착용체험 해보러 가보려구요~
솔직하게.. 이전 맥스 시리즈도 그렇고 최근의 270도 그렇고 점점 신발이 가볍고 편해졌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쿠션에서 개선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풍성함이나 충격흡수도 미미한 것 같고..
그래서 720도 에어가 전체적으로 크게 둘러졌다고 하는데.. 기능면에선 큰 기대는 안 하구 있습니다.. 디자인과 어떤 멋진 코디가 나올지에 대한 궁금함으로 기다리구 있어요 ㅎㅎ

좋은 정보 나눔 글 감사합니다!!

OP
2019-01-08 17:03:27

엄청나다뇨~ 그냥 스윽~ 한번 머리속에 있는 것들 끄집어 내봤답니다~ 아무튼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역시 이런 작은 글의 회원님들의 댓글을 봐도 확실히 나이키의 파급력이 가장 큰거 같아요~

 

스니커씬 넘버원 브랜드...!!!

 

 사실 저런거 보면 어떤 생각까지 드냐면, 그리고 언급하신 에어백이 전체적으로 둘려져 있다고 언급하신 대목을 보면 아웃솔은 삭제 시키고, 혹은 베이퍼맥스의 에어솔 처럼, 지면과 닿는 부분을 전체적으로 더 두껍게 성형하면 아웃솔을 삭제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기술력이 발달했으니 말이죠- 다만 내구성이.... 사실 폴리우레탄 에어백이 강해봤자 내마모성은 고무한테 안되니 말이죠~

1
2019-01-08 17:21:38

푸마 클라이드... 클래식한 흰검 조합으로 구하고 싶네요

OP
2019-01-08 17:28:23

흰검도 무지 이쁘더군요-

 

발매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
2019-01-08 18:12:0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정독해서 읽느라 ㅎㅎ

OP
1
2019-01-08 18:12:45

정독 해주신분들 복(읭?) 받으실 겁니다~

1
2019-01-08 18:15:52

그것도 흔들리는 KTX에서요 ㅎㅎ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고 좋은 저녁 보내세요

OP
1
2019-01-08 18:35:35

KTX 자주 타는데 괜시리 동질감이...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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