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PART 3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화요일 아침이네요- 곧 NBA 올스타 주간과 함께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텐데요- 통장은 텅장이 되어갈 것만 같네요- 아무튼 간만에 '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세번째 글이네요~
KD11 앤트 펄~ 유방암 캠패인 버젼입니다- 제가 핑크색을 좀 많이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좀 많이 솔리드한 핑크 컬러웨이, 눈이 안갈 수가 없더군요- 더욱이 저 KD11 을 두족이나 소장하고 있는데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싶습니다-
보아하니 러버 컵솔이 클리어에 핑크색 채색된 것 같네요- 아... 이쁩니다- 핑크색도 여러가지 톤의 핑크색이 있지만 저런 솔리드한 느낌, 한 덩어리로 핑크색인거 무지 선호하는데 고민이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실물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인데요~
나이키 공홈의 이미지보다는 살짝 더 어두운 핑크색일듯 하네요- 위의 사진이 그나마 실물과 가장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언리 엑서스로 오늘 알림이 왔던게 간신히 참았네요- 왜냐면 곧 국내에 발매될테니 말이죠- 올스타 주간에!
위의 옷도 좀 눈여겨 보고 있는데 패션 테러리스트 한번 가볼까? 하는 장난섞인 생각도 해봅니다-
나이키 에어 포스 맥스 EP 입니다-
국내에도 발매된 녀석이죠- 처음엔 올검 컬러가 발매되었지만 이게 세컨 컬러, 색상이 일단 취향 저격이네요!!! 그냥 눈여겨 보는 모델입니다- 사고 싶은 신발은 너무 많고 돈은 한정적이고- 신발도... 많은데 계속 사고 싶은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입니다- 요즘이라기 보단 항상 그런거 같네요!
아무튼 나름 전장 맥스 에어솔! 간만에 보는 전장 맥스가 아닐까 합니다-
어퍼에 전체적으로 메쉬 바탕에 핫멜트 필름이 적용, 미드풋 러버 스트랩, 신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TPU 지지대가 눈에 띕니다-
아웃솔도 제가 선호나는 굵고 깊은 기본에 충실한 패턴이네요- 전장 맥스지만 신발의 코어 부분에는 파일론 미드솔이 적용된게 아닐까 하네요- 아니면 저 부분만 살짝 얇게 접착되어져 있거나 말이죠-
탑뷰-
핫 멜트 필름의 저 패턴, 약간 세멘트 패턴 같은게 참 이쁩니다- 사파리도 연상되고 말이죠- 컬러웨이가 매우 화려하면서 세련된 느낌이네요~ 레이스, 텅, 스트랩 등등의 컬러웨이가 매우 이채롭습니다-
컬러가 열일한 느낌?
TPU가 참 넓직하게 들어갔네요! 흠집에는 취약할듯 합니다-
푸마 퓨즈핏 히트맵(FUSEFIT HEATMAP) 입니다-
국내에는 아직 풀리지 않은걸로 압니다- 푸마는 2000년대 초반에 반짝해서 자리를 잘 잡았으나 최근에 많이 쇠퇴한 느낌이죠~ 국내에만 그런건지 현지도 그런건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런 인상이 강합니다-
소위 말하는 '한 물 갔다' 하는 브랜드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 눈여겨 보는 브랜드랄까요?
그래서 꾸준히 지켜보는데 제가 비주류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이런류의 모델들은 더 눈이 갑니다-
환공포증 유발 소재(?)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전장에 깔려져 있으며 제가 선호하는 좀 화려한 컬러웨이 입니다-
올검이면 올검, 원톤, 투톤을 매우 선호하면서 이렇게 화려한, 잘 발매되지 않는 컬러웨이도 선호하는데요- 포인트 매칭에 좋아서 말이죠-
아무튼 그런 녀석입니다-
푸마의 퓨즈핏 기술력은 조용히 나와서 조용히 전개되고 있는 기술력입니다- 아마 축구화에도 자주 적용되었었죠- 넷 핏도 기억나네요- 아무튼 레이싱에서 아이스테이를 선택할 수 있는 개념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저렇에 쿼터 부분에 아이스테이가 많이 분포되어져 있고 착용자가 선택, 레이싱하는 개념이죠- 다만 레이스, 끈의 길이 조절이 관건이네요- 넓은 영역으로 레이싱을 하고 싶은데 끈이 짧다면? 난감하겠죠-
끈의 세가지 정도의 길이로 삽입되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튼 '저 신발은 어떤 느낌일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아웃솔도 나름 클리솔 적용이네요-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그대로 비춰보입니다-
바텀의 쿠셔닝 느낌이 참 궁금하네요-
언젠가는 구매해서 신어보고 싶은 그런 녀석입니다- 어느정도 하드하면서 쫀쫀한 쿠셔닝이 아닐까 하네요-
색상은 어찌보면 좀 촌스럽네요-
푸마 업로어 올스타게임 페이드(Uproar ASG Fade) 입니다-
아직 미발매지만 푸마 산하에 있는 드마커스 커즌스가 최근에 착용했던 녀석이죠- 미국 공홈에 릴리즈될거라고 떠 있네요-
위의 사진을 보고 '중저가인가?' 싶었지만 10여년만에 발매된 푸마의 농구화인 클라이드 코트 디스럽트보다 리테일 가격이 더 높더군요!!! 띠용~
그리고 아래의 곧 발매된 컬러웨이는 투톤, 언발란스 컬러웨이 입니다-
이게 한 켤레 입니다- 요런거 좋아하는데 말이죠-
최근에 발매된 르브론 16 이퀄리티 같네요! 더욱이 자세히 보시면 네이비, 블랙 베이스라서 베이스 컬러도 다릅니다-
네~ 이렇게 한켤레인거죠~
푸마는 예전부터 모터스포츠와 연이 깊죠~
MAPM Speed Hybrid 라는 모델입니다- 제품명에 스피드란 언급이 있는걸 보니, 그리고 디자인을 보니 2000년대 초반 나름 국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스피드캣'이 생각나네요- 토박스 디자인이 말이죠- 레이싱화(마라톤화 말고)의 디자인 모티브였죠-
아무튼 신발의 실루엣이 개인적으로 눈이 갑니다- 뭔가 각이 져있는듯 하면서 단단한 실루엣이랄까요?
밴츠와 협업입니다- 페라리도 있더군요-
컬러웨이도 그렇고 딱 제 취향입니다!
역시 국내에는 아직 미발매로 알고 있습니다- 간만에 푸마 한국 공홈에 접속해봐야겠네요~
아웃솔도 넓직하니 도톰하니, 신발이 좀 도톰한게 참 맘에듭니다-
내측면, 그리고 후족부 그라데이션 처리된 힐 카운터에 눈이 갑니다- 컬러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상인데 뭔가 특색있네요-
넓직합니다! 도톰하고 말이죠-
동일한 모델이지만 버젼(?)이 다르고 컬러웨이가 다릅니다- 이 컬러도 참 이쁩니다-
페라리...
카키 톤 참 좋습니다~
푸마 요즘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느낌이랄까요?
푸마 트레이 폭스 카모(Trailfox Camo) 입니다-
제품명처럼 산악 런닝화,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제품이 아닐까 하네요-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특히 탑뷰가 말이죠- 저 버터플라이 텅, 등산화나 방수 기능이 적용된 신발의 텅에 자주 적용되는 기법이 적용되어져 있더군요-
실루엣이 독특합니다-
라이프 스타일로 신어도 참 좋을듯 하네요- 타운 웨어로 말이죠-
미즈노 rhrn 입니다-
참 독특한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이런 SOCK 형태의 니트 어퍼는 예전부터 유행 아닌 유행을 지나 지금은 약간 끝물(?)인듯 하지만 계속 나오는거 같습니다- 더욱이 미즈노라뇨~
실루엣 정말 독특하네요-
그리고 바텀에 눈이 가는데요- 웨이브 인피니티 프로퍼시 5의 바텀입니다- 동일한 바텀이 적용된 제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래도 눈이 가며 신어보고 싶네요~
위의 사진은 저의 프로퍼시 5 착샷입니다-
아무튼 일본에는 발매된듯 하며 가격이 30만원정도로 보여집니다-
가격이 일단 후덜덜하네요-
정말 못생겼지만 말이죠-
매커니즘... 제가 이래서 미즈노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 부속들을 보면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 '몰드가 일단...!!! 원가가 도대체 얼마야???'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롸잇 히어, 화잇 나우~~
제가 좋아하는 펫보이 슬림의 동일한 이름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우측의 컬러웨이가 더 비싸더군요-
아무튼 엄청 눈이가는 녀석입니다-
국내에는.... 절대 발매하지 않겠죠?
바스큐 스카이 워크 GTX 입니다-
예전부터 구하고 싶었던 것이지만 꼽사리 끼워 봅니다-
참 무난한 디자인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나름 바스큐에서 전통있는, 명맥있는 라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위의 올검, 은근히 구하기 어렵죠~
구할수는 있지만 가격이 높아서 계속 뒤로 밀리고 있는 그런 녀석입니다-
데일리로도 좋고, 비올때도 좋고 가벼운 트레킹이나 산행에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기능도 기능이지만 코디 용이성이 아닐까 하네요- 위에 제가 나열한 화려한 제품들도 좋지만 이런 시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녀석들도 참 선호한답니다-
실물 느낌은 이렇지 않을까 하네요-
토박스 디자인, 쿼터의 패턴 분할이 참 맘에듭니다- 그리고 바스큐의 올드한 로고!
다른 컬러웨이들도 이쁘답니다-
다 이쁜거 같아요~ 너무 촌스럽나요? 제 눈에만 이쁜건지...
이상입니다-
간만에 좀 두서없는 글이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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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습니다~ 푸마쪽은 잘 몰랐는데 재미있는 디자인이 많네요^^ 미즈노가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