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PART 5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랜만에 '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시리즈(?) 다섯번째네요~
많은 신발들을 보고 사고 신어보고 있지만 매번 신어보고 싶고 사고 싶은 신발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입니다-
정말 정신없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요즘 '어떤 느낌일까? 사고 싶다...' 하는 신발들 몇개 공유 해봅니다~
SKECHER GOrun RAZRO 3 입니다-
참 특이한 디자인이랄까요? 우선 이 신발의 미드솔에 쓰인 HYPER BURST라는 미드솔이 눈에 띄더군요-
흡사 스티로폼같은 밀도의 발포체, 눈으로도 CELL이 다 보이는 수준의 밀도와 표면의 느낌이 '아! 이건 신어봐야해!'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더군요~
밀도는 어느정도 눈으로도 가늠이 되는 수준이랄까요?
부스트폼을 시작으로 리액트폼, 플로트 라이드 폼, 에버런 폼 등등 많은 발포체를 느껴봤고 구매, 신어봤는데요- 만족도는 플로트 라이드폼과 에버런 폼이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러웠는데요~
이 하이퍼 버스트폼은 과연 어떤 밀도, 물성일지 궁금합니다-
딱봐도 밀도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앞서 언급드린 육안으로 CELL이 보이는 수준이니 말이죠- 더욱이 리액트폼처럼 체감이 많이 푹신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쫀쫀할것 같은, 흡사 뻥튀기, 쌀과자 있잖습니까? 넓은 원반 모양 과장 뻥튀기 말이죠- 그것을 보는 느낌입니다-
질소와 이산화탄소라...
그리고 제가 언급드렸듯이 밀도, 그리고 셀의 구조가 보입니다~
뻥튀기 그 자체네요!
물론 영구압축률은 좀 낮아질 수 있지만 과연 체감 물성은 어떨지 정말 궁금한 모델임은 분명합니다-
국내에 정식 유통되지 않아서 구하기도 어렵고 직구하려니 가격이 좀 그렇고 저렴한곳은 제 사이즈가 없고, 아무튼 정말 개인적으로 저의 호기심을 많이 자극하는 신발, 발포체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사진들도 찾아보고
그외에 어퍼는 그냥, 그리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쿼터 부분에 핫멜트 필름과 레터링, 그리고 특이한 색감과 디자인, 어퍼는 메쉬원단에 엔지니어드 메쉬 레이어링이 눈에 띕니다-
바텀, 미드솔과 아웃솔은 거의 유닛솔에 가까운 경량에 신경쓴 흔적이 보이구요~
이하 사진을 참고하세요~ 여러가지 컬러들이 있더군요-
슬렉스나 조거 등등에 은근 매칭이 용이할듯하고 꼭 신어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그리고 SPEED TRL 이란 모델도 눈에 띕니다-
딱봐도 트레일 런닝화인걸 알 수 있죠-
아웃솔에 굿이어 브랜딩이 눈에 띕니다-
일단 이쁩니다- 스케쳐스가 가끔 이런 유니크한 발상,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외관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그리고 색감, 실루엣, 기능, 디테일들이 말이죠-
특히 후족부 미드솔의 쉐잎, 형태, 면적에 눈이 갑니다-
회색도 나름 이쁘더군요-
adidas Porsche Design Bounce S4 입니다-
발매한지 한참된 녀석이지만 폴쉬~ 디자인의 신발은 꼭 신어보고 싶었는데요~ 폴쉬~ 디자인만의 유니크한 외관, 기능을 가진 S 시리즈들 중 이게 최종화(?), 완성형이 아닐까 합니다- 임팩트 가이드, 처음 지면을 마주하는 후족부 힐 스트라이크 부분의 구조, 디자인, 그리고 LEAF 스프링이 적용된 기계적인 완충 장치들이 말이죠-
이베이에 200불 정도의 가격에 제 사이즈, 저 모델, 저 컬러가 올라와있는데 셀러에게 일단 쪽지는 넣어놨습니다- 뭐 좀 물어볼게 있어서 말이죠-
어퍼는 PU 케스팅이 주를 이루고 힐 카운터는 카본 파이버 입니다- 역시 폴쉬...
디자인은 음... 전족부 더블라스팅에 전술한 PU 케스팅이 어퍼 랩핑, 폴쉬 디자인 브랜딩에 후족부 바운스(라고 쓰고 리프 스트링이라 읽는다...)가 아주 특이하고 기계적인 쿠셔닝 시스템으로 적용된게 저 같은 넘(읭?!)에게 '넌 이걸 신어봐야 한다...' 하네요...
아무튼 꼭 신어보고 싶은, 눈여겨 보고 있는 뒷북 같은 모델입니다-
이하 사진들 보시구요~
adidas DAME 6 입니다-
파트 4에서도 언급을 드렸던 녀석이네요-
드디어 나올때가 됐죠~ 더욱이 이번 데임은 라이트 스트라이크 폼이 미드솔에 적용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넥스트 레벨로 처음 라이트 스트라이크 폼을 경험해봤는데요~
저~~~엉말 만족 스럽더군요-
최근에 구매, 신어본 농구화 중 미드솔만 봤을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외측면 쿼터 부분 역시 상당히 좋아하는 구조입니다- 간결하면서 효과적으로 발을 지지해주는 구조, 레이싱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색감... 디자인, 너무 맘에드네요~
내측면 미드솔에 레터링 그래픽이 부지 온전히 자리해서 국내 정식 발매했으면 하네요-
제가 또 투톤, 반전, 내측면 화려안 디자인을 상당히 선호하는데요~ 요즘 아디다스 농구화들의 디자인이 약간 틀을 깨는 디자인이과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데요~ 이 데임 6도 그 맥락과 일치하는 느낌입니다-
후족부의 구조, 아킬레스쪽 패턴 분할과 구조, 내측면 웨빙 테이프와 그 아래에 적용된 어퍼의 구조, 레이어링, 색감이 눈에 찹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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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디자인은 발매했을때 눈여겨 봤는데 가격도 엄청나고 무게도 상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