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Air Jordan 1(Feat. 이케아 벽선반)
신발장을 대체 뭘로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찾은 이케아 벽선반입니다
애기들 재우고 밤 11시 30분에 좁아터진 방에서 낑낑대며 만들었는데 마지막 벽 고정은 전동드릴을 사용해야 되는 관계로 야심한 밤이라 그냥 창고에 쳐넣은채 찍은 샷입니다 ㅋㅋ
배경이 너무 구리네요 6개월만 참으면 새로 완공된 아파트로 이사갈 예정이니 그때까지만 이 놈들을 구린 환경에서 잘 버티도록 도와줘야겠습니다ㅠ
맨 위는 단연 조던1의 왕 시카고의 자리입니다
중독성 있는 외모덕에 저도 모르게 여러번 신어 좀 더러워진 상태네요
그 밑에는 역시나 실착에 부담없는 옵조1 UNC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샌 저 둘을 제일 많이 신는거 같네요
아래쪽에는 브레드토, 블랙토, 브레드밴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상 블랙토가 너무 이뻐 보여서 블랙토를 구매하며 나머지도 같이 구매했었는데
실물은 브레드토가 압승인것 같네요
한여름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브레드 밴드는 아직까지 못 신어보고 있습니다 ㅋㅋ
재질이야 같고 조던1이 여름에 더운건 매 한가지겠지만 색상부터가 뭔가 숨이 턱턱 막혀서 날씨 풀릴때까지 밴드 신을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대망의 주인공들입니다
절 조던1의 세계로 이끌어준 옵조1 시카고와 화이트네요
가격을 떠나서 비쥬얼 자체가 뭔가 더러워지면 엄청난 슬픔이 올것 같기에 실착하기에 가장 부담되는 두 놈들입니다 ㅋㅋ
화이트는 둘째 출산전 마지막 와이프와의 데이트에 단 1회, 시카고는 예전에 외출할때 한번 신고 둘째 출산하는날 신고 갔었더랬죠
온갖 귀차니즘의 제왕인 저조차도 외출후 돌아오면 바로 점검 후 조금이라도 더러운 부분을 닦아내게끔 만드는 녀석들입니다
이케아 벽선반이 생각외로 깔끔하니 이뻐서 몇개 더 구매해야겠습니다 ㅋㅋ
맨날 신고나서 박스에 넣고 다시 박스에서 꺼내서 신고 하는게 엄청 번거로웠는데 맘에 드는 슈즈랙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2018-07-19 12:00:31
개인적으로 블랙토가 참 이뻐보이네요 ^^ 실착용으로도 ㅎㅎ 유엔씨 오빠 고민입니다
2018-07-19 12:25:36
정말 기가 막히는 아름다움입니다
2018-07-19 14:11:16
캬..지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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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