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월요일, 헬요일 이네요- 저번주는 조던 1 트레비스캇(그때 하두 강려크하게 각인되놔서), 트레비스 스캇 때문에 시끌시끌했던거 같고 아직도 시끌시끌하네요-
운 좋게 당첨되어 얼떨떨합니다-
오늘 배송될거 같은데(이곳 부산 집하장에 일단 와있던데 반반이네요-), 그래서 같이 올릴까?... 하다가 그냥 간만에 아침에 상콤(?)한 맘으로 최근 착샷들 올려봅니다-
adidas ATRIC F/22 PK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녀석들은 예전에 한번 이상은 다 소개드린 중복이지만 다들 간만에 신어보는 녀석들이고 계절에 변화에 따른 신발도 좀 많이 가벼워진 녀석들이라 그래서 더 오랜만인 느낌이 드는 신발들입니다-
더욱이 이 F/22는 비주류 중 상비주류(풋셀에서 저 포함 다른 회원님이 신으신걸 본 기억이 없는...)가 아닐까 하네요-
할인도 좀 많이 들어갔죠~ 저 역시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작년에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ATRIC 라인은 아웃도어/타운웨어 하이브리드 컨셉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어떠한 분야를 막론하고 거의 믹스되는 경향을 띄는데요- 이 녀석도 LOOK자체는 아웃도어를 표방하지만 타운, 즉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나쁘게 표현하자면 '어정쩡한' 컨셉을 띄는 녀석입니다-
전술한 믹스되었다는 것이 반대로 어정쩡한것이 되겠네요-
아무튼 그러한 녀석들 중 하나입니다-
사이즈는 265로 정사이즈 갔습니다-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이 녀석의 구매 포인트는 아웃라스트 라이닝, 실을 사용한것, 여기서 아웃라스트(OUTLAST)는 기술력 명칭인데요- 사실 제가 온도계로 측정을 해보지 않았고 체감상 그리 큰 변화나 체감을 할 수 없지만 핵심은 이러합니다-
이 원사, 실이 '신발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이 아웃라스트 기술력은 온도를 내리고 반대로 신발 내부 온도가 내려가면 올라가는' 기능을 합니다-
이 기술력은 예전부터 타 브랜드에서도 가끔 쓰였던 기술력이며 개인적으로 국내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제품에도 적용된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겠지?' 정도라서 가격도 적당하고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싶은 기술력'이라 원래 눈여겨 보던 모델이었고 좋은 기회가 생겨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주말에 라이딩도 하고 오프로드를 타는데 이 녀석을 신은적이 있습니다- 나쁘지 않더군요-
그 외에 울마크사의 신세틱 울이 스트로블 보드에 적용, 인솔을 빼고 신어도 되고 인솔 적용해서 신어도 되는, 아무튼 생긴거 처럼 좀 독특한 녀석입니다-
끝으로 미드솔이 PU가 적용된것도 개인적으로 이채로웠습니다-
NIKE FREE RN 5.0 입니다-
자주 소개드렸던 녀석이네요-
요즘에도 즐겨 신습니다-
사이즈는 하프 이상은 꼭 올리시길 바랍니다-
전 270으로 갔습니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녀석입니다-
최근에 나이키에서 구매한 녀석들 중 두세손가락에 꼽고 싶네요-
10만원 초반대의 가격, 데일리로써 받혀 신기 적당한 외관, 그리고 가성비 좋은 편안함 등등 이래저래 생긴것도 특이하고 자주 언급을 드렸었지만 바텀의 구조, 기존의 프리 기술력이 적용된 신발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외관을 지녔기에 구매한 녀석입니다-
국내에는 노랑이, 연노랑색이 퍼스트 컬러였고 그 컬러를 먼저 구매했다가 일주일도 안되는 텀으로 위의 컬러가 발매되어 고민끝에 노랑이는 반품, 이 녀석으로 결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슬렉스나 반바지, 조거 등등 매칭 용이합니다-
그저 만만하게 신기 좋은 녀석입니다-
미드솔 밀도가 소프트하다고 다 좋은게 아니고 하드하다고 다 나쁜게 아니라는 말을 저번에도 언급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175/65 정도의 신체 스팩을 지니고 있는데 체중이 더 나가시는 분이라면 쿠셔닝이 상대적으로 조금더 소프트하게 느껴지시리라 생각하네요-
과거 샥스 컬럼처럼 말이죠- 참고로 걸을때 착용자 체중의 최소 1.5배 이상, 뛸 때는 최소 3배 이상의 무게가 신발, 관절, 근육 등등에 가해집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이해가 쉬울듯 하네요-
제가 이 녀석을 가장 높게 평하는 부분은 신발의 밸런스가 매우 좋다는것 입니다-
JORDAN ALPHA TRUNNER 입니다-
간만에 올검, 그리고 간만에 신어보는 알파 트루너 입니다-
1999년에 트레이너 라인으로 처음 발매되었고 국내 미발매였습니다- 저의 고딩 시절, 그렇게 갖고 싶었으나 당시에 인터넷도 많이 보급되지 않았고 직구의 ㅈ자도 몰랐기에 손가락만 빨다가 저작년인가 작년에 복각되어져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식 릴리즈도 아니었고 아마 슈즈코치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생긴것도 그렇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생긴거보다 훨씬 더 가벼운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참 경량이며 간결한 구조이지만 나름 특색있는 디자인이라 생각하네요-
쿼터 부분의 TPU 지지대, 일체형 어퍼, 특이한 V-CUT 앵클, 매우 풍부한 쿠셔닝의 밀도를 보이는 전통 압축성형 파일론, 아! 다만 삽입물은 없습니다만 같은 라인업인 조던 트루너 LX는 후족부 에어백 삽입이지만 쿠셔닝은 이 알파가 훨씬 뛰어납니다-
올검이라 만만하게 매칭하기 좋으며 가볍고 쿠셔닝이 좋아서 만족하는 녀석입니다-
1999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조던 브랜드에서 나온 비농구화라서 비주류라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REEBOK FLOATRIDE RUN ULTK 입니다-
역시나 비주류, 오늘 다 비주류가 주를 이루네요- 전 언제나 비주류, 뼛속까지 아웃사이드를 표방(?)합니다-
데헷~
아무튼 역시나 참 인기없는 녀석이지만 개인적으로 참 만족하는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플로트라이드폼이 적용된 녀석이며 매우 높게 평가하고 싶은 리복의 미드솔입니다-
밀도가 상당히 낮으나 너무 무르지 않아서 이 미드솔을 과연 '리복이 독자적으로 개발했을까?!' 하는 의구심까지 들 정도였으니 말이죠-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미드솔 입니다-
런닝화치고는 조금은 독특한 포멧이라 생각해요~
특히나 힐의 구조, 그 구조와 전족부나 발등으로 연결되는 부위의 구조가 기존의 런닝화의 구조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구조이지만 상당히 좋은 핏팅감을 부여합니다-
쿼터 부분은 TPR 케이지 역시 기본에 충실하게 핏감을 보여주면서 후족부 아킬레스까지 한바퀴 돌아서 3차원으로 발을 지지해줍니다-
울트라니트 어퍼(그냥 일반적인 니트어퍼)에 플로트라이드폼 CMEVA 적용된 미드솔이 복합적이고 완성도 높은 쿠셔닝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역시나 조금 독특한 패턴의 러버 아웃솔이 적용되어져 노면 이해도가 높다고 평하고 싶네요-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러너스월드에서 베스트 데뷔로 선정된 녀석이기도 합니다-
adidas NMD RACER PK 입니다-
비주류의 끝을 달리고 있네요... 허허허~
이 녀석 역시 간만에 신은 녀석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그런지 요즘 제 눈에 띄는 녀석들은 거의다 가볍고 간결한 신발들인거 같습니다- 거의 다 로우컷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간만에 신어보는 녀석이며 NMD 베이스에 레이싱화, 경기화의 기능, 디테일이 접목되어져서 제 눈에 띄었던 녀석입니다-
미니멀리즘한 외관에 비해서 은근히 많은 구성요소에 눈이 갔었습니다-
아디다스의 모든 부스트폼 적용된 신발들 중 가장 얇은 두께의 부스트폼이 적용, 무게 대비 고 마모도를 보이는 원단(스텐실) + 고무 조합인 퀵스트라이크 아웃솔(아식스의 듀오솔, DSP 기술력이며 나름 고가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성형과정이 까다롭죠-)이 전족부에 적용(전족부 외측 미드솔을 감싸는 부분), 반원 형태의 TPU 쉥크가 꽤나 넓은 면적이 적용, EVA 블럭이 후족부 외측에 적용되어져 바텀쪽으로도 꽤나 신경쓴 흔적이 눈에 띄더군요-
어퍼는 프라임니트(그냥 니트)에 어퍼의 중족부와 발등에 독특하게 적용된 그라데이션 스티칭에 역시 눈에 띄더군요-
전술했듯이 간결한 구조, 미니멀리즘한 외관에 비해서 은근히 뭔가 많이 들어가있는? 그런 녀석입니다-
거기에 베이스가 NMD에 레이싱화 컨셉이라 더 독특하게 와닿더군요-
사이즈는 하프 사이즈 내려서 260으로 갔으며 주효했습니다-
동양인 특유의 족형을 가지셨다면 정사이즈 가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적당한 가격에 구매했고 현 아울렛에도 풀린것으로 아는데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원래는 20만원 중반대의 리테일가이며 지금 70% 이상 할인이 들어간것으로 아는데 70% 할인이라면... 가성비 극강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신발로써의 편안함! 완성도가 높습니다- 데일리로 제격이며 퍼포먼스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퍼포먼스 디테일입니다-
카테고리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입니다-
AIR JORDAN 11 LOW 입니다-
항상 간만에, 간만에, 그리고 간만에 로우탑으로 쿨그레이를 신었습니다-
이제는 슬슬 얘도 더워보이는(한 여름에도 농구화를 즐겨신어서 개의치 않지만-) LOOKING의 조던 시리즈 이지만 원체 회색을 좋아하기에 이날 회색회색하게 입어서 매칭해봤네요-
그나저나 남뱀피는 언제 신어보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 신발이 한두족이 아니기에... 이제는 무뎌지고 타이밍을 놓치기 일수네요- 아무튼 간만에 신어보는 조던 일레븐 로우컷입니다-
그저 깔끔합니다-
일레븐 중 쿨 그레이는 단연 미드컷이 탑이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연식이 오래되어서 로우컷으로 대리만족하는 녀석이네요-
사이즈는 265 정사이즈 갔으며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다만 최근에 발매된 남뱀피와는 핏팅 체적이 살짝 더 뻗뻗하며 그 이유는 어퍼의 구성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번 발매된 남뱀피 컬러는 보기와 달리 어퍼의 구성이 얅고 가벼운 것들로 이루어진듯 하더군요-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상대적으로 두껍고 뻗뻗한 페이턴트 레더의 유무, 그 차이점이 체적이나 핏팅, 사이즈감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하네요-
ASICS GT-2000 V5 입니다-
비주류... 가성비가 좋은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안정화 라인이며 내전제어 기능이 당연히 적용되었습니다-
아식스의 플라이트폼과 spEVA가 동시에 적용, 내측 아치 부분에 이중밀도 미드솔, 경도가 높은 미드솔을 배치해 내전 제어, TPU 쉥크 역시 내전제어 기능을 수행합니다-
발포고무 아웃솔과 마모도가 높은 아웃솔이 같이 전, 후족부로 적용되었으며 13만원대의 리테일가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은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여기에 할인가로 구매하면 더더욱 가성비가 좋은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당연하지만 아식스도 족형, 취향을 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카야노보다는 이 GT-2000이 더 제 족형에 잘 맞는지 더 편하더군요- 참고로 카야노는 23번째 모델과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카야노가 GT라인보다는 더 상위에 있는 녀석이기도 하구요-
사이즈는 하프 올려서 270으로 갔습니다- 길이는 카야노보다는 살짝 더 짧은 인상이네요-
그 외에 TPU 힐 카운터가 꽤나 넓은 면적(아식스의 18번 기능이기도 하구요-)에 적용되어 전술한 기술력들과 함께 토털 패키지 스러운 런닝화가 아닐까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무게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으며 이 정도 기능과 구성에 비해서 밸런스가 매우 좋으며 경량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선호하는 검흰 컬러웨이, 무난하게 매칭하기 용이하며 슬렉스에 가끔 받혀 신습니다-
GEL은 전, 후족부에 각각 자그마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인솔 역시 다중밀도 인솔이 적용되었으며 스트로블 보드까지도 spEVA 가 적용되어져 완성도 높은(쿠셔닝쪽 레이어링이 5겹 이상이나 됩니다-)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사이즈는 하프 정도는 올리시길 바랍니다-
AIR JORDAN 1 HIGH OG TS SP 입니다-
네~ 글 업롯하고 담배 한대 피러가는데 택배가 왔더군요- 바로 언박싱, 레이싱, 시착해봤습니다-
우선 실물, 첫인상이 매우 좋네요- 비싸서 그런가.... 허허~
저도 어쩔 수 없다봅니다- 근데 이쁩니다- 색상도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브라운이네요- 이래저래 색상에 있어서 꽤나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트레비스 스캇이 많이 관여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퀄은 제 우려완 달리 매우 흡족합니다-
그리고 가죽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네요-
앵클 히든 포켓, 히든 로고 등등, 레이스도 자그마치 네가지 정정합니다- 여분 4가지 컬러, 도합 5가지 컬러로 나름 풍성한 맛을 더했습니다-
이런걸 두고 깨알 티데일이라 하나봅니다-
그리고 가죽의 수준이 높은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간편히 시착해보는데도 그 핏팅감과 편안함이 좀 다르네요-
일반적인 조던 1 하이 OG들과 비교해서도 말이죠- 제가 비교한것은 팬텀입니다- 팬텀도 가죽 퀄과 질감이 상당히 뛰어난데 음... 앵클의 포멧이 변경되어서 더 핏팅이 좋고 실루엣이 다르면서도 이쁘장한게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제가 사진 처럼 레이싱을 빼곡히 핏되도록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전통 하이탑 농구화, 흡사 복싱화같은 실루엣과 포멧인지라 더 그러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져 나름 좋은 착용감을 주는거 같습니다-
전술한 색상 역시, 전체적으로 브라운톤, 초콜렛색상에 흰색으로 보이는 패턴 부분도 흰색이 아닌 오프 화이트 컬러에 러버 컵솔 역시 빈티지스러운 색상이 연한 베이지색을 적용했고 거기에 블랙, 텅 로고에는 레드, 거기에 레이스들에는 핑크까지 적용하여서 구색도 갖추면서 무난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풍깁니다-
그 사이사이에 역시 전술한 깨알 디테일이 적용되어 눈이 살짝 즐거운 수준이네요-
좀 거창하게 말하면 '이게 트레비스 스캇의 아이덴티티 일려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욱이 제겐 첫 트레비스 스캇이기 때문에 더 와닿네요-
에어포스 원, 조던 4, 그리고 이번 조던 1으로 총 세가지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합니다-
아! 스캇 버젼은 조던 33도 있군요! 총 네가지 입니다- 정정합니다!!!!
개인적으로 트레비스 스캇 버젼으로 에어포스 원을 그토록 구하고 싶었으나 구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삼수(?)만에 소장해봅니다-
저는 조던 1의 퀄을 살필때 가장 중점적으로 살피는 부분이 대칭입니다- 특히나 토박스의 대칭을 필히 살피는 편인데요-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외에 구매 후 받아보기 전에는 이 특유의 역 스우쉬가 제게는 좀 이질감으로 전해져왔었는데요~
솔직히 '그냥 OG 스우쉬 그대로 적용해주지...?!' 하는 생각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오늘 받아보고 실물을 보니까 다행스럽게도, 더욱이 실제 착용하고 사진으로써 남겨서 살펴보니 역 스우쉬가 매우 독특하기에 제 구미에 맞더군요-
다만 아쉬운것은 이 스우쉬의 형태(아시겠지만 스우쉬도 그 형태들이 정말 다양하죠- 지금 생각나는것만 해도 블레이져의 통통한 스우쉬, 위 스캇의 외측 스우쉬와 내측 스우쉬의 디자인은 같은 스우쉬라는 타이틀 아래에도 그 형태를 달리합니다- 에어포스원의 스우쉬 역시 다르며 90년대 농구화에 적용되던 스우쉬들도 각각 다르며 통통하거나 날렵하거나 뾰족하거나 밋밋하거나 등등 여러가지 형태를 띄죠-), 외측의 스우쉬 형태가 이게 최선이었을거 같으면서(왜냐면 스우쉬의 꼬리 부분이 신발의 전면으로 향하니 기존의 에어 조던 1의 스우쉬가 적용될 수 없었겠다 싶습니다-)도 이질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말이죠-
아무튼 종합적으로 살펴봤을때
'얘는 물건입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 생각하며 시세에 있어서도(제가 시세를 언급할줄이야...) 풋셀 내에서도 설왕설래가 조금 보이던데 이해됩니다-
에어조던 3 코리아나 기타 등등의 100만원 이상 시세를 형성한 다수의 유사한 카테고리(소위 말하는 대장(??)급들?!), 유니온이나 기타 등등 조던 1 하이 OG들의 인기 컬러웨이나 오프화이트 등등과 비교했을 시 이게 과연 100만원이 넘는 시세 형성이 가능한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세상은 넓고 신발은 많고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 다르니까요-
가치관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제겐 너무나도 과분한 신발입니다-
원론적으로 접근했을때, 그리고 저가 저 스스로를 살펴봤을때 신발은 100만원 이상가는 신발을 신는데 옷은 몇만원 짜리 옷을 걸치고 다니는? 이렇게 자평, 자격지심을 가져봅니다-
오늘 입고 있는 이 조거팬츠도 2~3만원 짜리입니다-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저의 욕심이겠죠?
100만원짜리 신발 신었는데 바지나 티는 수십만원짜리 입어야하나?.... 하는 매너리즘이랄까요?
솔직히 이건 '잡소리'에 가깝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허허~
아무튼 대단히 만족스러운 녀석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것도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p/BxYt5wpAqS-/
언박싱 1!
음... 감탄사가 나오지 않을만큼 실물이 맘에 들더군요-
https://www.instagram.com/p/BxYvrbjgNau/
언박싱 2!!-
내측 히든 로고인 스카치 라이트, 칵투스 잭?!
시트로엥 칵투스를 엄청 고민하다가 에라이 신발이나 사자하고 자차 미련 버렸었는데 아무튼 칵투스가 떠오르더군요- 캑터스인지 칵투스인지... 허허~
https://www.instagram.com/p/BxYvusigXbL/
프리뷰-
이런 느낌입니다-
간만에 풍경 사진입니다-
날도 많이 풀렸고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에 이래저래 풍경을 가끔 남기는데 같이 올려봅니다-
네- 스트라이다입니다-
고환 브레이커, 안라해야죠-
히히-
회사가 김해(부산) 공항 근처라서 비행기가 항상 날라다니는데 볼때마다 떠나고싶다... 는 생각만 하네요- 허허~
퇴근길에 노을과 함께-
강은 낙동강입니다-
제가 노을을 특이하 좋아하며 하늘을 참 좋아합니다-
저 작은 꽃과 이 날 신었던 프리 러 5.0과 작은 부분의 깔... 깔맞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풋셀 회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
2019-05-13 11:09:33
프리런과 꽃의 깔맞춤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저도 프리런 저 컬러로 구입하려고요! 1
2019-05-13 12:51:32
프리런 저랑 같은 색갈 가셨네요 너무 좋죠 ㅎ 저도 트레비스 스캇 100이상은 좀 오바라고 보고 있지만 덕분에 리셀로라도 안살 마음이 들어서 좋습니다 신발은 또 나오니깐요 ㅎ 1
2019-05-13 13:14:05
저도 그렇습니다 뭐 한 1만족 한정 이런거면 이해는 되는데 ㅎㅎㅎ 티거님 게시물에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감히 말씀 드리건데 다들 왠 갑자기 듣보잡 스캇? 하시겠지만 애시당초 나이키가 칸예 이후 스캇이라는 뮤지션에게 확신에 가까운 믿음이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옷잘입는 걸 넘어서 창조적인 패션리더로 칸예 이후 스캇을 인정해주고 있는 분위기랍니다(개인적으로는 에이셉 라키보다 더 멋진 것 같음) 여하튼 나이키x칸예 웨스트 실패 이후 고민 분석 끝에 나이키x트레비스 스캇이 나왔다 보심 됩니다 네~ 개인적으로 셀럽들의 착샷이나 인지도, 현지에서의 인기 등등을 저~~~~~언혀 염두해 두지 않고 그저 '신발만 제 맘에 들면, 기능성들을 더 유심히 보기에' 피드백 고맙습니다만 네... 뭐 솔직히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허허~
아디다스 이지 라인업 같은 경우는 '신발로써 매우 독창적이고 기존의 틀을 깨는 신발들이었기에 브랜드 + 셀럽 이지만 제겐 '신발로써' 메리트가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다만 350 V2를 세족이나 소장하고도 다 처분한 이유는 저랑 족형이 맞지 않아서, 불편해서 처분했네요- 급전도 필요했고- 허허~
본문에 언급한 스캇 X 에어포스원은 멀티 컬러 스카치 라이트 테이핑 디테일과 수많은 로고웍에 꼽혀서 노렸던 것이라... 이 녀석은 음.... 스캇... 네~ 스캇이 딱히 메리트는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완전 초인기 넘버링인 에어 조던 1 + 셀럽이라... 깨알 디테일이 만족스럽지만 제 시각으로 관측하기엔 아디다스 + 칸예를 더 높게 평가하고 싶어요- 이유는 전술한데로 입니다-
역스우쉬는 르브론쪽과는 다른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통통해요- 특히 스우쉬의 배부분은.... 다만 신었을때 덜 어색해서 만족하네요- 아무튼 역대 이런 스우쉬가 있었나 싶거든요-
그리고 지방러로써 기회비용이 훨씬 떨어지는데도 당첨되서 기쁘지만 신을지 말지 아직도 고민입니다- 허허~ 1
2019-05-13 13:25:15
나이키 x 칸예는 실패는 아니였죠. 나이키가 그때만 해도 뮤지션 꼴라보에 무슨 돈을 투자해? 라는 마인드 때문에 푼돈에 칸예를 쓰려한것이 화근이였던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 이거 조영우님께 드린 댓글인데.. 암튼 각설하고 네네~ FOG는 FOG대로의 맛이있고 스캇은 스캇대로, 이지는 이지대로 사카이는 사카이대로 알왕은 알왕대로 등등 요새 콜라보가 원채 많아서 정신도 없고 이게 뭔가 싶은 생각도 가끔 듭니다-
음... 전 오로지 전체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스타 마케팅도 좋지만 나이키는, 그리고 예전부터 언급을 했지만 '새로운 제품의 개발이 너무 지지부진' 하다 생각합니다-
너무 울궈먹기를 하기에 FOG는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최근에 가장 아쉬웠던건 리카르도 티씨, 그리고 최근에 발매된 꼼떼가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사카이의 터치는 정말 대박이라 생각합니다-
아디다스의 알왕도 조금 아쉽구요-
간만에 요런 토론류의 댓글 재미나네요- 허허~ 1
2019-05-13 13:42:13
네 저도 같인 생각입니다. 에어 이지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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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던 알파가 제눈에 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