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휴일은 역시 너무나도 빠릅니다- 저번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것 같은데 일요일은 '어?! 어... 어...??' 하다보면 다 가네요-

오늘 잠 푹 자고 낮잠 자고 일어나니 반나절 뚝딱-

아무튼 항상 그렇듯 아쉽습니다- 딱히 별거 할 일도 없지만 새벽까지 드라마나 영화 보다가 자야겠습니다-

오늘은 뭐 신어볼까?! 하다가 잠시 외출하는김에 최근에 지른 나이키 타이다이 티셔츠에 DC SHOE CO DEUCE 라는 모델을 신어봤습니다-

낮엔 덥기 참 덥네요-

티셔츠가 두꺼워서 그런지 말이죠-

아무튼 저는 스케이터는 아닙니다- 근데 집에 스케이트보드화(이하 보드화)는 꽤 많네요-

보드화는 참 오랜만에 신어보지만 나름 깔맞춤 해봤습니다-

간략하게 신발에 대해 설명하자면 CMEVA 미드솔이 나름 적당한 쿠셔닝을 보여줍니다- 나름 DC에서는 퍼포먼스화로 분류할 수 있는 보드화이니까요- 밀도는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그리고 나름 2000년대 초중반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던 당시의 보드화 특유의 흘러넘치는(?) 두툼한 텅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외에 역시나 보드화답게 내구성과 접지력에 중점을 둔 밀도의 러버 아웃솔, 그리고 인솔에는 DC의 고유 기술력 중 하나인 Impact G라는 Gel 쿠셔닝이 후족부에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 신세틱+메쉬 어퍼에 스카치라이트 파이핑, 토 캡과 어퍼 쿼터 부분에 컷팅 고주파 처리된 라인이 눈에 띕니다-

그 외에 아이스테이 영역이 넓고 두툼한 텅과 함께 레이싱 범위가 넓은것이 특징입니다-

한때 보드화를 농구화로 가끔 굴렸던적이 있고 나름 만족했었는데, 특유의 낮은 프로파일 덕분에 말이죠- 이 녀석 역시 보드화 특유의 기민한 프로파일과 코트필이 특징입니다- 다만 핏팅이 막 타이트한 핏팅이 아니라 보드화 특유의 발등에 집중된 부드러운 핏팅으로 농구화로써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 외에 이래저래 최근에 눈여겨 보던 DC의 보드화(스케이트보드화) 몇개를 같이 올려 봅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일요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또 인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