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약간 시대착오?... 계절착오(?)적인지 이제 반바지도 끝물이네요- 제가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추위를 덜타는건지, 다만 이른 아침엔 기온이 15도정도로 긴팔이든 긴바지든, 아우터를 하나 챙겨야 되겠더군요-
전 참 여름을 좋아합니다- 물론 각계절마다의 강렬한 그 느낌을 다 즐기는 편인데요-
여름은 덥기도 덥고 습하고 그렇기도 하지만 전 옷 입을때 가장 편해서 좋아합니다-
반바지, 반팔, 운동화 끝! 이런 느낌 말이죠-
상대적으로 겨울은 싫어했...었는데 껴입어야할게 많아서... 아무튼 이제 반바지들 바이바이 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유달리 자주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아까우니 찍어놓은 사진을 올려야 덜 손해보는 느낌이라 계절착오적인 샷 올려봅니다- 이 밤의 끝을 잡고라면 이 여름의 끝을 잡고?
아... 아니구나, 반바지의 끝을 잡고?
아무튼 최근에 나이키에서 기습, 그리고 일부 회원들에게만 전송된 문자, 단어도 생각 안나는데 스페셜 맴버스 뭐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그때 지른 NIKE X NBA 티셔츠 입니다- 정가주고 사긴 좀 아쉽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 NBA 로고를 무지무지무지 좋아하는데요- 다만 저 로고가 특유의 흰빨파 컬러가 아닌 흰색 원톤에 나이키 스우쉬, 뭔가 2% 부족하다못해 'why???'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검정 바탕에 흰로고, 흰바탕에 검정로고... 첨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흰바탕에 컬러로고, 검정바탕에 컬러로고는 왜 없는거지? 하면서 말이죠-
근데 이거 그 할인때 50% 후려주길래 이건 샀네요-
사이즈 고민이 되었지만 110 사이즈로 질렀는데 완전 루즈핏을 요즘 선호해서 만족하나 목이 좀 넓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티 속에 티를 받혀 입어봤네요-
원단도 뭐 얇부리하니 드라이핏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그리고 이제 끝물이니 ACG 반바지와 NIKE ADAPT HUARACHE 신어봤습니다-
아무튼 계절이 간절기라 상의는 긴팔, 하의는 반바지룩을 할 수 있는 시즌이 돌아왔네요~ 조만간에~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바보같이 착장 사진은 남겼는데 깜빡하고 발샷은 못찍어 집에서 찍은 발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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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진짜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ㅜ
감기 조심하시고 이제 곧 점심 시간인데 맛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