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PART 2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은 불금!!! 제가 고향으로 올라가는 놀토의 하루 전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둘째주 넷째주, 다섯째주 금요일에는 항상 마음이 가볍고 좋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항상 그러하듯 웹써핑을 쭉~ 하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놀라운 제품을 발견해서, 그리고 폴더를 하나 만들어놔서 하나 둘 보이는 족족 자료를 모으고 있는 제가 평소에 '눈여겨 보고 있는 신발들' 두번째 썰을 한번 풀어봅니다-
https://www.nike.com/t/jordan-jumpman-swift-mens-shoe-d7GDtl
우선 링크부터, 나코공홈이 아닌 미국 현지 나이키 공홈에 릴리즈된 모습입니다- 언제 발매된건지, 릴리즈 데이터도 인지 못했는데 이게 떡하니 발매되어있더군요!
아마 2000년 초반에 발매된 녀석이고 개인적으로는 조던 브랜드 산하에 팀 조던 제품군으로 기억합니다- 쉽게말해 점프맨 라인이죠~ 지금은 점프맨 라인이 좀 어정삥땅(?)하지만 당시에는 활발하게 발매되었답니다- 아마 저와같은 아재분들, 70년대에서 80년대생 분들은 아마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Jordan Jumpman Swift 입니다-
원래는 Jordan Jumpman Swift 6 였는데 말이죠~
식스는 에디 존스의 등번호 입니다-
아... 올해는 좀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는데... '어머 이건 사야돼' 라고 강려크하게 자아가 외치더군요- 하... 이건 사야됩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미공홈에서 발견 후 가격을 보니 140불... 음... 직구를 할까.... 아님 왠지 국내에도 풀릴거 같은데 기다려볼까? 하고 고민하게 되네요- 품번이 AT2555-100 인데 이따가 나코공홈에 전화해서 품번으로 발매되는지 여쭤봐야겠습니다~
아무튼 140불이면... 169,000원? 언저리가 아닐까 하는데, 사실 비주류 중 상비주류이기에 국내 발매가 안될 가능성이 더 높네요~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전술한 클로져, 덮개와 함께 전, 후족부 에어솔이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원판은 전통 파일론 미드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는 인젝션 파일론이지 않을까 하는데 부정확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니 전통 파일론이네요!!! 다행입니다! 아! 물론 개인적으로 말이죠~
파일론의 경도는 좀 단단할 것으로 예상하네요~ 몰딩 작업 중 가스가 빠지는 에어홀의 자국 갯수가 적습니다-
사실 이 녀석은 에디 존스의 시그니쳐입니다- 위 사진의 가장 우측의 선수, 그리고 제이슨 키드의 플포 PE, 아이버슨과 그의 네번째(네번째 지만 정식 명칭은 ANSWER 3 입니다- 퀘스쳔도 시그니쳐 범주에 넣으면 네번째, 앤써 시리즈로는 세번쨰 입니다-) 시그니쳐가 보이네요~ 사진은 올스타전때의 사진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듯이 지금보다 더 빵빵하게 팀조던 라인업이 꾸려지던 때가 있었죠- 농구외에도 다양한 스포츠군에 팀조던이 포진되어있던 시절 말이죠~
나름 화보도 찍던 EJ-
다양한 컬러웨이가 릴리즈될거 같은 자료들을 검색해봤습니다- 샬럿 호네츠의 컬러도 보이네요-
사실 정규시즌 경기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던이 실제로 신었던 점프맨 제품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유툽 캡쳐화면이구요~ 아마 보신분들이 많으실만한 조던의 스쿨린? 입니다- 아래에 링크 걸게요~
https://youtu.be/PUCxaZ5JPX4
아무튼 JORDAN과 EJ-
AJ12는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의도한것은 아닙니다- 둘의 매치업 사진이 몇개 안되더군요- 사실 이것만 찾았습니다-
그리고 자세히보시면 EJ의 이니셜이 로고로 삽입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조던 면상 박스!!!
딱 2000년에 릴리즈된 녀석이죠!!!
웨어러테스터도 이미 자료를 올렸더군요- 실착하면 이런 느낌이겠습니다-
265를 할지 270사이즈를 할지 고민되네요- 덮개에 지퍼 클로져라 말이죠- 매우 부~ 한 볼륨감, 실루엣을 보이지 않을까 하네요- AJ19는 넘기고 얘를 무조건 구해야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대단한 신발도 아니며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게 멋진 녀석은 아닙니다-
단지 추억, 그리고 '이때 아니면 못신을거 같은데?!' 하는 마음이 가장 크죠-
이 컬러도 참 멋진데....
그리고 그외에도 개인적으로 제가 기다리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저의 글의 주제가 눈여겨 보는... 인데요~ 발매된 녀석들과 함께 같이 연관된 녀석들, 그리고 아직 발매되지 않았고, 아! 물론 이미 발매되었지만 복각될지 안될지는 모르는 제품들을 이렇게 또 다루게 되네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JUMPMAN ALL STAR 2000 이란 녀석입니다- AJ15가 연상되는 레이싱!!!
아... 이 녀석도 시대를 너~~~어무 앞서간 녀석이고 지금봐도 참... 신기하게 생긴 녀석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위의 사진에 리트로 카드는 왜?...
개인적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녀석이고 저 점프맨 스위프트도 복각되었는데 제가 기다리면 몇몇의 점프맨 제품들도 기다려봄직 하다고 생각하네요~
나름 빵빵했던 라인업, 빈 베이커를 제외하고 거의다 스윙맨들이네요!!!
레이 알랜도 초반에는 스윙맨이었죠- 후반기에 슈터의 이미지였지만 스윙맨이죠!
말년쯤의 레이 알랜!
혹시 이 모델 기억하시나요?
JUMPMAN VINDICATE-
팀 조던의 일원이었던 빵집 아저씨 빈 베이커의 준 시그니쳐죠- 그래서 이름도 빈티케이트... 이름 참 잘 지은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당시 고딩때 친했던 한기수 위 선배가 이 녀석을 사서 쌔삥(시쳇말인 옛날 표현 이해 바랍니다-)으로 신고온게 아직도 또렷이 기억납니다- 아... 그 형 보고 싶네요-
정말 묵직하고 솔리드한 녀석이었습니다-
지금의 천연가죽을 명함도 못내밀만큼 고급 천연가죽을 많이 사용했던 당시 조던 브랜드... 기억납니다-
아웃솔도 뭔가 되게 묵직하고 솔리드하지 않나요?
앵클도 나름 매우 높았는데 확실히 빅맨인 빈 베이커를 의식한듯 합니다-
그외에도 그의 준시그니쳐는 프로 스트롱이 기억나네요- 당시 소닉스로 옮겨서 컬러에 녹색 계열이 자주 들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 추억의 브로셔~
그리고 점프맨 라인들-
이 잡자에 있는거 다 나와도 반응 꽤나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점프맨 프로와 프로 퀵은 예~전에 재발매 되었습니다-
사실 전... 이 녀석을 가장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정규 넘버링 외에도 가끔 조던 브랜드 라인들을 신어주셨던 사장님~
팀 FBI 기억하시죠?
다시 나와도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점프맨 황금기때, 초창기때 라인업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전술한 70년대~80년대생 아재 농구화 매니아분들은 기억하실만한 제품들이 많죠?
사진의 제품중에 8개는 복각되었네요-
NIKE AIR VAPOR MAX 2019 입니다-
초반에 조던 브랜드로 너무 달렸(?)는거 같습니다-
또 제가 눈여겨 보는 모델은 베이퍼맥스 2019 입니다-
이름이 베이퍼맥스 3도 아니고 2019로 탈바꿈한건 아마도 어퍼가 플라이니트가 아니라서 그렇겠죠~ 이건 3번째 버젼인지 그져 2019인지, 그냥 2019인가봅니다- 근데 은근히 V3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위의 컬러는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물이 어떤 느낌인가 하고 검색을 좀 해봤었네요- 나이키는 대체로 실물이 더 낫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가끔 정말 너무 다른것들이 있어서, 검색을 해봤답니다-
이 정도가 아닐까 하네요-
어퍼는 전체적으로 반투명 TPE 메쉬와 스킨 스웨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격자무늬, 에어솔은 펄 코팅, 근데 저 색감이 진한것도 있고 이렇게 연한것도 있고... 어느정도 수준인지 감이 안오네요-
그리고 군데군데 녹색계열, 형광색 계열의 포인트 색감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플라이니트 어퍼와 스판 메쉬, 우븐 어퍼들은 착용해봤지만 베이퍼맥스 솔 무재봉 메쉬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하프 사이즈 이상은 올려서 주문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유사한 어퍼가 적용된 제품들이 최근에 쏟아져 나왔었죠? 그것들의 공통된 것들은 사이즈 이슈로 기억하네요- 줌 플라이 SP, 엘레먼트 87, 오프화이트 줌 플라이, 르브론 아이콘 등등 말이죠-
아무튼 사진에 따라, 각도, 노출에 따라 정말 다른 느낌의 신발입니다-
990v4 Mid Made in US 입니다-
네~ 버젼 4인 990 입니다- 그리고 미드컷... 이걸 보는 순간... 농구할때 신어보고 싶다... 하는 참 진지하면서도 위험한 생각이 들더군요-
195불... 그래... 할인을 기다리자... 아님 말고... 이런 생각으로 말이죠- 다만 아쉬운것은... 미드풋의 금속으로 된 후크타입의 아이스테이가 걸리더군요... 진짜 위험할수도 있고 말이죠~
데일리로는 손색없죠~
adidas ADIZERO SUB2 입니다-
이 녀석은 아마 작년초에 발매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 눈에 띈 부분이 바로 저 부스트폼... 라이트 부스트... 경량화된 부스트폼이라?... 하는 호기심을 매우 자극하던 녀석이었고 아코공홈에 나름 어마어마한 발매가(25만원이 넘는... 정정합니다- 189,000원이었네요~ 한남동마세라티님 감사합니다~ )로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덜컥 품절, 아무리 써칭해도 잘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할인이 많이 들어간 국내 판매처는 이미 품절... 한발 늦었던거죠...
아디다스의 마라톤화를 신어보고 싶었지만, 타쿠미 센 등등의 그것들 말이죠~ 하지만 맘에 드는게 잘 없었는데 이 녀석이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마라톤용으로도 아니고 그저 데일리로 말이죠- 디자인도 제가 선호하는 느낌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이베이로... 땡겨버릴까 싶기도 합니다- 다하면 18만원 정도 될거 같네요~ 아무튼 계속 눈여겨 보고만 있답니다-
경량화된 부스트폼.. 라이트 부스트... 밀도가 매우 낮은 바싹 튀긴 느낌의 부스트폼일거 같은데... 실로 너무 궁금합니다- 체감이 어떨지 말이죠- 풍부한 느낌은 절대, 눈으로봐도 절대 아닐거 같아요~
그리고 부스트폼의 색상이 다릅니다- 군데군데 회색 알갱이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습니다-
어퍼는 정말 간결한 스트래치 메쉬가 아닐까 합니다- 안이 훤히 비치는 메쉬 말이죠-
정말 미니멀리즘 중 상미니멀리즘 디자인이라 더 끌립니다- 슬렉스에 받혀 신어도 이쁠듯 하구요-
일단 저 발포체가 너무 궁금하네요~
아웃솔은 매우 얇은 컨디넬탈 아웃솔입니다-
PUMA Hybrid Rocket Runner 입니다-
위의 사진, 컬러는 우먼즈 제품입니다-
저 모델은 다른 컬러로 국내에 맨즈도 존재합니다-
발매된지는 한참된 녀석이랄까요? 하지만 미국 푸마 공홈에 이 녀석, 이 컬러는 눈에 띄더군요-
국내에는 이미 발매되었지만 다른 컬러입니다- 저 푸마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기술력이 참 궁금하네요- 물론 그 나물에 그 밥일수 있지만 말이죠- 또한 국내 몇몇 브랜드들에게 불만인것인 가격 책정, 물론 그 이유는 알고 있지만... 많이 수주해서 국내에 판매해도 판매가 부진하면 타격이 큰것은 알지만 소량으로 들여와서 발매가를 높게 책정하는건 많이 아쉽습니다-
120불 짜리가 169,000원이 되는 창조경제.... 하.... 수긍이 안되네요- 브랜드의 문제인지 국내 세금 책정의 문제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그
그래서 '직구가 답이다!' 하는 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신발 얘기는 안하고 왠 돈 얘기를 했나 싶지만 아무튼 그러합니다~
이래저래 눈에 띄는 요소들은 저 발포체의 쿠셔닝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날렵한 실루엣과 색감이 눈이가네요- 10만원 초반대로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할인을 기다려야겠지요~
환공포즘 유발 미드솔...
그 외에 푸마에 눈이 가는 녀석은 바로 이 녀석입니다-
Mode XT Wns- 역시 우먼스 제품이지만 눈이 가더군요- 미드솔의 광택... 어떤 제품이 떠오르는 녀석이랄까요? 프라다는 못신어도 푸마는 신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색상 배치나 실루엣, 어퍼의 포멧이 구미를 당깁니다-
물론 저 사진의 컬러는 국내 미발매 입니다- 국내에도 동일 제품이 여성화로만 발매되었고 이건 맨즈가 없는것으로 파악되네요- 아무튼 국내에는 미드솔 부분이 은색이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푸마의 클라우드가 생각나는, 디자인, 실루엣, 광택이네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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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tigger42님의 신발리뷰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