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포짓 원 XX "로얄 블루"
<div><br><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cdn.mania.kr/footsell/g2/data/cheditor5/1701/view_thumbnail/mania-done-61f20a61857b6c3c1e88f41960ddce5f_20170116115554_noovolhd.jpg" alt="KakaoTalk_20170116_112253377.jpg"></div><br><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cdn.mania.kr/footsell/g2/data/cheditor5/1701/view_thumbnail/mania-done-61f20a61857b6c3c1e88f41960ddce5f_20170116115555_dqmxnrlw.jpg" alt="KakaoTalk_20170116_112253635.jpg"></div><br><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cdn.mania.kr/footsell/g2/data/cheditor5/1701/view_thumbnail/mania-done-61f20a61857b6c3c1e88f41960ddce5f_20170116115554_aakttgiv.jpg" alt="KakaoTalk_20170116_112253130.jpg"></div><br><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cdn.mania.kr/footsell/g2/data/cheditor5/1701/view_thumbnail/mania-done-61f20a61857b6c3c1e88f41960ddce5f_20170116115553_zicwdfnm.jpg" alt="KakaoTalk_20170116_112252830.jpg"></div><br><br></div><br><div>페니를 위한, 페니에 의한 신발, '폼포짓 원'</div><div><span style="font-size: 10pt;">발매 20년을 맞아 XX라는 이름을 달고 리트로 되었네요.</span></div><div><br></div><div>금요일 발매에 공홈에서는 빠르게 품절되어 리셀가에 구입해야 하나 맘졸였지만</div><div>다행스럽게도 퇴근 후 찾아간 명동점에 제 사이즈가 남아있더군요. 생각보다 수량이 넉넉해서 다행이었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딱히 더 설명할 것도 없이 오렌지킹님의 리뷰에 이 신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지만,</div><div><span style="font-size: 10pt;">이건 페니만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아주 특별한 신발이었습니다.</span></div><div><br></div><div>천이나 가죽을 활용해 신발을 만든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고 중창에 쓰이던 폼을 어퍼로 활용한거죠.</div><div>꾸준히 기발한 기술을 선보이던 나이키의 혁신을 상징하는 신발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신발일 겁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0pt;">물론 그 혁신의 상징성과 달리 기능적으로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어서 지금은 농구화 소재로 크게 환영받는 기술은 아니지만 말이죠. (</span><span style="font-size: 10pt;">너무 무겁고, 덥습니다. 가죽처럼 늘어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받은 칼발의 신데렐라가 아닌 이상 완벽한 착용감을 느끼기도 어렵죠)</span></div><div><br></div><div><br></div><div>포짓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을 덧붙여볼까요.</div><div><br></div><div>1. 포짓이 처음 쓰인 신발은 에어 폼포짓 원입니다. </div><div>(97년. 알파 프로젝트 이름을 달고 나온 플라이트 포짓은 2년 뒤인 99년 발매)</div><div><br></div><div>2. '페니' 앤퍼니 하더웨이(Anfernee Hardaway)의 전용화로 만들어졌습니다. </div><div><br></div><div>3. 지금까지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낸 나이키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명인 에릭 아바(Eric Avar)가 디자인했습니다. </div><div><br></div><div>4. 폼포짓의 어퍼는 액체상태의 발포재를 금형틀에 부어넣어서 굳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div><div><br></div><div>5. 금형틀은 우리나라의 대우정밀에서 만들었습니다.</div><div><br></div><div>6. 폼포짓의 소재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폼(Foam : 발포재)입니다. </div><div><br></div><div>7. 정확한 소재는 폴리우레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전 OG 모델에 달린 택에 파일론 어퍼라 적힌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저도 헷갈리네요. 만져보면 PU보다는 EVA(파일론)에 가까운 느낌이기는 합니다.</div><div><br></div><div>8. 포짓의 본래 목적은 양말처럼 발에 더 딱 맞고 편안한 신발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운동 중 발에서 발산되는 체온으로 폼이 말랑해지면서 어퍼가 발에 더 딱 맞게 변하는 것이죠.</div><div><br></div><div>9. 에어 폼포짓 원은 이중 줌에어가 쓰인 첫번째 신발이기도 합니다.</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t;">10. 폼포짓 원에서 페니 로고를 빼고 어퍼에 스우시를 붙인 폼포짓 프로 B(Foamposite pro B)라는 모델도 있습니다.</span></div><div><br></div><div>페니와 폼포짓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는 링크된 동영상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나중에 사진 더 찍으면 더 많은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div><div><br></div><div>행복한 하루 되세요.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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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덕분에 폼포짓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 많이 알아갑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