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막차 타봅니다~
안녕하세요~ HENZ입니다.
[AMD] 에어맥스데이 이벤트 덕에 제 폰에 있는 맥스 사진들을 다시 보니 재밌네요.
어떤 녀석은 사이즈 실패로 친척 동생에게 준 녀석도 있고, 어떤 녀석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 녀석도 있고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종종 나오는 얘기겠지만 정말 신발 하나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게 이 생각 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 그럼~ 이번 OG나 다른 MAX들은 모두 패스해서(선생님..조던이 너무 갖고 싶어요...) 없고, 여러 맥스를 보유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녀석들로 착용샷 올려 보겠습니다!
이 녀석은 한겨울 빼고 신나게 신고 다닌 녀석입니다. 한참 추울때 박스에 넣어 봉해놨었는데 봄이 왔으니 다시 꺼내야겠네요 ㅎㅎ
위에 썼던 사이즈 실패로 친척동생에게 준 녀석입니다.
괜히 티시가 떠오르는 색감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작아서 친척동생에게 줬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얼마 뒤에 신발을 거지를 만들었더군요.... 새신발을 일주일만에 빈티지로 말이죠..
10년 동안 신고있는 제 컨버스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딱 하루 신고 환불도 못하고 해서 줬더니만...)
연도별도 LTD 모델도 아니지만 플라이와이어맥스입니다.
저희 회사는 세미나, 미팅 등이 있지 않은 이상 상당히 복장이 자유롭습니다.
딱히 반바지, 샌들, 민소매만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이 가능하죠. (일요일에 출근 할 일이 있으면 반바지도 OK입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스니커즈를 신고 출근하는데, 여름에 시원하게 신을려고 샀던 녀석입니다.
(사실 NSW테니스클래식 메쉬로 된 녀석도 있고, 메쉬 소재는 많은데 그 핑계대고 하나 더 산 것이긴 하지만요..)
이 녀석도 여름 내내 잘 신고, 왠만하면 겨울에도 외근많은 날에는 발에 땀나는게 싫어서 잘 신고 다녔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녀석은 명동나이키에서 산것 같은데, 제 기억의 조작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왜 얘를 리미티드로 기억하고 있을까요? 분명 그냥 쟈카드모델일텐데 말이지요.
어떤 의미에선 조던보다도 깨끗하게 신고 있는녀석입니다.
테니스클래식이나 블레이저들은 올백도 막 신게 되는데, 맥스는 조던 만큼 아껴신게 되더군요.
올백 조던은 갖고 있지 않고 그런 의미에서 아주 깨끗하게 신고 있죠.
음 이녀석은 착용샷은 없지만 빼기 아쉬워서 올려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가지고 있는 MAX들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텍스트를 다 읽으신 분이 있다면 감사드리며 별 내용도 없는데 사진보다 글이 많아 죄송합니다.
이제 곧 주말인데 풋셀 여러분 모두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과 운영진여러분들
글쓰기 |
맥스가 멋지네요 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