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기] Air Jordan 9 - Powder Blue

안녕하세요 No.14입니다.

사무실 이사에, 회계감사에

올해는 첫 개시가 늦었네여;

그래도 이 놈은 그냥 못 지나갑니다ㅎ

바로 'Air Jordan 9 - Powder Blue' 입니다.

 

 

 

 

 

이제 에어조던 9들도

원판 복각 박스에 담겨 나옵니다.

제가 젤루 좋아하는 박스 ㅎ

 

 

 

 

 

에어조던 9 파우더 블루가 돌아왔습니다!

2010년 첫 레트로 후 14년만.

UNC 컬러라고도 불리며,

94년 원판 컬러웨이 중 하나죠.

 

 

 

 

 

10년판은 파란색이 '유니버시티 블루'라

색감이 좀 연했는데,

파우더 블루로 돌아오면서 

다시 쨍한 하늘색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원판에 비하면 좀 연한 거 같기도?

 

 

 

 

 

10년 레트로는 색감도 연하고,

엉덩이에 23 자수가 있는 등

원판이랑 거리가 있었죠.

24년판은 많은 디테일들이

원판과 비슷하게 돌아왔습니다.

 

 

 

 

 

토박스가 원판처럼 좁아졌습니다.

앞코도 내려와서 얄쌍한 느낌이죠.

가죽 단면에 하늘색이 들어갔는데,

원판에도 있던 포인트라 하더군요!

 

 

 

 

 

바디는 반쭈굴(?) 가죽입니다.

천연가죽이라 10년판 즈질 가죽 보다 낫지만,

그렇다고 퀄이 좋다고도 할 수 없는;

 

 

 

 

 

머드 가드의 두께가 

원판에 비해 얇아졌습니다.

통통했던 느낌이 줄었죠.

 

 

 

 

 

원판처럼 23자수가 없습니다.

파우더만의 특징이기도 하죠.

10년판은 23자수가 있는데,

자수가 있던 원판 샘플을 뽑아준거라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조던9의 디자인 모티브는

'세계로 나가는 조던'이라

아웃솔에 다양한 언어가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안알랴줌 정식리뷰를 위해

아껴 놓겠..ㅋ

 

 

 

 

 

10년 판에 검정색이었던 점프맨도,

하늘색으로 돌아왔네열.

 

 

 

 

 

그냥 가면 섭하니깐ㅋ

흰검 녀석을 꺼내봤습니다.

실은 자랑

 

 

 

 

 

23자수의 유무 차이가 확 나쥬?

 

 

 

 

 

파우더 앞코가 낮아져서

좀 더 슬림한 느낌입니다.

 

 

 

 

 

힐컵의 높이도

파우더 블루가 낮아졌죠.

 

 

 

 

 

고리 모양의 풀탭의 길이도

파우더가 짧습니다.

왜 자꾸 줄어드는거야

조던9 UNC가 돌아왔습니다.

핵아싸 신발이라 팩토리 존버를 노렸는데,

순식간에 품절사태가 일어나더군요;

들여온 물량이 엄청 적은 것 같아요.

아재신발 무시하냐

그래도 올해 1픽을 구해서 기부니가 참 좋습니다.

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