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AIRMAX 270 BE TRUE ( + 스니커헤즈콘 감상평 / 장문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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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03 11:57:39


NIKE AIRMAX 270 BE TRUE

 

 

 

 

안녕하세요 HENZ입니다 :)

우리 풋셀 회원님들 편안한 주말 밤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엊그제, 금요일에 비트루 컬렉션 몇 녀석들 기습 리스탁 되었었죠.


뻥스탁이겠거니 하고 주문했던 맥스270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나코공홈 배송이 원할해진건지 토요일임에도 하루만에 배송되어 왔네요.


 


실물이 정말 이쁘더군요!


일단 공홈 이미지 보다 어퍼가 쨍한 느낌에 전체적으로 채도도 조금 더 높은 느낌입니다. 


저는 이게 참 마음에 드네요~!


 


착용시 압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압박감은 없었습니다.


혹시 맥스270(메쉬소재모델)을 구매하실 의사가 있는 회원님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사이즈 관련 착용감을 말씀을 드리면..


보통의 맥스270(메쉬)과 비트루 모델이 사이즈가 상이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발바닥 때문에 인솔을 따로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볼이나 발등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어도 본인 정사이즈로 가셔도 될 듯 합니다. 


 


착용감은 사이즈가 타이트하게 나오지 않아 편하기도 하거니와 어제 하루 돌아다녀 본 바로는 딱히 피로감이 오지도 않았습니다. 


 


해서 비트루를 떠나서 맥스 270 살까 말까 하시는 분들께 뽐뿌를 넣어드리고싶습니다!!


사세요!!! 꼭 사세요!!!! 충분히 살만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제가 11콩코드 까지 쉬려다가 질러서 이러는게 아닙니다......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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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sell X Luxury SNKR HDS CON
(행사장 바닥까지 신경 쓴 모습이 너무 보기 좋지 않나요?)

 

 

 

 

 

 


그리고 어제는 스니커헤즈콘이 있었지요.

저는 토요일도 출근이라 회사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조퇴하여 부리나케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의 마음으로 비트루270을 신고 갔지요! 신발은 신어줘야 제 맛이니 바로 개시했습니다

 

주차하고 나니 5시 20분 즈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입장을 하니 무대쪽으로 많이들 서계시더군요.

아마도 경품행사를 시작하려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500명의 사람이 입장한 후라 번호를 부여 받지는 못했기에 맘 편히 부러워 하며 축하의 박수를 쳤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잘 정리된 후기가 있으니, 저는 짧은 감상평을 적어 보자면...

 

정말 좋았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여기저기 볼 수가 없어서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었죠... 점심 먹고 바로 조퇴하라고 할 때 그냥 덥석 물고 퇴근할 걸 어찌나 후회했는지.....ㅠㅠ


전시품들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건 물론이고, 행사매대 상품들도 제대로 못 본것도 아쉽더라고요...

사무실에서 유튜브 라이브 2회차 볼 때 리슈브네이터 팩키지상품(?) 보고 관심이 갔었는데 말입니다..


다음에 스니커헤즈콘이 있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일찍 가서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꼭 다음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았거든요~

너무나도 고생하신 풋셀 모든 운영진 분들과 스탭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스니커헤즈콘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기 위해 풋셀스토어를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행사 사진 역시 이미 많은 회원님들께서 올려주셔서 저는 몇개만 올려 놓았습니다. (제가 갖고 싶은 애들이에요 사실..ㅎㅎ)


아! 그리고 저 콩코드는 원판이라고 들었습니다!!! 엄지가 절로 척 곱하기 백만!!!!


 

음...

오늘 글이좀 길지요...?


마지막으로 풋셀 여러분들을 만나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잠깐씩이었지만 인사 나눌 수 있었는데요.

운영자님, 오렌지킹님, 김상인님, 디자이노거님, 죠니츄님, 죠니츄님 지인이신 회원님(닉네임을 몰라서..), 쩌나둥님 모두 처음 뵙는데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몇분 더 뵌 분이 계신데, 말씀 중이셔서 타이밍을 못 찾아 인사를 못 드렸네요..ㅠ


어제 행사 관람하는 동안 죠니츄님과 쩌나둥님께서 혼자 온 저도 같이 챙겨 주셨지요, 감사했습니다~


풋셀이라는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같은 취미를 공유 하는 분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난 것이 처음이었는데 참 좋더군요. 

사실 생긴 것과 다르게 낯을 좀 가려서 스니커헤즈콘도 망설이다가 갔는데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사 후에 같이 관람한 쩌나둥님은 선약이 있으셔서 먼저 들어가시고 저는 약속이 밤 늦게 있어서 죠니츄님과 근처에서 커피 한잔하며 신발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소하게 인증샷 올려봅니다.)

 

 


 


음 이제 별 내용 없이 길기만 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자주 글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풋셀을 좋아하는 여러 회원님들 중 한명으로 앞으로도 풋셀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발커뮤니티를 넘어 더 멋지고 운영자님과 운영진분들께서 그리는 비전대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회원님들도 멋지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혹시나 이 긴 글을 다 읽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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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P
1
2018-06-20 11:20:50

현장사진 얼마 없는데 도움이 되드렸다니 다행이네요 제가 감사합니다~~

1
2018-06-20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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